부모 간섭

ㅇㅡㅇ2026.02.09
조회12,493

안녕하세요. 이제 고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저희 부모님들은 제가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랑 노는 것을 허락을 전혀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초등학생 때까지 허락을 안 해주셔서 중학생이 되어서야 동네에서 놀게 되었고, 고1쯤에 시내에서 처음 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고3이 된 지금도 10시를 넘어서 들어오는 꼴을 전혀 못 보시고 8시 반까지 들어와라. 9시까지 들어와라. 이러시고 나갈 때마다 누구랑 어디서 만나는지 보고해야합니다. 주변에 친구들의 부모님들은 다들 자유롭게 허락해주시는 편이라 친구들을 보면 매우 부럽습니다. 부모님때문에 이 10대에만 누릴 수 있는 청춘이 낭비되는 것 같아 너무 슬프고 원망스럽습니다.
저는 이런 삶이 너무 힘듭니다. 이미 눈물을 많이 흘리며 속앓이가 심해서 부모님에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며 과잉보호다. 그만해라. 등 말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 오히려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이런 것 때문에 빨리 자취를 하고 싶고, 고3인데도 이렇게 간섭을 받는게 너무 싫고 힘듭니다. 정말 한 번도 안 해본 가출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힘듭니다. 내년 1월 1일에도 12시 땡 하면 친구들이랑 카운트다운하며 놀고 싶지만 이미 그런거 할 건 아니지?라며 미리 눈치를 주시고 정말 너무 힘듭니다.
성인이 된 것처럼 굴지말라며 매번 트러블이 생길 때마두 너무 힘듭니다. 친구들이랑 나갈마다 매일 보고해야하는 삶이 정말 죽고 싶을 정도로 싫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댓글 52

ㅇㅇ오래 전

Best너 보호하려는 부모님한테 간섭이라니... 과한거 아무것도 없다.. 너 친구들이 다그래? 그럼 가정에서 통제도 안되고 통제도 안하는 친구들만 골라사귄 니가 문제지... 너 반애서 몇등이나해..?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긴 하고서 간섭운운하는거야? 공부잘하는애들치고 친구들이랑 청춘어쩌고 하면서 밤12시까지 놀것같지 않은데 ㅋㅋ하물며 고3? ㅎㅎ 부모랑 연을 끊든 뭘하든 니돈으로 니힘으로 해라 제발. 너같은것도 자식이라고 품어주고 밥맥이고 옷사입히고 엇나가지 않게 보호해주는 부모님이 불쌍...

참나오래 전

Best아니 이제 고3인데 밖에서 10시까지 놀아야함? 9시에 들어가는거랑 크게 차이도없구만. 난 통금4시였고 고딩되서 6-7시였다. 청춘같은 말도안되는 변명으로 길게 써놨지만 지금 그 나이는 공부에 열중해야 후회가없다. 개꼰대같겠지? 나도 그렇게 들렸으니. 근데 지나고나서보니 원없이 공부하는것도 10대때나 가능하더라. 고3인데 못놀아서 걱정인거보니 뭐 안봐도 알거같긴한데..여튼 부모말들어라

호러오래 전

Best부모가 묻는게 당연한거같은데?

ㅇㅇ오래 전

Best니가 밥을 혼자 차려먹을줄 아냐? 니가 집 청소를 할줄 알아?? 니가 돈을 벌줄아냐? 도대체 뭘 혼자 할줄 아냐?? 빨리 독립하고 자취하고 싶으면 부지런히 집에 박혀서 엄마에게 집안일을 배우고 기술배워서 돈을 벌 궁리를 해라. 너는 자유가 뭔지 아냐?? 자유는 책임이 뒷따를때 진정으로 누릴수 있는 권한이다. 아무 책임 없이 자유를 누리겠다는건 도둑놈이라는거지. 어디 부모인생 도둑질하면서 자유 운운하냐? 너 낳고부터 부모가 자유롭게 살수 있는것 같음??

ㅇㅇ오래 전

Best학대나 마찬가지인 통제가 아닌데. 미성년 자녀에 대해 이정도 간섭은 부모로서 당연한 거임. 자취? 독립? 그 돈은 오롯히 쓰니가 감당 할거임?

오래 전

나 고3때 새벽 한시에 귀가함.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독서실 사장님 봉고차 타고 학생들 다 내려주고 우리집이 마지막집.부모님 주무시고 계셨고 터치 없었음. 중학생때'학원에서 시험공부하다가 새벽 두세시 들어갔을때도 터치 없었음 대학들어가고 술먹고 자정 넘어서 들어오고 그래서 그때부터 터치 시작. 사회인 됐을때는 8시에 집에 안오면 계속 전화함. 미치는줄... 근데 내가 한창 공부하고 그랬을때 오히려 터치 안했음 쓰니 부모님도 쓰니한테 왜 그러는지 생각좀 해보삼 학생이 공부하다가 늦으면 절대 걱정안하는데 놀다가 늦고???자유??? 전교에서 상위권 들어보세요 공부한다고 늦게 들어오는거? 그런건 걱정안합니다

나니코레오래 전

9시면 양호한데... 내 고교는 3년간의 기숙사 생활이 필수였고 학원 가는 거 아니면 외출 후엔 무조건 8시까지 사감실에 입실체크 해야 했음 (외박신청하고 돌아온 날도 마찬가지). 나갈 때마다 누구 만나는지 보고 < 이건 뭐 당사자는 짜증이 나겠지만 부모님이 그만큼 쓰니를 누구보다도 생각하고 염려하고 있음. 독립하고 싶으면 당장 취업하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독립을 하고 싶으면 자유롭게 나가 놀 생각보다는 내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할 수 있을까를 먼저 생각해야해. 니가 지금 이렇게 생각이 짧아. 나이만 고3나이지, "노는게 제일좋아"하는 뽀로로 보는 꼬맹이들이랑 다를 바가 없다고. 그러니까 엄마 아빠한테 감사하게 생각해. 너 매일 나가면 몇 시에 들어오는지, 어디에 뭐하러 갔는지, 보고하는 너보다 매번 체크하면서도 돈 벌고, 집안일하고, 너 밥 먹이고, 빨래해 입히는 부모님이 무조건 더 힘드셔.

ㅇㅇ오래 전

계속 부모 돈 받으면서 간섭 받고 살고 싶으면 그냥 지금처럼 원망이나 하면서 살던가... 본인이 진로나 학업 관련 똑부러지게 알아서 잘 하고 처신 잘해서 부모님 인정부터 좀 받아.

ㅇㅇ오래 전

고3이 밤 10시 이후로 집에 들어갈 일이 뭐가 있음?? 그리고 10대는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재밌게놀고 교복입고 맛있는거 먹고 그런게 청춘이지 너처럼 10대가 밤늦게 쏘다니는건 청춘이 아니라 일탈임

ㅇㅇ오래 전

고3이 청춘 ㅇㅈㄹ 공부나 해라 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그럼 가출해~ 진짜로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ㅋ

오래 전

좀만 더 부모님 말 들어요

ㅋㅋ오래 전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부모 니가 철이 너무없다 싸돌아다니지말고 공부나 열심히해라!!!

ㅇㅇ오래 전

요즘 많은 애들이 이런 권리만 따져들고 생각함 정작 지 스스로는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경제활동이나 살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의무는 안하는게 당연하고 권리만..따져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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