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결혼식 문제 (조언부탁)

ㅇㅇ2026.02.10
조회71,934
와이프와 같이 봅니다.
제게는 남동생이 있습니다.
지금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얘기가 오가는 중입니다.
정식으로 양가 인사나 상견례는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고요.

저와 와이프 간에 의견이 안맞는 두가지 일이 있는데
첫번째는, 부모님께서 상견례 전에 동생 여자친구를 저희부부가 먼저 만나보길 원하십니다. 저는 궁금하기도 하고 가볍게 식사하면서 어떤 사람인지만 보고 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진행해도 별 문제가 없을거 같은데, 와이프는 결혼 얘기가 오가는 신중한 상황인데 저희가 먼저 보는건 어쩌면 부모님이 하셔야 하는 역할을 대신 수행 하는게 될 수도 있다며 부담스럽다고 완강하게 거부하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는, 식장 문제입니다. 아직 정확한 예식일은 안정한 상황이지만 가급적 올해 진행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요즘 원하는 날짜에 식장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 라고 하더군요. 곧 상견례 진행하고 날짜 잡을거지만, 워낙 예약이 어렵다하니 부모님께서 식장 알아보는 일을 좀 도와주라고 하십니다. 와이프와 의논했더니 그것또한 저희가 나설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 날도 안잡혔을 뿐더러 다 큰 성인 둘이 알아서 진행할 일이지, 이걸 왜 우리가 도와주냐는 식입니다.
제 생각은 다른게 어쨌든 저희 집안의 경조사이고 동생의 일인데 둘이 찾는거보단 여럿이서 힘을 합치면 더 일사천리로 일이 수월하게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은,, 큰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둘이 대화를 하다보니 서로 답답함만 호소하며 분위기가 안좋아진 상황입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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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모님이 저희에게 결혼식장을 알아보라 한건, 저희부부의 의견에 맞춰 예약을 진행하거나 결정하자는 뜻이 아닌, 원하는 시기에 적당한 곳이 있는지 장소만 같이 물색하고 괜찮은 곳이 있으면 제안해 달라는 의미입니다.

댓글 286

ㅇㅇ오래 전

Best자기 결혼 준비도 못하는 성인들이면 결혼을 하질 말아야지. 그리고 아직 인사도 상견례도 안했다면서 식장을 알아봐요? 상견례 하고도 틀어지는 경우도 부지기수인데. 그리고 형님네가 부모도 아닌데 부모님께서 당신이 할일을 장남한테 자꾸 미루는 상황이 되가네요.

ㅇㅇ오래 전

Best두가지 다 너무 이상한데요 부모님이 보시고 판단하면 될 것을 왜 형 부부가 나서요 예식장도 예비신랑신부가 좋아하는 곳으로 직접 고르는거지 형부부가 미쳤다고 왜 입을 대요 부모님이 이상한 소릴 하면 남편이라도 말리던가 이게 뭔..

오래 전

Best남자쪽 집 구석 진짜 뭐 같네

ㅎㅎ오래 전

Best쓰니 부부 보고 동생 커플 만나라는 건 동생 배우자감 탐색하려는 뜻도 있어요. 진짜에요. 쓰니네 부부 의견이 별로면 반대할려고...쓰니 와이프는 그런거에 역이는게 싫을껄요? 그리고 결혼 식장을 왜 쓰니네가 골라요?

oo오래 전

와이프 말이 틀린 게 하나도 없는데요. 님 부모님이 둘째를 아주 애기 취급하고 있나봐요. 그러더라고 님들이 할 일이 아니라 부모가 할 일인데 왜 큰 아들한테 떠넘기기 하는지..

ㅇㅇ오래 전

남동생 뭐 문제있어요? 부모가 왤케 싸고돌아? 것도 본인들이 직접 안하고 형네 시켜서? 모지리임? 앞으로 더 하다가는 애 들어서라고 합방날짜도 받아오라고 시켜먹을판이네. 성인 둘이 결혼하는건데 알아서 해야지 뭔..

ㅇㅇ오래 전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결론 들고와. 반성했는지, 부모가 하기로 했는지, 아님 도와주지 않기로 했는지.

ㅇㅇ오래 전

지랄하지마세요ㅋㅋ 그걸 왜 도와줘 정신차리셈 도와주면 좋잖아 같이하면 더 수월하잖아 이딴 소리 하지마라. 그거 도와주는것도 다 일인데 그거 도와줘서 와이프가 좋을 게 뭐 있다고 시간쓰고 노력써야함? 글고 님 부모는 왜 남동생을 장남에게 의지시키려고 하냐고 나중에 시동생 다 챙기면서 살 미래가 보이니까 와이프가 거절하는거임.

do오래 전

아니ㅡㅡ 나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ㅋㅋ식장을 왜 가족들이 알아봐? ㅋㅋㅋㅋㅋㅋ 돈줄거임? 식대, 위치, 교통편, 홀분위기, 상담사태도 등등등 이건 신랑신부가 고르는거지ㅡㅡ 요즘 카페,블로그,sns , 하물며 웨딩플래너도 있는데..가족들이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선넘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동생네가 알아서 하는게 맞고 그렇게 도와주고 싶으면 와이프 몰래 혼자 알아보시면 되지 뭘?

ㅇㅇ오래 전

아내 말이 모두 맞는데 왜 그러지? 상견례를 왜 먼저 봐라고 하는지? 만약 아내가 반대하면 그 결혼 반대하시려고? 그리고 예식장도 동생과 여친이 부탁을 했으면 몰라도 왜 부모님이 나서서 그러실까. 오바임.

씩씩이오래 전

절대하면 안되죠. 나중에 동생 마누라에게 욕먹죠. 지금보니 시댁에서 형부부 시켜 간섭하려는 것으로 밖에 안보임. 아내말을 들으세요.

ㅇㅇ오래 전

동생 어디 모자라요? 자기 결혼 준비는 본인이 하는 겁니다. 부모님도 아닌 형부부가 대신 해줄 일은 없어요.

ㅇㅇ오래 전

상견례 하면 엎어질 수도.. 그걸 왜 형님 부부가 알아봅니까? 이상하다는걸 남편이 모르는 것도 이상하다. 제가 동생 여자친구면 왜? 예랑이 형네 부부가 도와준다. 예비 시부모님이 도와주라고 한다 참견? 한다? 쫌 ..............쎄한데? 저 집안??? 이런 느낌 들거 같아요. 와이프 말을 들으세요. 그리고 결혼은 집안끼리 라고 하지만 그걸 정하면서 부터 예비부부가 해쳐 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그 안에서 트러블이 있더라도 겪어 내면서 예비 체험??? 해 보는 것도 있어요. 왜 끼어 들어요. 그쪽에서 요청을 한다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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