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iliilil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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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내가 태어나서 몇살까지 기억할지 모르겠다

다만 내 인생에서 처음기억은 좋은기억이 아니였다

내 삶이 누구보다 더 힘들고 더 피폐하고 더 안좋은 상황이라고 장담하지 못하겠으나 나의 삶이 재밌고 불량스럽고 우스워서 글을 쓴다

나의 기억은 할머니,고모,큰아빠,이모, 어느 누가 먼저 키웠는지 기억하는게 맞는지 확답할수없다 다만 그 친척분들이 나를 키워 주셨고 부모님이 아닌 친척분들과 살기엔 내 나이는 너무 어렸다 최소 5살 이하라고 생각한다

할머니,고모 정말 나에게는 없어서 안될존재다 아빠,엄마?내가 할머니를 기억할줄은 생각도 못하겠지....그만큼 너무 어렸지만 내 삶에 할머니,고모는 정말 너무 크게 다가왔다 왜?남들이 다 있는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나에게는 없었거든

근데 왜 엄마,아빠가 아닌 할머니냐?
난 엄마,아빠 불러본적 같이 살아본적 별로없다
왜냐 본인들 핑계로 나를 키우기 위해 열심히 살아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니까
그러면서 나에게 물어봤다 동생 갖고싶냐고 그러고 동생이 생긴날도 왜 기억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팩트는 나랑 친동생이랑 5살차이다

그래서 나는 남들손에 많이 키워졌다
나의 유년기 기억에 엄마,아빠는 없다
항상 이뻐해주시는 할머니
나에게 설탕주던 고모
김치 안먹으면 맴매하던 큰아빠
브라자만 하고 손 빨래하던 이모

왜?브라자만 입고 손빨래하는 이모가 생각나면 불순해 보이는가?아니 오히려 정말 불편했다
사촌형이 이미 둘이나 같이 살고 있었고 나는 8살쯤 이였다
내가 이빨닦고 있는데 그러고 있으니 나에겐 여자로서가 아닌 정말 남인데 불편하다 라는 생각밖에없었다 그걸 맡긴건 부모님이 였고

다만. 이모부는 내 기억상 정말 좋으신 분 이였다
본인 자식들이 잘못하건 내가 잘못하건 항상 평등하게 같이 혼내셨다 나름 군인식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나름 내 입장에선 차별 없이 공동체 생활로서 같이 혼낸게 아닌가 싶다 난 그게 나름 좋았다고 생각한다 왜? 내 인생을 돌이켜보면 평등하신분 몇명 없었거든

그러고 8살때 부모님 집으로 돌아왔다
갓난쟁이 동생은 부모님집에 당연히 있었고
부모님이 말하길 내가 동생을 원했으니 내가 이뻐해주고 케어를 해줘야해 하며 나에게 떠 넘겼다
난 몰랐다 애가 그렇게 불편한 존재인줄
솔직히 7?8?살 아이가 돌봐주며 얼마나 잘 봐주겠나 그 나이에는 놀기 바쁠텐데....
나도 그랬다 나를 욕해도 상관없지만 친구들이랑 노는게 바빴고 부모님 돈 훔쳐서 디아2 하기 바빴다 하지만 어렸을때 거짓말 치면 알수밖에 없지
그래서 저녁쯤에 동생을 봐야됐다 특히나 내 나이 어렸을때 집전화도 있었으니 전화 안받으면 혼나니 집에서 박혀 있으며 전설의 야이바라는 애니를 미친듯이 보고 미친듯이 우는 동생을 저주하며 서글퍼했다 그걸 도와준건 옆집이였다

옆집은 동생이 하도 쌩 지랄을하며 울고 있으니 우리집 초인종 및 문을 두들겨 나를 나오게 한후 동생을 납치?돌봄을 하러 갔다 그 와중에 옆집의 아들은 추정 중고등학생이였고 그 형과 점점 친해져 우리집 비밀번호 아는사이가 되고 언제든지 옆집이 우리집을 들락날락 할수있었다

하지만 나의 부모님은 무슨생각이였는지 모르겠으나 나에게 혼냈었다 내가 원하는 동생이면 내가 돌봐야지 왜 자꾸 남한테 맡기냐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어이가 없는 상황이다 정말 내가 동생을 케어 할수 있을꺼라 생각한건지 뭔지...다만 이 기억이 8살이 아닐수도 있다 더 어렸었을수도.....근데 더 어렸으면 그것도 문제가 된다고본다

결국 나의 가정은 부모님이 케어 안해주는 말광량이로 지내며 살다 imf 및 부모님 주식으로 인해 파탄이 났다

자세한건 모르겠으나 양재에서 정말 잘 나가던 백평 넘는 횟집을 날린건 주식을 모르던 아버지를 꼬신 엄마라는건 대충 커서 들었다

그러면서 나의 울타리는 더 박살이 났으며 그 스트레스인지 아니면 억울해서인지 나의 아버지는 내 초등학교 3~4학년때 더 하면 안될 짓을 한다

이미 그전에 행동거지가 좋지 않았다 내가 왜 쓸데없이 기억력이 좋은지 모르겠다
이미 아빠에겐 이유도 모를 5~7살 사이에 나를 죽일려고 했었다
자고있는데 뭔가가 나를 꼼짝 못하게 결박하는 느낌에 깼는데 칼인지 도라이버인지 송곳인지 나를 꼼짝 못하게 마운팅하여 노려 보고 있는게 잊혀지지 않는다
그게 imf때문인가 생각도 했었다

그때 기억이나는건 술냄새 풍기던 위에서 무언가를 나를 찌를준비로 씩씩대고 있던 아버지
바로 옆 방문을 두들기며 차라리 나를 죽이라고 울부짖는 어머니
그 와중에 동생 울음소리는 왜 그렇게 잘 들리던지

아버지도 도저히 나를 죽일수 없었던 모양인지 내가 꿈틀꿀틀하면서 도망쳐 방문을 열고 동생을 돌보라는 부모님의 세뇌에 나오자마자 동생을 찾고 열심히 숨었지만 아버지는 나와 동생을 찾았다 하지만 내가 살려달라고 빌며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나의 기억은 끝이다

그러고 두번째 기억은 imf이후 부모님이 같이 일하던 양재 횟집을 넘기고 서로 주말부부가 됐을때 이야기다

중간에 사소하게 아버지가 바람을 펴 어머니에게 걸려 숟가락으로 조카 쎄게 맞았던 기억은 비밀

주말부부가 되고나서 아버지는 노예처럼 사신건 맞다 근데 할말도 솔직히 없다고 본다
그렇게 흘러가다 어머님이 몸살이인지 뭔지 크게 아파서 밥을 못차려 주었는데 그게 맘에 안들었는지 칼을 뽑아 엄마 손가락을 절단 낼것처럼 썰었다
직접보지는 못했다
왜냐?나는 평온하게 동생이랑 레고 놀이를 하고 있었거든 어떻게 알았냐고?영화에서 듣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아버지가 칼을 뽑아 들고 안방으로 가서 얼마 후 칼 떨구는 땡그랑 소리를 들었거든 직접 들어봐야된다 그 소리를 생각보다 소름 끼치거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침대가 피 범벅으로 흐르더라 너무 무서워 도망칠려고 현관문을 맨발로 도망칠려고하니 동생이 나를 보며 조카 울더라 차마 그 우는모습에 내가 죽어도 동생은 살리자 하는 마음으로 동생은 슬리퍼라도 신기며 나는 맨발로 옆집 윗집 아랫집 다 뛰어 댕겼다 옆집은 뭐 다들 윗글봐서 알꺼고 윗집에는 어머니 고등학교 동창이였고 17,18층에는 초등학교친구가 살았으며 9층?10층에도 어머니 고등학교 동창이 살았다
그렇게 살려달라고 맨발로 15층에서 위로 아래로 가다가 거의 7층까지 내려왔을때
한명씩 나왔다 나는 패닉에 빠져 맨발로 동생을 부여잡으며 살려달라고 모든 집 층을 벨누르면서 다녔고 그때서야 남들은 한명씩 나오며 내 상황을 보곤 뭔가 심각하다고 느꼈는지 자기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근데 조카 웃기지 어른들이 나와서 부모님 목소리 확인했으니 같이 집을 들어가자 이러니 내가 믿겠는가 이미 아버지는 나를 죽일려고 했던 사람인데?그래서 나는 옆단지에 어머니 고등학교 동창이 살고있으니 거기로 가고싶다 했고 거기로 가서 몇일 지내며 중국유학 준비를 했다

중국 유학도 쉽지 않았다
원래는 어머님만 가기로 했거든
근데 나는 너무 무서웠다 그 당시에 내 생각은 엄마가 없으면 아빠는 무조건 나를 죽일꺼라 생각했기에 어머님한테 빌었다 무조건 데리고 가달라고
근데 어머님은 아직도 오해하는거같다 내가 살라고 얘기한거지 어머니 마음에 들자고 얘기한건 아닌데...뭐 내가 그렇게까지 생각하는줄 몰랐겠지




초4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도 아니고 두서 없이 썼어요
그냥 삶이 힘들어 써봤습니다
반응보고 쓰레기인 제 삶 더 올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