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너무너무 좋은데

ㅇㅇ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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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틴이 먼저 날 좋아해서 고백하긴햇엇는데
갈수록 내가 너무 더 좋아지게되고 알아갈수록 내가 생각해온 이상형에 너무 부합함.. 그리고 나랑 너무 잘맞음(사실 남친이 나한테 맞춰주는게 큰거같음)
만날수록 남친에 대해 이런모습도있네? 하면서 더 좋아지니까
여자인 내가 이렇게 더 많이 좋아해도되나 걱정도 됨

사실 제대로된 연애가 이번이 처음이라 정말 놓치고싶지않은데
주변에서도 너가 더 많이 표현하지마라, 적당히 선은 좀 두라고 얘기하기도하고..
남친은 학교다니면서 취미생활도 하니까(연하임) 연애가 사실 자기 인생에서 1순위는 아닌데
나는 일,집 반복이니까 남친을 내가 더 많이 생각하게되고 사실 내 인생의 일부가 되어버렸어..

난 20대 후반을 향해가는중이라 지금 연애를 하면 계속 이어가서 결혼까지하고싶은데 그때까지 어린 남친이랑 잘 이어갈수 있을까도 걱정이고
내가 이만큼 좋아하는게 남친한텐 부담같이 다가와서 나한테 금방 식을까도 걱정임

남친은 내가 이제는 연애하면 결혼까지 하고싶은거 알아서,
자기가 맨날 미래얘기까지 먼저 해주는데 얘가 지금 어려서 그냥 한순간의 감정으로 큰 의미없이 말하는구나 생각하게됨..
시간 지나고 얘도 나이먹을수록 듣는 정보도 많아지고 그러면서 생각도 많이 바뀔까바..
미래 관한 얘기하면 진지하게 안듣고 흘려듣는중

내가 걱정이 이렇게 많으면 그냥 최대한 빨리 헤어지는게 나아..? 연애 경험이 많지가 않아서 너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