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반성도 많이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고민해봤어요.저건 이번에 놀러갔을때 경험한 일부분이고 근 2년간 계속 아이가 차별받는 모습을 봐왔더니 쌓였던게 터졌나봐요.. 아빠랑 이 부분에 대해 잘 얘기해볼게요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희 아이를 너무 나쁘게 보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ㅠ밖에서 사고못치게 하려고어린이집에서는 맞아도 같이 때리지 말라고 단호하게 얘기해놔서 매번 맞고만 오고..어른들에게는 꼬박꼬박 인사도 잘하고 매번 존댓말 붙이고집에서는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둘째가 뛰면 첫째가 oo아 뛰면 안돼 그러면 아랫집 아저씨가 이놈한다! 라고 하면서 못뛰게도 하고..가만히 있지 못하는것도 자기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앞에서 이쁨 받으려고 어린이집에서 배워온 춤을 갈때마다 추는데 그거 가지고 뭐라 하신거여서요..
새언니도 본인 아이가 얼집이랑 키카에서 애들 때리는게 여기서도 그런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할 정도랍니다ㅠ아이가 시댁에서 시부모 고모 삼촌 식구들이랑 행복해하는 모습과 친정에서의 모습이 달라서 좀 슬펐나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부모님한테는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해요..그래서 댓글달았던 것처럼 저희가 너무너무 부족하고 잘해드릴 수 있는건 없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가면 용돈과 편지(물론 지원해주신거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지만 저희 마음 전달하고 싶어서..), 아침에는 남편이 청소기와 분리수거도 하고 저는 가족들 밥먹고 설거지까지 다 하면서 최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보답하고자 노력중이에요.. 가난하니까 이런거라도 해야 마음이 편하니까요..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은 진심이고 형편이 안되지만 최대한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