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거주 중인 31살 남자 입니다
중견기업에 다니고 있고 월 세후 420벌고 있습니다
현재 거중 중인 집은 자가 이며 3억 5천(1억6천 대출과 나머지 현금) 3년째 거주 중입니다 매달 96만원 상환중에 있고 자동차값으로 60 나가고 통신비 13 몇년 전 사기와 안좋은 일이 겹쳐서 현재 100씩 또 나가네요 그래서 모은 돈 다 날려먹고 매달 갚아나가기에만 급급해서 모은 게 없는 상황인데 이번에 어찌저찌 교제를 하게 된 여성 분이 생겼는데 곧 결혼 얘기가 오가고 할텐데 사실상 저보다 연상이신 분이라서 차마 결혼얘기를 어찌 해야할지 걱정과 생각이 많아 지네요 3달뒤엔 조금씩이라도 돈을 다시 모을 수 있는 여건이 생길거 같은데 요즘 결혼비용도 만만치 않고 심히 걱정이 크네요 현실적인 조언과 여러 생각들이 궁금해서 끄적 적어봅니다
비난은 잠시 넣어두시고 결혼 선배님들의 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혼을 할 수 있을까
댓글 20
Best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여자분이 결정하셔야 할 듯.. 지금 당장 빚 갚는거 제외하고 미래의 가능성이나 사람 됨됨이도 보겠죠
Best왜 못해요? 님보다 없는 사람도 잘만해요 멋있음
31살 월급도 많은 편이고, 자가에 대출금 원리금 합쳐도 월소득 1/3도 미만으로 안정적으로 갚고 있으면 능력 충분해요. 사기 당한 돈이야 값으면 끝나는 거고. 결혼은 님이 골라서 가셔야죠 무슨. 만나는 분이 연상이라 결혼 시기를 서두르는 것 같은데, 이제 만나기 시작하신거면 연애는 좀 미루시고 2~3년 더 모아 연하 만나 결혼하세요. 결혼식 얼마 안듭니다. 중고차 사는거랑 비슷해요. 본인 자금대로 맞춰 하는겁니다. 예비부부 각각 천씩만 모아도 신혼여행 유럽으로 갔다옵니다. 여기서 들리는 결혼, 혼수 뭐 이런거 무시하세요. 현실과는 많이 동떨어진 얘기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혼을 할 수 있냐”가 아니라 “재정 상태를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냐”입니다. 세후 420이면 수입은 충분히 경쟁력 있어요. 문제는 부채 구조와 회복 계획이에요. 3달 뒤부터 저축 가능하다면 그 전에 결혼을 미루는 게 아니라 지금 상황을 솔직하게 말하고 “언제부터 얼마씩 회복 가능하다”는 계획을 같이 공유하는 게 먼저입니다. 결혼은 돈이 완벽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재정에 대해 숨김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때 하는 겁니다. 지금 걱정이 드는 건 능력 부족이 아니라 혼자 끌어안고 있는 상태라서 그래 보여요.
31살이라고? 4050인줄
퐁퐁남들이 불행한 덕분에 독신남들이 행복합니다.
그나이에 그정도 월급에 자가~~훌륭한데!3개월 후면 사기당한거 빚 청산하고 저축할수 있는 상황이면 머 괜찮네! 쫄지마!
결혼 얘기 하면서 어째 이야기가 시작부터 끝까지 돈돈돈이여?? 어디 팔려가냐?? 니가 좋은 사람이면 채무가 있어도 데려갈 사람이 다 데려가 중견 기업에서 일하는 놈이 왜 이렇게 띨띨함? 29기 영식임??
니 나이대의 니 능력으로 다가 결혼을 고민 해야 할 한국여성이라면 너와 비슷하게 벌거나, 아니면 어리고 예쁘던가 해야함... 요새 한국늙은 여성들이 팔리지 않으니 별놈의 글들이 다 올라오네....
현상황에대해 이실직고하고 선택은 여자분이 하게끔
일본녀를 만나세요. 부산이면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너무 좋네요.
결혼만이 답이 아닙니다. 해야할 것 같아서 하는 결혼, 절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