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한테는 내가 집안일 육아위해 육휴연장하거나 퇴사의지도 있다고함. 비교발언은 일체 안 함.
오히려 비교발언을 들은건 나임.
내가 역할바꾸자고 하니까 나한테 화내던데?
그리고 잠못자고 말못알아듣는 고통은 길어야 3-5년인데
직장에서의 고통은 그만둘때 까지임.
왜 사람간 사건사고가 직장에서 더 많이나겠음?
허구헌날 육아vs직장 비교질한게 여기계신 판 분들 아님?
진짜로 너네가 가장이돼서 애들 교육비, 양가부모님 챙기고
주택이자 감당해봐. 같이 일하더라도 경제적인거에 대한 책임은 회사일하는사람이 더 가져감.
육아는 어린이집 양가부모님등 쿠션이있는데
직장은 내가 잘못하면 받아줄수있는 쿠션이없어.
여기서 서로서로 이해해주자는 사람들 말은 들을 수 있겠는데
꾸역꾸역 육아보다 회사가 쉽다는 사람들 말은 역하네.
육아가힘들다는 분들..
너네들이 한번 풍파에 맞서보세요.
오늘하루도 육아하느라 고생하는거 아는데
비교질하지마시고, 밖에서 생각보다 많은 고생한 남편을위해
수고했단말 부탁해.
남편이잘해야 아내도 잘하듯이
아내가 헛소리만 안해도 남편도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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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소 민감할 수 있음.
와이프랑 얘기하는데 와이프는 육아가 이유불문 훨씬 힘들다.
나는 아니다. 임.
와이프는 출휴 육휴 일반휴직해서 2년조금 넘게 휴직하고
집에서 육아 집안일 함.
난 육휴 6개월.
일단 내 생각은...
내가 가장으로써 집의 경제력을 담당하는 최전선이라 생각함.
아이에겐 돈때문에 아쉬운거 없게하고
와이프한테는 원하는 거 사줄 수 있는 뒤쳐지지않는 남편,
양가부모님께 아쉽지않게 챙겨드리는 아들 및 사위.
위 부담을 짊어진채 회사일은 육아보다 10배 힘들고 압박스러움. 와이프도 회사일 해봐서 육아가 어렵다는데, 그건 혼자벌어 혼자먹고살고 경제를 같이 담당하는 남편이있을 때임. 책임져야하고 챙겨야 할 사람이 많은 상태에서 직장일은 매번이 엄청난 전쟁임.
나 육휴 6개월하고.. 와이프한테 1년연장하겠다고 할때 엄청 싸웠음. 그리고 퇴사하고 육아하고 싶다는 뉘앙스를 계속 풍겼음. 와이프가 하는말이
"우리경조사비 생활비 대출상환 이 많은거를 나혼자 감당하라고??"
육아가 힘들다며...
나 육아휴직동안 평일은 와이프한테 일체 육아 집안일 안맡김. 주말에만 같이하고, 와이프 주말근무 있으면 주말둘다 내가 육아 집안일 다함.
난 솔직히 내가 가장이라는 압박에서 벗어나 내가 사랑하는 아이랑 있으니 행복했음. 집 대출상환만해도 이자 오른다고 뉴스에 나오면 스트레스가 온몸을 휘감게됨.
지금은 같이 일하는데 와이프가 그이후로는 육아가 더 어렵다 이런말 안함. 가끔 고맙다고도 해줌. 내가 경제적으로 조금 더 기여하고 있음.
육아도 아이와 상황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인데...
회사일이 더 낫다고 하는사람들은
"나만 벌고 먹는 사람인가?"
"내가 1인분 조차 제대로 하는 사람인가"
한번 되짚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