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이고 7살아들은 둔 주부입니다.
시어머니는 도보로 5분거리에 사시는데 자주 보는편입니다.
예전에는 안그러시더니 요즘 갑자기 식사때마다 방귀를 대놓고 끼는데 진짜 토할것같아요.
당황한 절 보며 막 웃으며 요새 방귀가 잘 나온다고.:
진짜 저 앉은쪽으로 엉덩이 반 들고 뿌앙 ~하는데 입맛 다 떨어지다못해 토할것같은데..
남편은 별 제지를 하지않아요.
다음에 한번만 더 그러면 바로 수저놓고 저는 비위가 좋지않아서 밥을 못먹겠다고 얘기하려고합니다.
남편이 얘기를 먼저 해주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으니 또 한번만 그런 몰상식한 행동하면 수저놓고 바로 집으로 오겠다고하니 그렇게 하라네요.
진짜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네요.
가기싫은거 자꾸 오래서 가면 밥먹고 일찍 간다고 서운하다고 막 동네분들한테 얘기하는데 황당하고.
다음날 출근할 자기아들 걱정이랑 유치원 가야하는 손주는 피곤하던말던 자기만 생각하는.
저녁먹고 9시에 집에 간다고 자기가 식당아줌마도 아니고 어쩌고 하는데..
밥먹고 설거지 다해주고 오는데.
진짜 너무 싫어서 스트레스 받네요..
+
너무 싫어서 글 썼는데 내용 좀 덧붙이자면요
다른형님들 왔을때는 그러지않아요..
예의 차릴줄 아는 사람이라 더 혼란스럽네요.
성격도 예민한편이고 소심한성격에 남한테 피해주는걸 싫어해서 그나이에도 재래시장 가서 흥정도 못하는분이세요..
근데 자식들이 용돈을 적게주면 동네방네 소문?욕을 해댑니다.
서운서게 있으면 직접 말하지않고 동네사람들한테 말하고 누가 그러더라~ 너네가 잘못됐다더라 이럽니다.
처음부터 그랬다면 아예 겸상 자체를 안했을텐데 얼마전부터 시작하더니 이젠 제가 거슬리고 너무 비위상한다고 인지하고나니 그렇게 방귀를 뀌고 웃는모습보니 진짜 화가 치밀더라구요.
저는 성격이 남이 다치는거, 더러운것, 외모를 소재로 개그하는것을 싫어하고 그런 자학 개그가 대체 왜 웃기고 재밌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친하다해도, 친할수록 예의를 차리고 더 말조심 행동조심을 해야하는게 맞는건데 이건 뭐..
한두번은 그냥 분위기상? 웃어넘겼는데 진짜 거짓말 안하고 목구멍까지 토 와 쌍욕이 나올뻔 합니다.
다시 한번 그런다면 그냥 조용히 얘기하고 나오려구요.
비위가 약해서 어머니 방귀낄때마다 너무 속이 안좋고 밥맛이 떨어진다고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명절 제외 평일 의미없이 부르는 저녁자리는 앞으로 절대 가지않겠다고 남편한테 얘기 하려고합니다.
모두들 건강한 연휴 보내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