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먼저인 동생

ㅇㅇ2026.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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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차이나는 여동생 한명 있는데 초5?6?부터 가족이 아니라 친구를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는 게 좀 서운해
물론 그 나이때는 그럴수 있다고도 생각하지만…

이번 졸업식도 초딩때도 친구랑 밥 먹고 하더니 이번 중학교 졸업때도 친구들이랑 밥 먹는다네ㅎㅎ;;…

가족한테는 늘 답답(대답을 자꾸 피함, 무시함)하게 굴고 요즘에는 대답한다면 그냥 웃음으로 마무리해 근데 그 웃음도 약간… 여자들만의 웃음? ㅎㅎ;; 하는 느낌으로 웃어 근데 이게 너무 티나서 더 짜증나ㅋㅋㅋ
그리고 특히 아빠한테는 더 못되게 구는데 정말 짜증나고 아빠가 너무…응…. 동생은 무슨 필요할때만 아빠 찾고 그런 권리(언니한테는 해줬으니까 or 부모면 당연히 해줘야지)를 너무 당연시하게 생각하니까 동생만 보면 아주 속이 터져… 아 물론 부모라면 해줘야지 라는 게 당연한 걸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당연시하게 느끼면서 부모님한테 하는 행동이랑은 전혀 다른 행동을 한다는게 마음에 안 든다는 거야

하휴… 그래서 이런 동생을 내가 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고? 막아야하는지 조언 좀…ㅠㅠ


+ 그리고 우리 부모님에게 무슨 일이 생겨서 3-4년 전에 딱 동생 초6때 그때 이혼하니 마니 하면서 그런일이 있었는데 난 그 일 이후로 가족끼리 더 끈끈해지고 싶어서 그러는데 동생은 아닌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