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고민... 뭐만 하면 부모님 의견부터 묻는 예랑이

100002026.02.13
조회7,198
진짜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어서 여기다 써봄..
20대 후반 여자고 결혼 준비 중임요즘 남친이랑 결혼 준비하면서 계속 싸우는데 사실 예식장, 스드메, 청첩장 뭐 하나 사소하게라도 안 싸우고 넘어간 적이 없었음서로 사소한 게 계속 쌓이다가 한 번씩 터지는 느낌?근데 이번에 진짜 가장 심하게 다툰 게우리 양가 친척들 대부분 지방이라서 버스는 거의 필수거든? 남친은 뭐든 급할 거 없다는 주의라성격 급한 내가 그냥 알아서 찾아보기 시작함결혼식 버스 대절 플랫폼에서시간, 가격, 노선 이런 거 견적 비교 다 하고내 선에서 어느 정도 정리된 내용을이 정도면 무난할 것 같다, 고 남친한테 말해줬더니“난 잘 모르겠네. 엄마아빠랑 얘기 먼저 해봐야겠는데.”이러는 거.. 이때부터 급 혈압 오르기 시작..내가 “우리끼리 먼저 1차로 정한 다음 말씀드리면 되지” 이랬더니 돌아오는 말이“아니 부모님 의견이 다르면 일을 2번 해야 하잖아.”하는데 이때 진짜 멘탈 나감말로는 본인이 극도의 효율충인 것처럼 구는데결혼 준비하면서 단 한 번도 본인이 나서서 먼저 하는 게 없고꼭 나중에 부모님이 이런 게 좋으시다더라, 라는 식으로 일 두 번 하게 만든 거 남친 본인임그리고 내가 느끼기엔 이 사람은결혼 준비 내내 우리 둘 보다 부모님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거 같고진짜 그간 쌓였던 거 다 터져서“넌 왜 항상 부모님 의견이 먼저야? 우리 결혼이잖아.”이러면서 막 쏟아냈더니 본인은 내가 이상하다고 함결혼식을 우리 둘만 좋자고 하냐 당연히 부모님 의견도 중요하지, 이게 남친 입장임이거 내가 쓸데없이 예민하게 구는거임아니면 남친이 경계선을 제대로 못 잡고 있는 거임?이 상황에서 누가 더 잘못한 거 같음?

댓글 19

ㅇㅇ오래 전

Best신랑집 버스는 신랑측이 알아서하게 냅둬요.

ㅇㅇ오래 전

Best아니 신부가 신랑집 버스대절하는것까지 간섭을 해?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 돈을 지불할 사람이 신랑이더라도 신부가 관여할 일이 아니지 거기 하객들 사정에 따라서 신랑부모 하고 신랑이 상의할 일이지 왜 남의집에 버스대절까지 알아보고 스트레스 받고 있냐고 돈을 더 쓸까봐 그러는거야? 아무신경 안써도 되는거에 신경을 쓰고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있네 이상한 여자네 신랑집에 하객이 얼마나 올줄알고 자기가 알아봤댄다 ㅋㅋㅋㅋㅋ 정병있나 검사해봐

ㅇㅇ오래 전

이렇게 멍청한것도 결혼하는 시대이구나.

ㅇㅇ오래 전

그럼 남편보고 알아서 하라그러고 신부측 버스만 대절해요. 뭐 본인 부모랑 얘기하겠다는데 알아서 잘 해보라하면 되는거아닌가

타민이형오래 전

이정도 안맞으면 그냥 헤어지자.

ㅇㅇ오래 전

어떤 문제냐에 따라 부모님의견이 먼저인지 니네가 주체인지를따져야지.예를 들어 스드메나 청첩장은 니네 맘대로고 신혼집에 부모님도움 들어갔으면 의견받고 안들어갔으면 니네 맘대로 하는 거고.버스는 니하객 아니면 상대방이 직접 알아보고 알아서 하는 거고.상대방 하객까지 간섭이야 왜.그쪽 하객이 오든말든 님손님 아니니 신경끄세요.일에 따라 주체를 결정 못하고 무조건 부모님찾는 남친이면 파혼하시고

ㅎㅎ오래 전

하객버스는 보통 손님들이 혼주 분 손님들이라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는데?? 하객버스 비용이랑 간식비도 양쪽 모두 버스 이용하면 각자 알아서 계산해요. 양쪽집 축의금 들어온거...그거에서 버스랑 간식비 못 오는 손님위해 미리하는 축하 연회비도 공제해요. 쓰니집은 그걸 쓰니가 한다구요? 쓰니 부모가 방치 수준인데? 남자집 이상한거 없어요.

ㅉㅊ오래 전

완전한 캥거루 입니다 결혼 접으세요 결혼 후 시부모 간섭 예고편 입니다 감당할 자신 있습니까

QQQQQQ오래 전

참 애들이다 좋은 일 앞두고 싸우고 자기 일은 자기 집에서 알아서 하면 되지

ㅇㅇ오래 전

저런 놈과 뭔 결혼이요? 지놈이 하는건 하나도 없고 지 애비애미한테 물어봐서 그거 따라가는 놈이 결혼? 그냥 지부모와 평생 살라하시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결혼생활을 니네 둘이 하는 거지, 한국에서 "결혼식"은 니네 둘만 달랑 하는 거 아니고 부모님 포함인 이벤트임 신혼집 관련도 부모님 돈 들어가는 거면 마찬가지. 그 후의 삶이 니네 둘 꺼고.

ㅇㅇ오래 전

버스대절은 대부분 부모님 측근용(친척, 지인 등)인데 당연히 부모님 의사 거치는게 맞지.. 그냥 능동적인 거랑 성격이 ㅈㄹ맞은 거는 엄연히 다른데 쓰니는 좀 후자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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