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생 올해 30살이고
혼전임신으로 부모님과 갈등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부모님은 저에게 대책 없고 생각 없다 콩깍지가 씌어도
단단히 씌었고 어디 흘려서 정신 못 차리는 것 같다며,
저를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소리라고 하시며
악담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대책 없고 철없는 생각인지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동생이다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친구는 93년생 34살, 저는 97년생 30살입니다
우선 부모님이 이해를 못 하겠다며 반대하시는 이유가
카톡 오픈채팅방에서 만났고 만난지 약7개월만에
저희 커플이 사고쳐서 혼전임신을 하였고
남자친구는 물류센터에서 편의점 납품하는 일 합니다
덧붙여 저는 지금 백수이고 임신 10주차입니다
부모님과 남자친구 그쪽 부모님은 물론이고
주변에서 친구들도 이제 니 인생 망했다고
불쌍하다고 애기를 지우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마음이 복잡해요
미혼모가 되더라도 아기를 낳는 게 현명한 판단인지
아니면 임신중절수술 하는게 현명한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