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첫명절 감이안옴

ㅇㅇㅇ2026.02.14
조회6,042

신혼인데 결혼 2개월 차.
첫명절인데 감이없어서.. 사실 매일 직장생활하느라 바쁘고 나이차서 한 결혼이라 우리끼리사는거지 양가 가족이 합쳐진다 이런 느낌은 덜 한데

명절도 시댁에서 제사지내는거 아니고 기존에 큰집에거 지냈던거같은데. 그럼 하루정도 당일에 들렸다오던거같더라고요. 근데 제가 결혼해도 시댁 가서 인사할 의향은 있는데 그 큰집은
왜 가야하지 싶은데..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물론 저도 부모님60세 훨씬 넘었고 할머니 80세 넘으셨지만 남편끌로 외가집 친척들 모인 명절날 데려갈 생각1도 못했어요 일단 저도 결혼전에 그렇게 챙겨서 간게 아닌데 결혼하고 상대한테 가족이라면서 부담주는게 맞나 싶어서. )

댓글 13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시가에 어디어디 가는지만큼 우리집도 똑같이 데려가면 됨. 시가 큰집가고 시부모님댁도 가고 그러면 우리집도 가고 우리집에 큰집이나 외가도 데려가는거고. 거기서 2일 있었으면 우리집도 2일있고. 초반부터 동등하다는 인식을 줘야지, 안그러면 남자 편한대로만 하게되어있고 남편도 본인이 편하니 다른 생각을 못하게 됨.

ㅇㅇ오래 전

감을 못잡겠으면 이것만 따르면 됨. 1.명절당일에 처갓댁 가는거 반드시 꼭! 가기. 피곤해도 가야하고 남편이 술취해도 가야함(그리고 남편이 설당일 시댁에서 술취하느라 다음일정인 처가댁 가는데에 방해되고 그러면 그에 합당한 벌칙을 주는 것도. 처가댁 가서 인사드리지 않았는데 술마시는건 예의가 없는거임) 2.매 명절마다 방문순서를 시댁먼저 하지 않기. 시댁제사가 중하면 처가댁제사도 중함. 반드시 양가 번갈아 먼저가기. 3.시댁큰집 갈 수 있다고 봄. 1.5일(시댁먼저 방문하는 명절이라 치면 명절전날~명절당일 오후12시 이전)까지 갔다가 나오기가 가능하다면야. 만약 일정계산해보니 1.5일 안에 큰집가기엔 어려울거 같다면 안가는게 맞음. 처가댁 가야지.

ㅇㅇ오래 전

안가도됨. 시댁 갔으니 친정은 안감? 시댁 인사드리고 친정가야한다고 하고 현명하게 처신하셈. 남편 역할이 중요. 시대가 바뀌었음. 옛날이야 여자가 시집가면 뼈를 그 집에 묻으며 살았지만, 요즘 여자들 자기 돈 벌고 당당하게 자기일 하고 반반씩 결혼하는 시대에 뭔 조선시대 이야기? 그건 시댁 식구들이 해야할 도리이고 님은 또다른 가정을 이룬 어엿한 한가정의 여자임. 끌려 다니지 말고 딱 할 도리만 하고 명절에 하고 싶은거 하셈. 이번에 시댁 먼저였으면 다음엔 친정 먼저가셈. 그래야 공평하지.

ㅇㅇ오래 전

미혼남들아 이런글을 보고도 한녀혼 하면 등신인거 알지?? 최소 50년은 한녀는 믿거해라

ㅇㅇ오래 전

난 시이모집을 끌려감. 2018년에 결혼하고 2021년에 그냥 연끊기 선언하고 2년 더 시달린 끝에(아니 편도 3시간을 찾아와서 괴롭히는 건 왜 하나 모름 은퇴하니 너무 시간이 남아도나) 해방됨. 처음에는 좀 심하다던 부모님(경북) 나중에는 이혼하라 하더라. 하하하. 받은 거 없음. 그냥 10년 장기연애라 남편만 보고 결혼한 내가 등신이려니 함...

ㅇㅇ오래 전

근데 ㄹㅇ 서양이랑 분위기 다르긴하네 거긴 며느리 종년으로는 안보던데.. 손님으로 봄 그리고 남자들 주방출입 너무 당연함

타민이형오래 전

마인드가 결혼했음 안될 사람이네요... 남편이랑 상의해보세요... 시댁 하루, 천정 하루....이렇게 하면되죠.

ㅇㅇ오래 전

첫해만 인사하러 가고 안감. 자식들까지 결혼했으면 가족끼리 보내지 무슨 친척들까지 만나냐고 시부모님만 따로 미리 큰집 다녀오고 우리는 딱 시부모╋자식들만 만남. 거기 손주정도까지만.

뚱자엄마오래 전

아무리 세상이 변하고 시대가 바뀌었다지만...결혼은 양쪽 다 고아 아닌 이상;;이런 글 올리시는 분 도 참;;우리끼리 사는거지??그건 두 분 다 고아 일때;;;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