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만나는 날마다 몸이 아파요..

202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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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년에 아기를 가지고부터 시댁에서 간섭이 너무 심해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아왔어요 ..
그래서 그런지 시댁을 만나야하는 상황이 오면 항상 엄살이 아니라 몸이 너무 아파요.. 저와 비슷하신 분 있나요?
임신 중기때는 뵙고나서 조기진통으로 입원했고 만삭쯤엔 시댁 만남 후 바로 코로나 걸려서 타이레놀만 먹으며 버텨서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 설엔 시댁 다녀와서 몸살을 끙끙 앓았고 추석엔 하루만 만나서그런지 멀쩡했어요!
이번 설은 시댁가기도 전인데 아이랑 같이 독감에 걸려서 너무 아파하고있네요 목소리도 아예 안나오고 기침이 심해서 못갈거같은데 시어머님도 이상하다며 우리를 만날때면 너가아픈것 같다고 하시는데 시아버님이 그럴수록 자주봐야 적응한다고 하셨다네요.. 혹시 저처럼 신체화되서 나타나는 분 있으신가요? 근데
이게 진짜 시댁때문인지도 궁금하네요!

+ 어떤 간섭이냐면 제가 아기 짐, 성인 짐 캐리어 2개를 싸서 6시간 간 시댁은 만나면 간섭 .. 저한테 아가 옷 본인이 사줬던 거 가져왔는지 안가져왔는지 혹시라도 하나 빼먹었을땐 그것좀 가져오지 요즘같을때 딱인데 그걸안가져오냐 지금 기저귀갈지말라 소변 자주갈면 예민해지고 부자되려는 연습해야한다 넘어져도 모른척해라 찡찡거려서 달래주면 애기짓한다 밥 안먹을땐 그냥 딴 짓 하고있을때 입에 넣어버려라 싫으면 뱉고 아니면 그냥 먹게둬라 등등 10분이상 말씀을 안한적이 없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