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학 요즈음 많은 아이들이 유학을 떠납니다. 캐나다로 뉴질랜드로 미국으로….. 최근에 새로운 유학지로 떠오르는 곳이 필리핀, 말레이지아, 중국입니다. 안 좋은 경제 사정으로 선진국보다 돈이 적게 들고 영어권이기 때문이죠. 영어권이 아닌 중국은 장차 세계를 이끌어갈 경제 대국이 될 거라는 예감 때문이죠. 사실 넓은 땅덩이와 많은 인구와 인민정부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지훈이의 유학을 생각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아들네미의 장래를 생각하니 유학을 보내는 게 낫다 싶었죠. 미국에 남편의 누님이 두 분이나 살고 계시니 미국도 생각해 봤죠. 남편과 아들네미가 싫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남편 따라 중국으로 오는 바람에 우리 아들네미도 할 수없이 좇아 왔습니다. 아들네미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데 우리는 가족이 한 사람이라도 떨어져 살면 안돼 걸랑요~ 그래서 한자 생 짜인 지훈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들네미는 식구가 다 같이 왔으니 행운아죠. 중국에는 요즈음 한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옵니다. 대학교 연수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중국에 대한 기대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선진국보다 싼 학비 때문이죠. 제 남동생이 사업 때문에 중국 상해 지역을 보통 일주일에 한번은 출장을 옵니다. 아들만 셋입니다. 첫째 아들을 낫고 딸 낳기 바라다가 아들 쌍둥이가 나왔습니다. 세 놈 다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사교육비가 매달 80만원 정도가 든답니다.(즈희 아들은 초등학교때 매일 놀았는데…) 우리 남동생 허리 휜다 아닙니까!(팔은 안으로 굽어요!) 그러더니 중국에 물가도 싸고 중국학교도 괘~않고 하니 유학을 생각하더군요. 더구나 누나가 북경에 이사 온다 하니 얼씨구나~ 좋다~ 하고 저한테 아들 셋을 맡기려 하는 것입니다요. 우리 아들네미 하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데 내가 어찌 세 마리의 순진한 양도 아이고 억세디 억센 늑대 같은 조카들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진짜, 인간성 들통나네!) 제가 뜯어 말렸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너희 아들들 시집살이 하게 생겼나! 택 도 없는 소리 하지 말거래이! 나가 놀러온 것도 아이고 이제부터 정착하려면 허리가 꼬부라질텐데(조금 과장 했심더(^.^) 너의 아들들을 어이 건사하노! 나, 못 본다! 보낼려면 우리가 여기서 정착하고 지훈이와 내가 중국어를 마스터 할 때 보내라! 그럴려면 한 3-4년 걸릴끼다.” 여기에 덧붙여서 일장 연설을 했죠. 초등학교 때는 아니 된다. 최소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 때 까정은 한국서 지내야 한다. 그래야 가치관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등등…. 지는 유~ 중2나 중3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들이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온 사람은 문제가 없습니다. 유학 온 학생 중에 중학교 때 온 아이들 중에도 술 담배 하는 애들 숱해요. 좋은 홈 스테이 얻었다고 좋아하지 마세요.(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부모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잘 있다고 하지만 보이는 게 아니니 절대 잘 있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한달 쯤 같이 있어 보세요. 정말로 잘 있는지, 아니면 잘 못 되어 있는지 알깁니더. 한국 학생들이 돈 잘 쓰고 공부 안 한다고 소문 났지요.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을 싫어합니다. 제멋대로고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이라 이거죠. 중국사람들의 자존심을 팍 건드리죠. 매일 놀러 다니고 술 마시고 공부는 하지 않죠. 공부하러 들어 와서도 공부 시간에 잠만 잔대요. 억지로 유학 보내지 마세요. 중국에 온다고 다 중국말 잘하는 거 아닙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요. 저절로 귀가 튀이는 것도 아니고 입이 열리는 게 아닙니다. 학교마다 한국학생들이 넘쳐납니다. 학교에서는 봉 잡은거죠. 외국인이기 때문에 현지인보다 훨씬 많은 입학금과 등록금과 수업료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많으니 저절로 한국인들끼리 모이고 중국말을 할 기회가 없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야 별 문제가 없죠. 스스로 알아서 잘 하니까요. 자기의지로 온 아이는 별 문제가 없어요. 공부를 못해도 열정이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죠 하지만 부모로부터 등 떠밀려 온 아이들은 자기의지도 없고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외로우니까 친구들과 어울리고 술 먹고 담배피고 나쁜 길로 빠지는 지름길로 가게 됩니다. 홈 스테이 하시는 분 말을 들어 보면 부모에게 말해도 우리애가 그럴 리가 없다며 믿지를 않는다고 하는군요. 몇몇 중국학교에서도 이제는 한국학생들이 많으니까 예전에는 환대를 했지만 지금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만 받고는 나 몰라라 하는 거죠. 솔직히 저는 한국학생들의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도 자식을 가졌거든요. 유학을 보내실 때 아이들의 의견도 꼭 존중해 주세요. 부모 된이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그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유학을 보내야 합니다. 모든 유학생이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듯이 많은 유학생 중에 몇 명 되지 않는 아이들(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중국유학의 물을 흐리게 할까봐 노파심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찌엔!
지훈네가 중국에서 사는 이야기-중국 유학
중국 유학
요즈음 많은 아이들이 유학을 떠납니다.
캐나다로 뉴질랜드로 미국으로…..
최근에 새로운 유학지로 떠오르는 곳이 필리핀, 말레이지아, 중국입니다.
안 좋은 경제 사정으로 선진국보다 돈이 적게 들고 영어권이기 때문이죠.
영어권이 아닌 중국은 장차 세계를 이끌어갈 경제 대국이
될 거라는 예감 때문이죠.
사실 넓은 땅덩이와 많은 인구와 인민정부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 있을 때 지훈이의 유학을 생각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아들네미의 장래를 생각하니 유학을 보내는 게 낫다 싶었죠.
미국에 남편의 누님이 두 분이나 살고 계시니 미국도 생각해 봤죠.
남편과 아들네미가 싫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결국 남편 따라 중국으로 오는 바람에 우리 아들네미도 할 수없이
좇아 왔습니다. 아들네미는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싶어하는데
우리는 가족이 한 사람이라도 떨어져 살면 안돼 걸랑요~
그래서 한자 생 짜인 지훈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들네미는 식구가 다 같이 왔으니 행운아죠.
중국에는 요즈음 한국에서 많은 학생들이 옵니다.
대학교 연수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중국에 대한 기대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선진국보다 싼 학비 때문이죠.
제 남동생이 사업 때문에 중국 상해 지역을 보통 일주일에
한번은 출장을 옵니다.
아들만 셋입니다. 첫째 아들을 낫고 딸 낳기 바라다가 아들 쌍둥이가
나왔습니다. 세 놈 다 초등학교에 다니는데 사교육비가 매달 80만원
정도가 든답니다.(즈희 아들은 초등학교때 매일 놀았는데…)
우리 남동생 허리 휜다 아닙니까!(팔은 안으로 굽어요!)
그러더니 중국에 물가도 싸고 중국학교도 괘~않고 하니
유학을 생각하더군요.
더구나 누나가 북경에 이사 온다 하니 얼씨구나~ 좋다~ 하고
저한테 아들 셋을 맡기려 하는 것입니다요.
우리 아들네미 하나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데 내가 어찌
세 마리의 순진한 양도 아이고 억세디 억센 늑대 같은 조카들을
맡을 수 있겠습니까?(진짜, 인간성 들통나네!)
제가 뜯어 말렸습니다.
“내가 이 나이에 너희 아들들 시집살이 하게 생겼나!
택 도 없는 소리 하지 말거래이!
나가 놀러온 것도 아이고 이제부터 정착하려면 허리가
꼬부라질텐데(조금 과장 했심더(^.^)
너의 아들들을 어이 건사하노!
나, 못 본다! 보낼려면 우리가 여기서 정착하고
지훈이와 내가 중국어를 마스터 할 때 보내라!
그럴려면 한 3-4년 걸릴끼다.”
여기에 덧붙여서 일장 연설을 했죠.
초등학교 때는 아니 된다. 최소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이해 할 때
까정은 한국서 지내야 한다. 그래야 가치관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등등….
지는 유~
중2나 중3때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학생들이 본인 스스로의 의지로 온 사람은 문제가 없습니다.
유학 온 학생 중에 중학교 때 온 아이들 중에도 술 담배 하는 애들 숱해요.
좋은 홈 스테이 얻었다고 좋아하지 마세요.(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들은 부모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잘 있다고 하지만 보이는 게 아니니 절대 잘 있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없더라도 한달 쯤 같이 있어 보세요.
정말로 잘 있는지, 아니면 잘 못 되어 있는지 알깁니더.
한국 학생들이 돈 잘 쓰고 공부 안 한다고 소문 났지요.
중국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을 싫어합니다.
제멋대로고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이라 이거죠.
중국사람들의 자존심을 팍 건드리죠.
매일 놀러 다니고 술 마시고 공부는 하지 않죠.
공부하러 들어 와서도 공부 시간에 잠만 잔대요.
억지로 유학 보내지 마세요.
중국에 온다고 다 중국말 잘하는 거 아닙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안돼요.
저절로 귀가 튀이는 것도 아니고 입이 열리는 게 아닙니다.
학교마다 한국학생들이 넘쳐납니다.
학교에서는 봉 잡은거죠.
외국인이기 때문에 현지인보다 훨씬 많은 입학금과 등록금과
수업료를 내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많으니 저절로 한국인들끼리 모이고 중국말을
할 기회가 없어집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야 별 문제가 없죠.
스스로 알아서 잘 하니까요.
자기의지로 온 아이는 별 문제가 없어요. 공부를 못해도
열정이 있고 의지가 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릴 뿐이죠
하지만 부모로부터 등 떠밀려 온 아이들은 자기의지도 없고
외로움을 많이 탑니다.
외로우니까 친구들과 어울리고 술 먹고 담배피고 나쁜 길로
빠지는 지름길로 가게 됩니다.
홈 스테이 하시는 분 말을 들어 보면 부모에게 말해도
우리애가 그럴 리가 없다며 믿지를 않는다고 하는군요.
몇몇 중국학교에서도 이제는 한국학생들이 많으니까 예전에는
환대를 했지만 지금은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만 받고는 나 몰라라 하는 거죠.
솔직히 저는 한국학생들의 안 좋은 소식이 들릴 때마다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저도 자식을 가졌거든요.
유학을 보내실 때 아이들의 의견도 꼭 존중해 주세요.
부모 된이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 주세요.
그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유학을 보내야 합니다.
모든 유학생이 그렇다는 게 아닙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개울물을 흐리듯이 많은 유학생 중에
몇 명 되지 않는 아이들(제가 보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중국유학의 물을 흐리게 할까봐 노파심에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