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척하는건지 아닌지 궁금함

쓰니2026.02.17
조회43

동생이 맨날 자기는 가족을 위하네 뭐네 하는데
내가 뼈빠져라 건사하고 나서 뭔가 쎄함

1. 엄마 입원중에 여친이랑 집에서 함뜨함

고딩이긴 했는데 별로 행실이 좋진 않았음 담배피고
친구들도 딱히 질좋은 친구들은 아니고
그와중에 엄마가 급하게 병원 입원하셔서
나는 휴학때리고 간병함 주말에만 아빠 와서 내가 집에서 쉬는데
어느 날 오니까 즈그들 먹다 남긴 피자 두고
둘이 함뜨하고 숨어있음
간병 한번도 안옴
나중에 왜 자기한테 말 안 했냐고 엄마 아픈거 자기는 몰랐다고
알았으면 뭐라도 했을거라고 야랄함
자기가 이렇게 된 데는 다 부모탓이라함


2. 해외생활하는데 알아보고 뭐하는거 하나도 안도와줌
내가 가자 그래서 간 건 맞음 근데 자기가 준비하는거 하나도 없고 심지어 해외생활 먼저 해봄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떠먹여주고 집구하고 다 함
가구사고 식료품 사고 생활용품 다 내가 삼
먼저 일 구함 - 내가 돈 떨어져간다 그러니까 일 구함
집세 반 냄
중간에 들어간다길래 들어가라 몇 번 이야기함
자기가 남으면서 급하게 비자 알아보느라 집 돈 땡겨서 학교들어감 - 학교 졸업장 받음
집 다른데 구하자니까 몇 군데 알아보더니 나보고 다 하라 함 나는 주 6일 본인은 5일인데 반일+학교 자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야랄함
여친 못만들고 돈 못모은다고 야랄함
근데 한국에서 친구들 오면 맨날 놀러다니고 알바 사람들이랑도 놀러다님
나는 직괴로 잘리고 다시 일자리 구하려니까 자기 들어갈거니까 알아서 하라고 소리지름 집안 살림 눈앞에서 쓸어버림
자기 버리고 갔다고 야랄함

3. 나보다 자기가 가족들 더 잘 챙길거라고
명절마다 제사마다 다 참여할거다
원래 그전에 한번도 제대로 참여한적 없었음
맨날 뭐 핑계로 빠짐
나는 명절 선물 상여금 다 갖다바침 집에
제사도 죄다 참여함

4. 친구들한테 자기 가스라이팅 겁나 잘한다고 어필하고 다님
집에 친구들 온다길래 내가 방까지 내줌

5. 자기 루틴이랑 운동에 미침
내가 직괴당하고 돈 못버는건 다 내가 운동을 안해서라고 함

6. 해외생활중에 고백공격/계약결혼 어필 당해서 괴로운데
그놈이 나 좋아해서 그런거 아니냐
영주권 따려면 그렇게해야하는거 아니냐
나보고 결혼하기 좋은 여자네 뭐네 함

7. 자기가 먼저 들어가는데
온 동네방네 나 혼자 사니까 잘 좀 봐달라고 소문내고감
자기는 부모님 주변사람한테 좋은 이미지 다 챙기고 감

8. 문자 잘못 보냈는지 드디어 간닼 라고 하고 감

동생이라고 믿고 의지한 내가 병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