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예비신부이고, 10월중 결혼예정입니다.
예비신랑이 이미 자가 아파트와 가전&가구가 있는 상황입니다.
상견례 때 합의 봤던 부분은
다른거 필요 없고 현재 자가 아파트 대출금 남아있으니
혼수 제외하고 지참금으로만 진행해보자는 상황인데요.
저희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는부분은 결혼식 비용(스드메,대관비,스튜촬/ 허니문은 폐백 절값으로 충당)이며 오로지 제 돈으로 지참금 5000만원을 내는게 도리에 맞지 않냐는 겁니다.
저는 지참금 3~4000을 생각하고 있고
저희 부모님 입장은 앞자리 숫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과 감정을 좌지우지 하는 것이니,
깔끔하고 떳떳하게 5000을 하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부담된다고 표명을 했을 때 부모님은 계속해서 숫자 말씀을 하시면서 저를 다그치십니다. 물론 선택은 제가 하는 거라고 합니다. 조금 강력하게 말씀하시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부모님 생각방식이 좀 옛날이라 그런가.. 중간에서 너무 힘드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예비 신랑은 제가 부모님 지원없이 5000하는건 너무 부모님한테 섭섭한거 아니냐고 엄청 화를 내는 상황입니다.
어떤 의견이실지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