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외도 의심' 김지연-정철원, 싸움의 시작점 "다정 넘어 희생 원해"

ㅇㅇ202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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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인플루언서 김지연이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정철원과 파경에 대한 입장을 내놓은 가운데 불과 4개월 전 정철원과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놓는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2일 김지연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해든의 이재희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많은 분들께서 김지연 님의 가정사와 관련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셨고 김지연 님께서도 큰 힘을 얻고 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현재 이 사건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루머가 난무하고 있고 그중 허위사실이 포함돼 2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경우도 다수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연 님은 혼인 이후 어린아이를 양육하면서도 가정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받아 왔다. 또한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들께서 제보해 주신 바 있다. 향후 모든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가지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이를 위하여 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악의성 루머 유포 등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향후 이런 행위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지연은 4개월 전 자신의 유튜브 '하루지연'에서 친구와 부산 데이트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들은 광안리 대교 앞에서 커피를 마셨고 김지연은 헌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며칠 전 해운대에 일 때문에 갔었는데,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고 나와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어떤 남자가 다가오더라"라고 말했다.




또 "카페 있지 않았었냐고 물어 보더라. 번호 좀 알려달라고 하더라. 알려주는 대신 사진을 찍어 줬다. 인스타 알려달라고 그랬지만 알려주지 않았다. 철원이한테 얘기를 하면 '유니폼 입고 다니라니까'라고 화를 내더라"라고 질투했던 사실을 자랑 했다.


이날 김지연은 지인에게 배우자의 우선순위에 대해 "다정을 넘어서 희생을 원한다. 왜냐면 나도 희생을 할 수 있다. 강제적인 희생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희생을 말하고 싶다. '내가 시키면 힘들 거니까 내가 하자' 이렇게 하고 있다. 처음엔 정철원이 내 배려와 희생을 당연시 생각하더라. 주변에 그런 것만 보고 자랐으니까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많이 싸웠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엠넷 '러브캐처1'에 출연했으며 2024년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정철원과 혼전임신 후 그해 8월 아들을 낳았다. 지난해 12월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으나 결혼을 한 지 한 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