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되게 소심하고 조용하고부당한 일 당해도 아무말 못하고 미안하다고 넘어가고..누가 나 무시하는 거 알아도분위기 망치기 싫어서 하하 웃고 넘어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서비스직을 오래하면서 정말 성격이 변했어요화도 너무 많아지고, 길에서 막 싸우게 되고,한마디를 안 지려고 하더라고요..정말 흔히 말하는 쌈닭이 됐어요.
어느 정도냐면.. 길에서 약간 꾸물거리는 사람을 보면실례합니다 하고 지나가면 되는 걸막 그 사람을 때리고 밀치는 상상까지 해요심각하죠...ㅠㅠ 병원에서 약도 먹고 있는데..
정말 힘든 일은 많았어요욕하는 손님 안 깎아준다고 저급하다는 손님성희롱에 외모 평가에 갖은 비하까지...게다가 서비스직은 다들 스트레스가 심하다보니일하는 직원들끼리도 서로 계속 갈궜거든요돌이켜보니 직장동료들한테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원래 사람도 좋아하고 정많은 성격이었는데이제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싫습니다저 같은 분 있나요?어떡하면 좋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