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는 아들 설거지하는 꼴 못봄?

ㅇㅇ2026.02.20
조회22,899
시댁가는날 라디오 듣다가 거기서 명절때 부부들이 싸우는거 이야기 듣다가 내가 맞아 그냥 설거지는 본인집에선 본인이 하면 좋을꺼같애 손님이잖아! 그랬더니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어른들은 그래도 그게 아니지 하길래
거기서 나도 욱함 너 우리집에서 설거지 안하는데 나는 그럼 설거지 너네집에서 왜하냐니까 옛날부터 내려오는 그런게 있어서라고함 너는 손님이고 나는 하녀냐니 그런뜻이 아니라며 노발대발함 그이후 대화안하고 시댁도착 어머님이 이거 날라라 저거 퍼서 담아라 하니까 남편이 됐어 내가할께 하면서 나보고 거실에 가있으라고함
나도 열받은 상태라 가서 아버님이랑 티비보면서 이야기나눔 다먹고 남편이 설거지한다고 하니까 어머님이 본인이 한다고함 (늘항상 내가 했음,결혼 6년차)
내가한다고 하니까 남편이또 됐다면서 본인이한다고함
설거지하는 남편 등뒤에서 야 너 설거지 잘하냐? 집에서도 맨날 설거지 하냐? 이러면서 비꼼 남편이 식세기 있어서 그걸로 한다고함
남편이 거실가서 딸기먹으라해서 아버님이랑 딸이랑 같이 또 딸기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함 어머님은 계속 아들 설거지 지켜보고있음 설거지 끝나고 갑자기 어머님이 그릇 정리를 하심 우당탕당 뭐 접시를 집어 던지는 건지 소리가 장난아님 뭐 화나셨나? 그럴정도로 소리남
그러더니 몇분후 그릇 깨졌다도 00이가 설거지하니까 국그릇 이 다나갔다고 하면서 깨진거 종이에 둘둘 말음
나는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안썼는데
그걸 우리 집에갈때도 분리수거장에버린다고 들고 나오시더라 00이 앞으로 설거지 시키면 안되겠다고 그릇 다 아작내겠다며 생각해보니까 일부러 아들 설거지 안시키려고 그런거같단 생각이 확듦
남편한테 설거지하다 그릇왜깼냐니까 나는 모른다고 잘했는데 언제깨진건지 모르겠다고함
뭐 물론 남편이 진짜 그릇깨트렸을수도 있는데
마르지도 않은 그릇정리를 하는걸 첨봐서 괜히 의심이 생김 내가 삐딱하게 생각하는거 맞겠지?
이거 내생각이 맞는건지?

댓글 49

ㅇㅇ오래 전

Best그러거나 말거나 자주 해야 늘죠~하고 설거지하게 시키면 됨.

ㅇㅇ오래 전

Best일부러 시어머니가 그러는거 맞아 아들 안시키려고

에휴오래 전

Best한국사회의 세태가 변해가는 과도기이니 그릇정도는 깨져야 정상이 아닐까요?

ㅇㅇ오래 전

Best옛날부터 내려오는이래ㅋㅋㅋㅋ 옛날방식에서 못벗어날거면 차는 왜타? 소나 말타고 다니지? 폰은 왜 씀? 서찰보내면 되는데ㅋㅋ 지 생활방식은 시대에 따라서 신식이면서 꼭 저럴때만 가부장적 옛날방식 어쩌고 하더라ㅋㅋㅋㅋ ㅈ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자 이제부터 접시를 깨자. 접시 깬다고 세상이 깨어지나.

멍멍오래 전

우린 그래서 시가갈땐 내가하고 우리집갈땐 남편이함 이러니 싸울일이없음 이번에 우리직 이사해서 가족들모였는데 시엄니가 아들한테 너가 설거지해라 하심ㅋ평상시에도 하시는거아심 처음이어렵지 계속하다보면 시엄니가 아들이하라고시킴

ㅇㅇ오래 전

반대로해. 처가에선 남편이하고 시댁에서 아내가하고

오래 전

진짜 시모들 정신병자들같음. 지 아들 설거지 하는꼴이 그렇게 곧죽어도 보기 싫을까? 어디요어머니? 보여주세요하지 그랬어요? 구라치고앉았네. 이가 나가기는 자기가 성질나서 그릇쾅쾅 정리하고 화난티 팍팍내느라 깨졌겠지. 담부터도 남편 시키고 어머니가 그릇 쎄게 정리하셔서 깨진걸거다라고 얘기하세요. 어후 저렇게 다 보이는데도 아들 시키기 싫은티를.. 며느리는 왜 해야됨? 아들시키기 아까우면 당신 남편한테 시키세요

오래 전

아..근데진짜, 남편이 설거지하면 꼭 어머님이 당신이 하겠다고 하심ㅡㅡ 그때 남편이 집에서 안하니까 여기서라도 해야지,라든가. 하면서 끝까지 버텨야하는데 그걸 못 이기는 척 넘길 경우, 결국 아내가 할수밖에없음. 글고 가끔 집에서 손에 물한방울 안묻히면서 형님네만 가면 주방일 돕고, 심지어 나보고 좀 도우라고 눈치주기도 할때가 많은데... 집에서 늘 하던사람이면 이해하지만, 밖에나와서만 마치 집에서도 돕는사람마냥 행동하거나, 나 힘든건신경도 안쓰면서 형수 힘든건 신경쓰는거 얼척없음.

오래 전

진짜 잘하셨음. 첫 베댓 말처럼 꿋꿋하게 화이팅

ㅇㅇ오래 전

그릇 깨지는게 뭐 대수라고. 이이가 깨뜨린건 새로 사드릴게요. 라고 하세요.

ㅇㅇㅇ오래 전

나는 시어머니에게 남편 설거지 못하게 하면 안온다했더니 물러나시더군요...정말 어이없음

ㆍㆍ오래 전

안 해봐서 깨먹는 거임. 집에서도 식세기 말고 손으로 설거지 시키세요~

오래 전

못봄..... 난 5년차 이제 설거지 거의 안할려고 함, 1.이제 거의... 종종 남편이 하는데 원래 밥 먹는속도 자체가 시부모님 빠름, 그럼 우린먹고 있고 당신들 먼저 먹은거 설거지함 ㅋ 그러고 나머지 가끔 내가 하거나 , 남편이 했었음 빈도를 점차 줄임 2. 이번에 손가락 다쳐서 아예 못함. 그러니까 둘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차서 그러다가 어쩌다 (다른거 정리 하느라) 내가 한번 했는데 안도와줌 , 근데 난 그러려니 함 . 싫겠지 싫을수도 있겟지 생각함, 딱 거기까지 난 나대로 이제 안해야지 우리집가서도 안하는데 아니 안시키는데

오래 전

나도 신혼초에 그랬는데 아들이 설거지 하겠다니까 온갖 인상 찌푸리면서 결국 본인이 하심ㅋㅋㅋ 설거지 그거 별거 아닌데 며느리는 당연하고 아들은 절대 안된다는 저 마인드가 싫어서 그 담부턴 절대 안함! 그러니까 내가 설거지 안해서 서운하다고ㅋㅋㅋ집에 너무 손님처럼 왔다간다고 그래서 더더욱 안함. 지금 결혼 10년차인데 아예 포기하고 시키지도 않음 물론 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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