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땡깡이 이니고 합의하에하는 경우에도 싸울때 상대한테 넌 돈안벌어온다고 랄지하는경우 있더라ㅋㅋ...
근데 사람들 은연중에 가정주부 무시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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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림 깔끔하게 잘하려면 힘든데 드라마나 제대로 안 하는 사람들 보고 다 그런 줄 아는 듯. 특히 우리 엄마는 가족들 밥이나 요리도 잘 챙겨주셨는데 영양도 공부하고 진짜 잘해주셨음 3시 세 끼 다 먹고 남은 설거지도 혼자다 하고 맨날 청소에. 또 할일은 계속 많고 그렇다고 지금 생각하면 집이 아빠 외벌이로 잘 살아지는 것도 아니었음. 그래서 이것저것 하시기도하고 식당도 해보시고 했는데 커서 생각해보면 진짜 끝나지 않는 일을 계속 함. 편해보이는 주부는 청소를 포기했던지 그럴거임. 진짜 깔끔하게 살려면 보이지않는 노력이 많이 듦
가정주부가 더 편한걸 다 아니까.. 아무리 부정해도 요새 진짜 돈벌고 직장생활하는게 너무 힘드니까 주부도 힘들다 해봐야 비교가 안되지. 일하면서 다 하는 워킹맘도 많은데.. 집안일만 하는건 사회생활 부딪힐 일도 적고, 경쟁할 필요도 없고, 정치 필요없고, 비합리적인 일 억지로 시키는 사람들도 없고, 계속 발전할 필요도 없고, 그냥 숙달된 단순노동만 하면 되잖아. 그마저도 시간도 9시간 꽉 찬 업무량도 아니고. 걍 부럽지 뭐. 난 요새 왜 공부해서 어렵게 직장생활하고 사나 싶음..ㅋ 예전엔 그런게 한심해보였는데 그냥 외모 가꿔서 취집하는 인생이 진짜 앞서나간거였구나 싶음.
솔직히 가정주부가 꿀인 건 맞지. 그걸 가정주부도 알고 거기에 고마워해야하고, 외벌이도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배우자를 전업주부 시켰으면 괜찮지만. 사정상 형편상 그렇게 된 거면 서로 참고 있던 부분이 싸울 때 터지는 거임
10년째 전업주부인데 시부모님, 남편 모두 애들 키우느라 고생한다 남편도 되도록 일찍와서 뭐든 도와주려고 함 게다가 초등생 방학임 다음주면 어린이집 봄방학 또 함 나도 힘들면 집에서 쉴때 있고 집안일땜에 점심도 건너뛴적도 많음 나도 남편도 서로 고마워하고 있음 작년에 1년동안 주말부부한 이후로 남편이 했던 집안일 (쓰레기버리기)도 내가 다 하려고 함(주말부부는 끝났음)
돈 안버는 대신에 집안일육아를 제대로 하면 싸울일 없다 여자는 집안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편에겐 돈도벌고 집안일도 분담하라고 하면 그게 양심없는짓이지. 분담을 요구할꺼면 똑같이 벌어오면서 그딴소릴 해야지
니가 결혼했는데 남편이 전업주부 한다고 하면 무시 안하고 살 자신 있어? 너도 알잖아.. 전업주부가 얼마나 꿀인지 그래서 절대 남편이 전업주부하는 꼴 용인 안할거잖아?
니네아빠가 이상한거임
집안일이 제일 힘든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