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결혼하고부터 회사 도움받아 재택으로 돌렸고(아이 가질 준비하면서) 그 이후로 집에서 재택하면서 육아, 집안일 모든 걸 다 했다. 남편은 회사 다니고. 그땐 운동을 딱히 하지 않아도 기본 체력이 있어서 쉽게 지치지 않았음. 그래서 아이 키우고 일 하고 집안일 다 하고 척척척 모든 게 빈틈없이 잘 돌아갔다. 그런데 40 넘으면서 모든 게 버거워짐. 애도 이제 초딩이어서 유아 때보다 손이 덜 가고, 잘 먹는 것도 많아서 먹을 거 우리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뭐가 이렇게 힘겹지? 일이 늘어나긴 했다. 전 회사의 도움으로 거래처가 늘어나면서 수익도 늘고 내 일도 확장되면서 프리랜서도 채용하면서 나름 회사 구조 갖추고 나중에 사무실 얻어야지 계획 세우고 있는데 솔직히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일 시작하고 밤 12시까지 꼬박 일한다. 중간중간에 밥하고 빨래, 청소, 집안일 등등을 하고 남편하고의 대화도 틈틈이 한다. 그러다 보니 체력이 맛이 간 건지 머리에 구름 하나 들어잇는 느낌이고, 빨리빨리 판단이 안 서고, 미쳐버림. 행동이 느려진 건 아닌데 판단이 느려짐. 그리고 쉽게 지침. 예전처럼 유아때 애를 안아도 주고 산책도 시키고 놀아도 주고 이런 시간이 확 줄었음에도 이상하게 힘들다. 뭐지...정말 체력인가.... 그러면 나중에 50대 갱년기 오면 일 접어야 되는 건가....? 30대 체력에 맞춰서 하루 일과 스케줄을 테트리스처럼 맞춰놓으니 40대가 된 지금 너무 일상이 버겁다...... 게다가 30대는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면 됐는데 이제 더 나이 먹으면 시댁친정 식구들 중에서 누가 아프시면 병원도 다녀야 되고, 상황 안 좋으면 내가 간병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운 나빠서 내가 아프거나 남편이 아프면 정말 이건 최악이고. 아이 진로?? 훗.... 그런 건 아이한테 맡긴 지 오래다. 아이한테 올인할 시간이 없음. 겉으로는 아이 지지하고 응원하는 척 하면서 사실은 속으로는 '니가 알아서 해라.....' 허허... 나같은 사람 또 계신가
40대가 되니 모든 게 힘겹다
그땐 운동을 딱히 하지 않아도 기본 체력이 있어서 쉽게 지치지 않았음. 그래서 아이 키우고 일 하고 집안일 다 하고 척척척 모든 게 빈틈없이 잘 돌아갔다.
그런데 40 넘으면서 모든 게 버거워짐. 애도 이제 초딩이어서 유아 때보다 손이 덜 가고, 잘 먹는 것도 많아서 먹을 거 우리랑 같이 먹으면 되는데 뭐가 이렇게 힘겹지?
일이 늘어나긴 했다. 전 회사의 도움으로 거래처가 늘어나면서 수익도 늘고 내 일도 확장되면서 프리랜서도 채용하면서 나름 회사 구조 갖추고 나중에 사무실 얻어야지 계획 세우고 있는데
솔직히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일 시작하고 밤 12시까지 꼬박 일한다. 중간중간에 밥하고 빨래, 청소, 집안일 등등을 하고 남편하고의 대화도 틈틈이 한다.
그러다 보니 체력이 맛이 간 건지 머리에 구름 하나 들어잇는 느낌이고, 빨리빨리 판단이 안 서고, 미쳐버림.
행동이 느려진 건 아닌데 판단이 느려짐. 그리고 쉽게 지침.
예전처럼 유아때 애를 안아도 주고 산책도 시키고 놀아도 주고 이런 시간이 확 줄었음에도
이상하게 힘들다.
뭐지...정말 체력인가....
그러면 나중에 50대 갱년기 오면 일 접어야 되는 건가....?
30대 체력에 맞춰서 하루 일과 스케줄을 테트리스처럼 맞춰놓으니 40대가 된 지금 너무 일상이 버겁다......
게다가 30대는 나와 내 가족만 생각하면 됐는데
이제 더 나이 먹으면 시댁친정 식구들 중에서 누가 아프시면 병원도 다녀야 되고, 상황 안 좋으면 내가 간병을 해야 할 수도 있고.
운 나빠서 내가 아프거나 남편이 아프면 정말 이건 최악이고.
아이 진로?? 훗.... 그런 건 아이한테 맡긴 지 오래다. 아이한테 올인할 시간이 없음. 겉으로는 아이 지지하고 응원하는 척 하면서 사실은 속으로는 '니가 알아서 해라.....' 허허...
나같은 사람 또 계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