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때 찐따랑 친해지지마 ㅠㅠ

쓰니2026.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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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편하게 쓸게요.

난 중딩이고 이건 1학년때 있었던 일임.
일단 난 반에 친한애가 두 명있어서 걔들이랑 놀았음.
걔들을 A랑 B라고 하자면, 걔들중에 A의 엄마가 나를 개싫어하셨음.
A랑 B가 조카 친한데 막 엄마들끼리도 친함.
근데 A의 엄마가 B의 엄마한테 내가 싸가지 없다고 해버려서 둘다 손절 깜.
그러다가 어떤애가 눈에 들어옴.
같은 학원 이였던 애임.
걔를 리틀이라고 하겠음. 키가 개 작음.
어쨌든 리틀이랑 친해짐. 난 걔랑 초딩때 같은 학교가 아니였으니까 인성이고 뭐고 졸라 안좋은 새끼인줄 몰랐음. 그래서 그 새끼랑 친하게 지내기로 함.
근데 걔가 가면갈수록 날 괴롭힘. ㅅㅂ
내가 니 장난감이냐?
어쨌든 어떻게 했냐면 막 딴 반에 나랑 친한애들이랑 이간질시키고 난 지랑만 놀아야 한다고 함.
막 나한테 이상한거 시키고 간식사오라고 하고 안 사오면 내 물건을 가져간다고 함. 심지어 시험때는 컴싸 훔치고 독감 옮김. 그리고 지가 옮겼다고 뿌듯해하더라.
그리고 나서 내가 좀 따졌음
그리고 알고보니까 리틀이한테 당한건 나뿐이 아님
그래서 걔들 데리고 가서 따짐.
근데 그때 리틀이가 갑자기 여러명이서 찾아오면 자기가 무서워서 자기가 피해자라는거야? ㅅㅂ ㅋㅋㅋ
그리고 리틀이는 쌤한테 우리가 괴롭혔다고 말함;
근데
우리반쌤이 가장 ㅈ같음
애가 여리고 좀 왜소하니까 우리가 잘 챙겨주래;
뭐 여리고 왜소하면 다 봐줘야 하는거임?
그 뒤로 오히려 우리가 혼남. ㅅㅂ 우리가 뭘 했는데
심지어 리틀이는 지가 가벼운줄 알고 있음 뭐 30몇키로는 걔 키인 140몇에 비하면 괜찮긴 한데
ㅅㅂㅅㅂㅅㅂ
나 키 크고 지보다 좀 더 몸무게 나간다고 많이먹을것 같다면서 조롱했는데 왜 봐주는거지.
ㅅㅂ 쌤이 봐주니까 지가 잘난줄 알아.
그리고 걔가 전학을 간다는거임. 근데 그게 내가 무서워서 가는거래. 그리고 가기 직전에 울반 노는 애들한테 내가 노는애들 뒷담깠다고 구라치고 감; 그리고 난 우리반 찐따 됌.

어쨌든 만약 중학교 입학하는 애들 있으면 첫날부터 말 아무한테나 걸지말고 애들 성격좀 파악해둬. 아니면 나같이 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