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둘인데 유방암 걸렸어요

ㅇㅇ2026.02.22
조회39,480
막 두돌지난 첫째...아직 돌도 안된 둘째...
예고없이 이번생리때 멍울 만져져서 그냥 단순 혹일거라 생각했는데 유방암이라네요...
4개월전 단유마사지때만해도 안만져졌는데
어린애들 어쩌죠 너무너무 어려서 엄마손 많이 필요한데
이제 막 알게된거라 병원가서 정밀검사 더 해봐야겠지만 크기도 크고...수술에 항암....하면 애들도 못안아줄텐데 벌써부터 입맛없고 몸이 안좋네요
돈도 걱정되고 슬프네요
결혼하고 출산하고 스트레스 안받게 조심하세요
연년생이라 너~무 힘들고 예민한성격이라 더 그래서 그런지...
무섭고 두렵고 슬퍼서 하소연글 올려봅니다


위로해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아직 초진전이라 초조하지만 부디 전이없이 잘치료받고 넘어갈 수 있길 바래봅니다

댓글 46

ㅇㅇ오래 전

Best우리 회사 같이 일하는 동생은 애가 둘일때 둘째 젖먹이다 발견해서 전절제했어요 그후로 완치해서 세째까지 낳고 걔가 벌써 중1올라가네요 실비도 없어서 엄청 힘들었다 했어요 그리고 저도 유방암이었는데 완치하고 애기도 낳고 잘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말아요

오래 전

Best힘내세요..

justgoon오래 전

Best저도 애들 유아기때 유방암진단받았어요. 겨드랑이에 멍울이 만져져 급히 외과가니 당장큰병원 가라고 해서 빅3중 한곳으로 예약하고 선항암. 수술. 방사선.현재는 호르몬약 먹으면서 추적중입니다 결론은..선배들이 말하는것처럼..다 지나가더라구요.시간이 참 무심하게도 잘 가요 항암할때 머리 다빠지고 손발톱 빠지고 입안이 다 헐고.. 죽을꺼같이 힘들었어도 새 머리카락 발톱나고 우리애들 커가는거 보면서 일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다만.. 암 진단보다 더 큰 시련은 남편의 바람이였어요. 기가막히죠..나한테 이런일이 연달아 일어나니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부디 이 터널은 지나갈꺼니 너무 희생하고 맘쓰며 애쓰지마요.나만 생각해요. 엄마다보니 항암하면서도 호중구 올라오면 애들챙기고 남편에게 미안해하고. 혼자 치료 다녔던 그 시간이 생각나 눈물이나요. 도움많이 받고. 내 몸 챙겨요. 실컷 울고 실컷 아파하고 실컷 내맘 표현하세요. 우리 함께 힘내요

ㅇㅇ오래 전

Best너무 걱정마세요 유방암은 예후가 좋은편이고 아직 젊으시니 전이만 없다면 괜찮을거에요. 벌써부터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유방 양쪽 다 절제해도 재건수술 받을 수 있어요. 아이들 걱정되시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힘내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화이팅입니다.

ㄴㅇㄱㅈ오래 전

Best나라에서 암일경우 산전특례를 해줘서 급여에 관한 95프로는 감면해줘요. 저도 아이 2명인데 암 진단 받고 수술한지 2개월 지나가네요... 쉽지 않겠지만 병원 빨리 가셔서 최대한 빨리 수술하고 그 동안 본인만 생각하세요!! 큰 병까지 걸렸는데 주변 사람들때문에 힘든일도 생길수 있어요..ㅠㅠ 아이들과 본인만 생각하세요.

저도오래 전

치료 잘 받고 계시나요? 저도 영유아 키우는 엄만데 너무 힘들었어서 그랬는지 2달 전에 혈액암 진단 받고 지금 2차 항암했어요. 지금도 아직 2차밖엔 안되서 힘들지만 우울했다가 애들 생각하면서 견뎌지네요. 집은...저 없으면 안될것 같았는데 엉망이긴 하지만 남편도 휴직하고 친정엄마도 계셔서 굶지 않고 벌레 안 나오는 정도로 살아져요. 다만 애들이 어려서 항암, 수술 하시고 집에는 못가실거예요. 많이 힘드셔요. 요양병원 입원하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서 이겨내세요. 시간은 가고 나 없어도 집은 돌아가요. 지금 제일 게정은 본인이세요. 애들 걱정 마시고 잘 이겨내세요.

힘내요오래 전

아휴 암담하죠..ㅜㅜ 저도 유방암 유경험자예요~ 저는 임신중에 3기말이었고 아기 배에 있는 상태에서 수술 항암 했어요. 항암 중에 출산도 했고..지금 생각 해 보면 어찌 그리 했나 싶네요. 다 지나가네요. 그 아기 지금 초3 올라가요~ 위로 형아는 성인이고 누나는 고딩이구요.. 힘내서 견뎌 내세요!! 아이들 때문에라도 치병에 열심히 임하세요~!!! 님 위해 오늘 기도 할게요~

ㅇㅇ오래 전

저희 형님도 애들 어릴때 발견되서 항암하고 수술하셨어요. 3기였던거로 기억해요. 애들 둘다 어린이집 다녔고, 둘째가 2살?3살? 그정도였어요. 지금 둘째가 초5인데 형님 일하시면서 돈벌고 잘 지내셔요. 치료 시작하고 1년은 가족도움 많이 받으셨고, 2년째부터는 조금씩 일상 찾으시더라구요. 5년되기전까지는 먹는거나 그런거 많이 조심하셨고, 지금은 여전히 조심하긴 하셔도 가리시는거 많이 줄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ㅁㅁ오래 전

수술 하고 꼭 항암 하는것도 아니더라고요 오히려 음식. 운동으로 관리하는게 힘들지 완치하시는 분들 많아요

보육원오래 전

보육원으로 보내세요 돈없으면;;;;

0202오래 전

와이프 유방암 3기였어요. 딱 1년만 버티세요. 보험 있으세요? 그냥 버티세요. 키트루다 항암치료 힘들지만 꼭 이겨내세요.

ㅇㅇ오래 전

힘드시겠지만 파이팅 하시고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걱정이 많겠네요. 가까이 살면 잠깐이라도 애기 봐주고 싶네요. 주변에 그런맘 가진 사람들이 많아요. 받을수있는 도움은 거절하지말고 받고 쓰니는 본인 몸만 신경써요. 저희 언니도 유방암 3기였고 지금은 완치 판정 받고 잘살고 있어요. 웃으면서 옛날 얘기 할 날 올겁니다.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QQQQQQ오래 전

위로를 드립니다 힘내시고 꼭 완쾌 되시어 아이들과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꼭 완쾌 될 것입니다

ㅇㅇ오래 전

두렵고 무서우신게 당연한거죠 ,,,힘내라는 말이 힘이 나지는 않으실테지만 힘내세요ㅜ! 너무 걱정마시고 암은 특히 의지랑 정말 잘먹고 잘쉬고 잘치료하고 스트레스 안받으시는게 중요한거같더라구요 입맛이 없더라도 잘챙겨드셔야 우리 이쁜 아가들도 커가는거 보죠 꼭 쾌차하시고 하실수있으세요 !!!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