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가 불법인가요? 시험관 시술이 ‘부정수급’이라니.. 고용센터의 충격 발언

속상합니다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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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 글을 써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인 분들이 계실까 봐 작성합니다.
저는 회사 경영 악화로 2025년 10월 권고사직을 당했고, 11월에 실업급여를 신청해 현재 수급 중입니다.우선 퇴사는 시험관 시술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퇴사 후 올해 1월 17일 처음 난임센터를 방문했고, 1월 26일 검사 이후 의료진 판단에 따라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은 날짜를 개인 사정에 맞춰 쉽게 바꿀 수 있는 일정이 아니잖아요.
문제는 3월 3일 실업인정 4차 출석일이 시술 일정과 겹치면서 생겼습니다.그래서 **서울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전화해 출석일 변경이 가능한지 정중히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질병이 아니라서 변경 안 된다.”
“병원 날짜를 바꿔라.”
“시험관 시술은 본인이 선택한 거다.”
“이런 식으로 계속하면 부정수급이다.”
특히 “본인 선택”이라는 말과 “부정수급”이라는 표현은 정말 모욕적으로 느껴졌습니다.시험관 시술이 단순한 선택의 문제인가요? 난임 진단과 의료진 판단을 거쳐 진행하는 치료 과정인데요.
제가 시험관 때문에 퇴사한 것도 아니고, 회사 사정으로 권고사직을 당한 뒤 한참 후에 치료를 시작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마치 제가 실업급여를 부정하게 타려고 일부러 병원 일정을 잡은 사람처럼 말하는 태도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해당 센터는 방문할 때마다 전반적으로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고령 민원인에게 반말에 가까운 말투로 응대하거나, 고성을 지르는 모습도 여러 번 봤습니다. 실업급여가 담당자가 개인적으로 주는 돈도 아닌데, 수급자를 마치 부탁하러 온 사람처럼 대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혹시 난임 치료 중이신 분들, 실업급여 수급 중에 병원 일정과 겹쳐보신 적 있으신가요?정말 방법이 전혀 없는 건지, 다른 센터도 이런 식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 민원도 고려 중입니다.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