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백수아가씨를 데려왔어요

ㅇㅇ2026.02.24
조회150,719
43세 아들이 결혼한다해서 드디어 우리 아들이 결혼하는구나 기뻤습니다
소개시켜줄 아가씨를 데려왔습니다
나이는 41세인데 백수입니다
잠깐 쉬고 있나보다. 전에는 무슨 일 하셨나 물어보니
콜센터 상담원, 서비스업등에서 3년 일한게 전부랍니다
사치는 없는것같고 착한것같긴한데 모은돈이 2천이라니 이해가 안 가서 아들에게 물어보니 직장생활을 별로 안 해서 돈이 없다고합니다
41세인데 말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2천만원이 다라고 합니다
너무 걱정이되어서 빚이 있는지 물어보니 없다고 했습니다 그건 다행입니다
아들은 20평대 자가있고 회사원입니다
평범한 아가씨 데려왔으면 좋았을텐데 41세인데 모은 돈은 2천이 전부고 직장도 안다니는 백수처녀고
그렇다고 집안이 잘 사는것도 아닙니다
아들이 혼수 예단 그런거 안 한다고 합니다
결혼식 올리고 그 아가씨는 아들집에 들어와 사는거 그게 다랍니다 가전도 안 바꾸겠다합니다
드디어 아들이 결혼하는구나 좋아했는데 데려온 아가씨가 이러니 티도 못내고 답답합니다
이럴려고 허송세월보내고 이제야 결혼할 사람 데리고 왔나 답답합니다
대단한 며느리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자기 밥벌이 잘 하고 평범한 아가씨였으면 했는데
이걸 어쩝니까
반대하면 43이나 먹은 아들 결혼도 못 할테고
데리고 온 아가씨는 백수에 41세인데 사회생활도 별로
안 했고 너무 심란합니다
나이는 아들도 많으니 괜찮습니다 허나 다른것들이 속상합니다

댓글 402

ㅇㅇ오래 전

Best다들 넷상에서 혐오만 하고 사니 니 아들 수준이 그런거다 이러고들 있는데 이건 예비 며느리 괴롭힐 심산으로 글쓴게 아니라 부모라면 당연히 걱정되는 문제임; 쓰니는 아들이 젊고 이쁜데 능력도 좋은 며느리를 바라는게 아니라 걍 보편적인 사람을 원하는거~솔직히 나이 41에 무직이고 모은 돈도 2천이라면.. 아들이고 딸이고를 떠나 걱정되지 않음? 그리고 솔직히 2천 모았단것도 구라같은게 예단 이런거야 요즘 양가 상의하에 생략 하겠지만 간단한 혼수까지 생략 한다는거 보니 아들이랑 여친이랑 상의하에 그렇게 말한거 같음.. 그걸 인생 오래 산 쓰니도 모를 것 같지는 않고 평범하게 직장 생활 해온 자식이 뒤늦게 배우자 잘못 만나 고생길 열릴까 염려하는건데 이걸 이렇게까지 반응함??? 그리고 쓰니님 어차피 아들이 여친을 넘 사랑하는거 같고 머리도 다 컸는데 반대해봐야 아들만 잃어요 베플 말대로 알아서 살아라 하고 신경 끄고 본인 노후 준비나 더 몰빵하시길 ㅎㅎ

타민이형오래 전

Best43세 다 큰 성인인데 인생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대신 지원은 없다...잘살면 그만 못살아도 그만 아들 인생이잖아요 아들이 늦게까지 결혼 못한 이유가 다 있네요~~~

ㄴㅇ오래 전

Best님 아들이 딱 그정도의 수준인거죠 남자도 40넘어가면..답없는거고 여자도 마찬가지죠 고만고만해서 고만고만한 사람이 만난거에요 아들 뒷바라지해기싫으심 알아서 살라고 냅두세요

ㅇㅇ오래 전

Best41세면 손주 볼 수도 없으니 반대해도 무죄..!

건콩오래 전

Best할매 니가 같이 살거임? 아들 좀 놔줘라..

ㅇㅇ오래 전

추·반저 이거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제 남동생이 30대 후반인데 친척아저씨 인맥으로 소개팅했던 연하의 사무직 여자를 맘에 안 든다고 찼어요. 엄마가 열받아서 왜 그 조건의 여자를 차냐고 난리치니까 동생이 말했어요. 회사-집-회사-집 하루하루가 매일 똑같고 무미건조하니 재미가 없대요. 그 여자가 소개팅 직전에 회사일이 바빠서 잔업을 좀 했다는데 잘 웃지도 않고 피부에 뭔가 오돌토돌한게 여러 개 보이고 눈에 빛이 없었대요. 그 와중에 자꾸 회사에서 잔업한 얘기와 또 다음 주에 잔업할 얘기를 하는데 황금같은 주말에 잘 알지도 못 하는 커피숍 가서 좋아하지도 않는 커피 두 잔 내 돈으로 시켜놓고 그딴 얘기를 들어줘야하는게 짜증이 솟구치니까 두 번 다시 이 따위 자리 만들지 말라고 했어요. 좀 생기발랄하고 잘 웃고 취미활동도 열심히 하고 얘기거리가 많아서 옆에서 재잘대면서 자기를 즐겁게 해 줄 여자 좀 소개시켜달라더라고요. 그래서 제 동생은 아직 총각이에요.

오래 전

겁나평범하구만.

123오래 전

혼자 살라고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평생 개고생할 자식 생각하니 답답하겠다. 우리집에도 한뇬있음. 밥도 안 차려주고 우울증 올것 같다는 소리만 처하고 교회만 쳐다니는것 같던데. 남자가 여자보는 눈을 키워야하지. 여자를 많이 안 만나본 남자들이 저러더라고

bond오래 전

직업도 없는건 진짜 아니다 아들이 빙다리네

궁금해오래 전

나이43세인 아들도 걱정해야 하는구나 ㅋ, 그만 알아서 살게 냅두소~~

ㅇㅇ오래 전

총각귀신 보다 낫지뭐 냅둬

ㅇㅇ오래 전

아들한텐 마지막 기회일걸

ㅇㅇ오래 전

근데 그나이에 무직이면 참 답없이 세상사는거 같네요. 보통은 뭐라도 하면서 돈 벌어서 자기 앞길 헤쳐나가는데 백수???? 능력도 없고 성실함도 없고 뭘 보고 결혼하는거지?

사건반장오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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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그런데요.. 지금 저여자 놓지면 외국에서 돈주고 며느리 데려와야해요.. 평생 혼자살게 둘꺼아니면 외국인 며느리보단 낫잖수..

ㅂㅂㅂ오래 전

이런 여자 만나려고 안간게 아니라 이런 여자 아니면 못가는게 현실 아닐까? 어머님이 자기 객관화가 전혀 안되는 분이네.. 부모 입장에서야 아쉬울수 있지만 자식의 현실도 봐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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