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육아하는 주부에게 자기개발하라는 남편

Dfdf2026.02.25
조회34,768
안녕하세요. 아직 어린이집 가기 전 영유아를 키우고 있는 주부입니다. 계약직으로 일하다 육휴기간에 계약이 끝난상태니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열심히 일하며 가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아기와도 잘 놀아주나 집안일은 아기 없을때도 그랬듯 소질도 없고 할 생각보차 못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저도 집안일을 엄청 잘하는 편은 아니나 하고 안하고 차이같습니다.
어쨋든 이런상황에 저는 독감 이후로 몸이 약해져 소소한 잔병치레를 계속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약이라도 먹으면 나아질까 싶어서 고액 결제 전 남편과 상의하려는데 뭔가 띠꺼운 표시를 내어 저도 기분이 상해 물으니 운동 등 건강챙길 노력도 안하면서 한약먹는게 이해가 안간답니다. 그러면서 본인은 고가의 기계를 사겠답니다. 평등하고자 하는 심리 엄청납니다.저의 한약과 별개로 제가 그 기계를 못사게하거나 하고싶은걸 못하게 하지 않습니다. 홀로 육아하는(친정,시댁 멉니다) 저를 자기개발하지않는 숏츠만 보는 게으름뱅이 취급합니다. 원래도 부지런한 스타일은 아니라고 인정합니다. 아기밥 잘 챙겨먹이는 것만으로도 힘에 겨운 상태의 저에게 운동해라 책이라도 읽어라 영어공부라도해라 이게 맞나요?
외벌이 가장이 되어 부담감을 갖고 열심히 사는 남자에게 육아하는 아내는 저렇게 한심해 보이는 건가요?

댓글 79

타민이형오래 전

Best쉬는날 남편보고 애기보라고 하고 도서관에 자기개발하러 3-4시간 간다고 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댓글들 다 미쳤나.. 영유아 돌보는 사람이 자기계발을 언제 한다고...

ㅇㅇ오래 전

Best자기개발도 애가 어린이집이나 들어가거나 친정 시댁에서 규칙적으로 봐줘야 믿고 맡기고 좀 할 수 있지... 출산하고 집에서 도움없이 하루종일 혼자 말도 안통하는 영유아 육아하면 운동할 에너지도 남아있지 않아요. 그리고 쇼츠 보는거요? 애 먹고 입히고 놀리고 교육하는 육아용품 정보 얻으려고 이리저리 서칭하면 알고리즘 때문에 쇼츠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어요. 그깟 한약 좀 지어먹는다고 눈눈이이로 뭔 기계를 산다하질 않나... 남편이 참 찌질하고 못났네요. 얼마나 몸이 골골되고 허 하면 맛도 없는 한약 지어먹을 생각을 했겠어요. 그런 남편과 사는 아내가 참 불쌍하네요.

ㅇㅇ오래 전

Best하... 면역력 뚝 떨어졌을 때 한약 먹으면 보양이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간이랑 신장에 안 좋습니다. 간수치 높아졌을 때 의사가 제일 먼저 물어보는 게 "최근에 진통제 오래 먹었거나 한약 드셨어요?"예요.

오래 전

Best운동으로도 충분히 면연력과 건강이 챙겨지는데 남편눈엔 집에서 뒹굴거리며 숏츠나 보면서 돈80 을 한약에 쓴다니 한심해 보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지새끼 출산한 아내 한약 먹일 돈도 없으면 혼자 살지 왜

과거에서온자오래 전

건물을 올리라는 하는 모양이면~~~~(개발;;)

ㅇㅇ오래 전

님... 이혼 안 할 것 같으니 제발 둘째는 신중하게 가져요... 지금도 식충이 취급받으니ㅠ

오래 전

회사 초년생이나 스트레스 많이 받지 과장정도 되면 짬밥도 생기고 해서 좀 편하지 그정도도 스트레스라고 하면 그냥 회사를 다니기 싫어하는 거임 누구나 회사는 다니기 싫지만 그나이에 할수 있는건 내가 결혼을 안했어도 회사를 다니는거 밖에 없음 그런거로 생색을 낸다는건 내가 버는 돈이 아깝다는건데 그런마음은 들수 있지만 결국 선택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는거지 남들 다하니 나도 해야겠고 자식 낳으니 나도 낳아야겠고 그결과에 들어가는 비용계산은 해본적이 없었으니 가장의 무게니 어쩌니 개소리하는거임 여자는 애를 낳아본적은 있나? 여자는 더큰 도전임 애를 낳는것조차 수많은 위험이 존재하고 낳아서도 인간기능을 하게 키우는데까지 무한노동과 비용이 들어감 그걸 대학나와서 다 포기하고 하고 있는거임 특히 도와줄 사람이 없는 미지의 분야를 혼자 개척하는 거라 육아가 그냥 애 밥만 먹이면 끝이라는 돌대가리들은 애초에 이해를 못함 여자가 그럼에도 굳이 출산을 하고 아이를 양육하는데에 가치부여가 안된다면 지금처럼 출산율이 낮을수 밖에 없음 똑똑한 사람들이 자식을 더 안 낳고 낳아도 한명에 머무는 이유임 돈버는건 누구나 힘듦 그치만 돈만 벌수 있게 나머지를 신경안쓰게 해주는것도 누군가의 시간비용임 가화만사성이 왜 있겠니 그옛날이나 지금이나 결국 가정이 편해야 일도 잘되는 법임

ㅇㅇ오래 전

왜이리 주작같지? 끽해봐야 2-30대일거같은데 그 나이대에 몸 약해졌다고 한약 운운하는게ㅋㅋ 40대초반인 나도 선뜻 스스로 한약 지어먹겠단 생각해본적 없고 주변 친구들도 부모님이 해주셔서 먹는거지 영양제도 아니고 한약이라니ㅋㅋ 주작 아니라면 평소에도 쓸데없이 돈 잘 쓰는 스타일이라 남편이 저러는거 같음..

으음오래 전

아이랑 있을때 자기계발....??ㅋㅋㅋㅋ 본인이 빨리 퇴근해서 자기계발 할 시간을 주겠다는 소리 아니면 국자로 두들겨 맞아도 할말없는 소리임

ㅇㅇ오래 전

남편 태도도 문제는 맞는데 솔직히 한약은 그냥 이해 못하는 사람은 영원히 이해 못해서… 한약 아니었으면 말 더 곱게 나갔을 거란 의견에도 동의함. 한약 이해 못하는 사람은 사이비 종교에 돈 주겠다는 거랑 동급으로 보긴 해요 그리고 한약 좋아하는 제가 보기에도 80? 상술 너무 과한 한의원 같음

ㅇㅇ오래 전

아기하고 놀아만 주니까 육아가 뭔지 모르네요. 놀아만 주지 말고 다 하라고 시키세요. 미친놈이 따로 없네. 이래서 남자들은 의무적으로 영유아 24시간 3일 돌보기 체험을 해야 함.

ㅇㅇ오래 전

아기 키우면서 공부, 운동 하루 3시간 이상씩 꾸준히 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 3시간 동안 남편이 애 봐주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아기 하루에 두세시간 맡겨두고 도서관 가세요. 육아는 팀플인데 남편분이 얄밉게 구네요.

ㅇㅇ오래 전

종합영양제였으면 저렇게까지는 말 안나왔을듯ㅋㅋㅋ 한약이랜다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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