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금 당장 고소를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자라코리아와 마무리가 되지않아서-제가 피해자가 아닌 상황에서 진행할 경우 부모님의 확인이 필요한데 그에 따른 부모님의 피로도 및 2차 피해가 걱정 되어서 -진정한 금전적 피해보상을 바라면 병원 진단서 등 필요할텐데.. 사건 발생하고 한 달이 지나가는 지금 부모님 모두 이제 조금은 잊어가시는 상황에서 다시 이 내용을 꺼내기 죄송하기에
물론 돈? 중요하죠. 저도 돈 좋아합니다.(아버지께서는 우스갯소리로 돈 싫어하는 사람이 제일 거짓가득한 사람이니 멀리하라고 하실 정도로 저희가족 구성원 모두 돈의 중요성 잘 알고 있습니다.)그치만 단순히 돈에 대한 보상만을 갖고 부모님께서 힘드셨던 기억을 다시 꺼내게하기가 자식된 도리로 죄송하여 일단은 미뤄두고있습니다.
다만, 자라코리아의 답변으로 인해 제 마음이 바뀌게 된다면저 또한 고소를 진행할 의사가 있고 빠른 진행을 위해 방법 또한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일 마지막으로 미뤄두고 생각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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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고 일어나니까 1위 된다는게 이런말인가봐요.보내주신 관심이 정말 너무도 감사해서 짧게나마 진행된 내용들을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자라 본사에서도 다음주 목요일 전까지 전화를 다시 주기로 하여 답변 받는대로 또 후기 들고오겠습니다. (제대로 된 사과 이땐 받을 수 있을까요?)
1. 사건반장에 제보했습니다.다만, 요즘 너무 다양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 저희집 이야기까지 방영될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런데 판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내일같이 화내주셔서 언론보도까지는 안되어도 전 만족합니다!
2. 자라 본사에 신고 자라코리아 위에 인디덱스라는 회사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메일로 정식 민원 제기하였고 메일 읽으셨더라구요! 좋은 답변(사과) 있겠죠?
3. 백화점 관련
사실, 처음 백화점과 통화했을 때는
"복도에서 자라매장을 비추고 있는 cctv가 자라 소유이기때문에 백화점의 책임은 없다. 그리고 보상은 해줄 수 없다"
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 보상 얘기를 한 적도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문제제기를 하니, 그 다음주 다른분께서 전화가와서
진심어린 정식의 사과와 함께, 저희 어머니께 찾아가서 사과를하고싶다고 먼저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초기 대응은 너무 실망했지만, 이후 계속 진심으로 마음을 보여주셔서 대면사과/보상은 받지않기로 했습니다.
(사실 애초에 받을 생각도 없었기에 요청도 안했습니다)
다만 어머니께 보여드릴 수 있게 메일로 사과문을 받기로 한 상황입니다.
사과 메일이 오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자라코리아의 현재까지의 입장
-대면사과는 불가하다.
-모든 보상은 영수증/진단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기때문에 해줄수없다.
(그래서 저도 똑같이 우겼습니다. 없이 해줄수있는 방안 어떻게든 찾아오라고)
어떤 답변 하나 제대로 들을 수 없어, 바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결정권자와 이야기를 하고싶다고하니, 저랑 통화하는 <팀장>이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왜 결정을 바로 내리지 못하냐? 하니
그들의 메뉴얼과 체계가 그렇답니다...
5. 자라울산점의 연락
드디어 제가 정식민원을 제기하고 8일만에 드디어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 전화가 늦었냐고하니, 본사에서 보상에 대한 부분이 정리되면 전화하라고해서 기다렸다고 하더라구요...
(신고는 메뉴얼이 없어서 빠른 판단 하에 즉각 했고 사과는 메뉴얼대로 8일 기다려서 하셨다했습니다.)
어머니 신고는 정말 입구cctv만 보고 직원 1명의 판단하에 신고를 한 것이 맞다고 합니다.
또, 저희 어머니의 경찰서 사건 이후
다시 제대로 cctv를 확인하여 진짜 치마를 가져간 것 같은 진범의 영상을 확인했고, 경찰에 신고해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럼 cctv를 애초에 제대로 확인을 했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요
,,,그리고 그 범인 다시 확인(신고) 할 여력은 있으면서 본사에 왜 보고는 하지 않았냐 라고하니..
?? 본사의 입장과 다른 점이 확인 되었습니다.
-본사에선 해당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고 했는데, 울산점은 본사에 바로 알렸다라고 하더라구요
-본사에선 어머니가 입구에 서 있던 cctv외에 다른 영상을 확인 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결국 진범으로 보이는 cctv영상을 찾아서 재신고까지 마친 상황이었구요
......자라는 언제까지 딴소리 and 거짓말만 할까요?
본사와 울산점 두분이 다시 이야기해서 저에게 진실을 알려달라고 하고 통화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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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이다 후기는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입니다.
이후 백화점과 자라의 답변을 받으면 또 이어지는 글로 남겨두겠습니다.
주신 관심으로 이런 답변이라도 받을 수 있었으니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여담으로 ...
저는 현재 거주지가 서울인데 이날 점심에 울산에서 결혼식이 있었고,
이후 밤에 출국하여 일주일정도 있다 돌아오는 일정이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지방에 거주하시지만 먼 타국 나가는 딸 얼굴 한 번 보시겠다고
여행 겸 오신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30분 함께 커피마시고, 짧게 보는 시간이 너무 죄송해 영화표를 끊어드렸는데..
그러지 말걸.. 그냥 다른데 둘러보시게할걸.. 괜히 백화점에 남게해서..
전 저때문에 부모님을 괜히 울산으로 오게해서 이런 일을 당하게 했다는 사실에 더욱 화가났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고소.. 이런것들을 말씀해주셨는데
이 부분은 아직 고민하고 있습니다.
애시당초 저는 자라에서 제대로 된 사과만 받으려고 했던 터라..(근데 여기까지 왔네요...ㅎㅎ)
자라의 답변을 듣고 생각해보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