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에서 사는데 너무 외로워

쓰니202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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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 때부터 친부모의 학대로 여러시설을 돌아다니면서 살다가 얼마 전에 보육원에 입소했어. 부모랑은 연락 안 하는데 가끔씩 그리워. 지금도 그렇고. 우리를 돌봐주시는 선생님들은 우리 집이 직장이고, 다시 돌아가서 진짜 가족들한테 사랑받을 공간인 집이 따로 있는데, 난 그게 아니라서 너무 속상해. 내 친구가 그랬거든 사랑하는 사람을 때리는 사람은 없다고.. 그 말에 의하면 내 부모는 날 사랑하지 않았다는건데, 또 그들의 말에 의하면 날 사랑해서 때렸대. 솔직히 전자라고 믿고싶은데 후자인 것 같고, 난 그들이 나에게 한 짓을 생각하면 정말 용서가 안되는데 사랑은 받고싶다.. 혹시라도 날 사랑하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어서 포기를 못하겠어. 너무 속상하다. 나도 가족이 생기면 좋겠어.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