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어머니가 저를 싫어하는거 같아요

ㅇㅇ2026.03.03
조회28,257
전 아직 22살 여자이고 알바처에서 만난 1살 연하 남친을 사귀기 시작했는데요.
오늘부터 1일 하자마자 남친이 자기 부모님한테 저에 대해서 말했어요. 
근데 자기 엄마가 하는 말을 저에게 그대로 얘기하는데요, 
제 학력이 맘에 안든다고 하고(전 전문대, 남친은 4년제 다님), 
제 사진 보여줬더니 화장이 넘 진하다고 했다 하고, 
남친이 엄마, 여친 바로 소개해줄까? 했더니 됐다 새끼야, 이렇게 말했다고 하고ㅠㅠ
전 들으면서 기분이 안좋은데, 남친은 이런 얘길 너무 해맑게 전달해요ㅠㅠ
전 솔직히 아직 알아가는 중이라 부모님한텐 천천히 알렸으면 했는데, 
사귀자마자 바로 알린것도 좀 별로이고, 
또 저는 통화할때도, 부모님 모르게 제 방에서 조용히 통화하는데, 걔는 그렇지 않더라구요??
저는 걔가 혼자있는줄 알고 콧소리도 내고 애교를 떨고,
말도 조심안하고 속마음을 막 내비쳤는데,
전화기 주변에 다른사람 소리가 들리길래 물었더니 자기 엄마랑 같이 있다는거예요!!
넌 너네 엄마 듣는데서 여친이랑 통화할 수 있냐고 물으니까 그냥 "응?"이런 반응뿐임......

그리고 저는 이거 기분나빠야 할일일줄 모르고 제 친구한테 말한 일이 있는데 친구가 대신 화내길래, 여기에도 말할게요. 
며칠전에도 남친이 해맑게 이런 말을 하던데, 
있지, 울엄마가 여친 데리고 와서 니방 청소좀 시키라 막이랬어ㅋㅋ 웃기지?? 이렇게 말했어요. 
이 일을 친구한테 말했더니 야, 니남친은 그게 웃을 일이라고 말하더냐고, 넌 그거 기분나쁘지도 않냐고 화내던데, 생각해보니 그런거같기도 해요......
솔직히 한참 알아가고는 있는데, 아직 제가 남자경험이 많이 없어봐서
다른 남자들도 이런건지,
보통 아들둔 엄마들도 다 이런건지 알고싶어요. 
느낌이 좋진 않지만, 다른사람들은 어떤지 알고나서 제 마음을 정해야할거 같아요...




+열명이 넘는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성의있는 분들도 있고, 무성의한 분들도 있지만, 결심을 굳힐 수 있는 사건이 좀전에 일어났습니다. 
저녁에 알바하는데서 우리가 사귀는 걸 아는 한 남직원이 남친을 뒤로 따로 불러서 좀 갈궜습니다...일하러 와서 연애질 하러 왔냐고 툭툭 치고 그랬다던데, 저는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남친이 먼저 저한테 와서 집적거릴 타이밍에 그걸 목격하고 남친만 따로 부른거더라구요. 이 일이 다른 상사 귀에도 들어가서 일어난 일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지만......
그러고 오늘밤에 남친이 전화로, 그걸 또 엄마한테 말했다고 하면서 하는말이요......
"누나, 우리 엄마가 혹시 누나랑 그 형(자기 갈군 직원)이 과거에 사겼던 사이일지도 모른다고 하던데, 그거 사실 아니지?"
이렇게 묻습니다.......전 너무 어이없어서 대답할 타이밍도 놓쳤어요. 그 직원은 저랑 나이차이도 많이 나는 아저씨인데다 그 알바하는 데 외엔 만난적도 없는데 무슨 지 엄마가 맘대로 지껄이는 그딴 말을 믿나요???? 지 아들만 혼났다고 그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나?? 
그래서 넌 내가 그런여자로 보이냐고, 어딜 봐서 그 사람이랑 내가 사귄 사이 같냐고, 너 그렇게 니 엄마 말만 들을거면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끊었고, 톡도 씹고 있습니다......읽씹 하고 있는데 잘못했다는 말, 싹싹비는 이모티콘 등등을 보내대고 있어요. 하지만 정이 떨어져서 끝내려고 합니다. 정이 많이 들 정도로 안 만나서 다행이다 진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녀석이 모지리라는 걸 깨닫게 해주셔서요. 다만 잠이 안와서 내일이 걱정이네요ㅠㅠ




댓글 64

ㅇㅎ오래 전

Best쓰니도 상대방도 어리긴하지만.. 중고등학생도 안하는 짓임. 상대방어머니가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 자체가 조금 모자란 느낌.

ㅇㅇ오래 전

Best남친 엄마가 너 구했네 도망가라고 지네 엄마가 그랬다고 굳이 전하는 니 남친이 젤 이상해

타민이형오래 전

Best이럴때 헤어지는거란다.. 뒤도 돌아보지말고 빵~~ 차거라.

오래 전

Best덜떨어진 마마보이라서 다행이네~ 위험신호 바로 감지하고 튀면 되니까~~ 계속 저렇게 덜떨어지게 행동해서 평생 다른여자들도 다 도망 갔으면~~

ㅇㅇ오래 전

Best그걸 전달하는 저능한 한남을 그냥 폐기해

ㅇㅇ오래 전

얘. 그친구 곧 군대가

ㅇㅇ오래 전

쓰니야? 저런놈이 바로 마마보이란다~ 어후 상모지리 아니 미성년자 남자애들도 안할법한 초딩도 하다못해 유딩도 안할법한짓을 유딩들도 여친이랑 뭐하는지 일일이 엄마한테 다 보고안하겠네 게다가 그엄마도 참.. 아직22살짜리 어찌보면은 사회갓초년생이면은 아직 애기인데 지아들은 애기니 온갖거를 다보고해야되고 쓰니는 지아들방청소하라는게 이게 말임? 사귀다 헤어질찌도 모르는애한테? 그리고 남친이 지방이 얼마나 더럽게 쓰면은 하나를 보면은 열을안다고 방지저분하게 쓰는놈치고 집안일 열심히 하는놈을 못봤음. 쓰니친구는 쓰니남친이 그런 도태남인걸 아니깐은 쓰니더러 쓰니남친 이상하다고 하는것이고.. 근데 쓰니 뭐 이젠 전남친이겠다만 그놈은 평생을 앞으로는 여자는 못만나겠네 저런놈이랑 잠시잠깐을 사겨준 쓰니가 참 불쌍함.

ㅈ드오래 전

저런 인간들 만나기도 힘들다. 어서 도망가! 이러면서 배우는거야 좋아좋아

ㅎㅎ오래 전

님도 똑같이 해주고 끝내요. 울엄마가 너같은 애랑 놀지말래.끝.지만 엄마있음???

ㅎㅎ오래 전

마마보인거지.세상에.뭐든지 다 공유하고있네.뽀뽀 해도 다 알껄.아직 모유수유중인 아기같으니 헤어져요.어휴 징그러워.연애를 셋이서 하고있네.웩..

오래 전

어휴 저런 생각가진 남자 사귀는거 아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그렇지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멀쩡한 놈 아냐 다신 만나지마라얘야

롬바오래 전

엄마는 아들이 연애질 하는 거 원치 않는 듯. 문제는 아들이 아직 연애 할 연령이 아니야. 쓰니는 지금 애기랑 놀았던 거야.

ㅇㅇ오래 전

전화 받아서 "울엄마가 너 만나지 말래" 하고 차단해

ㅇㅇ오래 전

마마보이 등신ㅅㄲ가 다 있네

ㅇㅇ오래 전

쓰니도 어리긴 하지만...애고 엄마고 저능아구만 보면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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