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스쿨 때도 이전에 했던 캠프수업 때 이미 남자애들 무리가 형성되어 있어서 끼지도 못 했고 저희 반 남자 애들은 다른 반 애들이랑 두루두루 친해서 끼기도 어려운 상황이에요
내향적인 성격 때문에 말 한 번 먼저 걸어보지 못 하겠고 낯선 환경에 집에 가고싶고 부모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벌써 자퇴하고 싶단 생각까지 듭니다
지금 기숙사엔 딴 애들끼리 다른 방 가서 재밌게 노는 소리가 들리는데 서럽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어릴때 많이 내향적이라 친구 없었던 적도 있어요. 근데 후회해요. 내가 먼저 다가가볼걸.. 말 걸어볼걸.. 하고요. 누가 너무 다가와주기만을 기다리지만은 마세요. 먼저 말 걸어보세요. 사탕을 하나씩 나눠준다든지 해서 다가가보세요.
이번에 한번 경험해봐. 이렇게 하기싫은거 피해다니면 나중에 어떻게 사회생활 하려고 그래. 그나저나 부모들도 애들을 공부로만 몰아붙이니 자꾸 이런 애들이 나오고.
특목고갔으면 공부나 해라.
인생 독고다이 나는 내 앞길만 간다... 라는 생각이 없다면,필요성이 있으면 스스로가 우물을 파야지. 아무도 밥숟갈 들고 다가와서 떠먹여주지 않아. 궁하다고 느끼면 궁한 사람이 먼저 노력을 해야지.
할 수 있는 일에 먼저 최선을 다해봐. 물론 어렵겠지, 그렇다면 친구를 사귀기 위한 노력도 먼저 해볼 용기를 내봐. 당장 고등학교 기숙사도 어렵다 느끼겠지만, 나중에 대학을 가도 사회를 나가도 더하면 더했지 지금처럼 생각해서는 쉽지 않을거야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산책을 하고 운동을 해라. 대화의 기회가 생기면 대화를 하는데 잘 되리라 기대 말고 잘 되지 않는 것을 기본이라 생각하고 임해라. 억지로 친해지려고 할 것 없고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자기의 마음을 잘 이해해 가면서 지내다가 남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면 통하는 점이 늘어날 수 있다. 자기 확인을 남과의 교류로서 이루려고 하지 말고, 독자적이고 내면적인 세계에 충실하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자신을 발견해가도록. 무리해서 친해지려고 할 것 없고, 내적으로 충실해지면 자연스러워진다.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스스로 잘 이해할수록 관계가 쉬워지니, 자신을 잘 살피고 파악해서 남의 마음도 유추할 수 있도록 할 것. 자신을 먼저 잘 아는 것으로써 이해를 확장하여 남들을 이해하는 길을 가야 하는 타입이다.
내향적이지만 먼저 말걸어보려고 해봐. 너가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아. 먼저 다가가서 말거는게 어렵겠지만 노력해야해. 처음 말거는게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