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들이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져 쇄골이 부러졌습니다.병원에서 이틀 동안 아들 옆에서 같이 자고 같이 생활했습니다.밤에 아파서 뒤척일 때마다 “괜찮아?” 하고 물어보는 것 말고는해줄 수 있는 게 별로 없더군요.퇴원하기 전 아들이 가방에서 젤리를 하나 꺼내제 손에 쥐어 주었습니다.“아빠, 이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젤리야. 탑젤리.”그리고 말했습니다.“이 젤리는 나의 마음속에 가장 탑인 사람한테 주는 젤리야”순간 웃었지만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살다 보니 알겠습니다.아빠에게 가장 큰 선물은 아들의 그 한마디라는 걸.오늘 저는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젤리를선물 받았습니다.^^
아빠가 탑이라는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