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아예 할 줄 몰라요. 어떻게 하나요

그냥2026.03.09
조회5,339
결혼 2년차 퇴사 후 전업주부가 되었는데 요리를 너무 몰라서 스트레스 받고 울 것 같습니다
요리를 모르니 집에 재료가 없고, 할 줄 아는 건 떡국, 참치감자조림, 미역국 정도인데 이것조차 레시피를 매번 봅니다.
애초에 뇌구조가 요리를 못하는 뇌구조 인지 머리가 안돌아가요.

세상에 유튜브, 인스타 이것저것 레시피 많은데 그럼 그걸 전부 다 장을 봐야하나?? 또 소분하는 방법, 재료 보관하는 방법 검색해야하는데 너무 큰 숙제같고 음식물쓰레기만 만드는거 아닌지 걱정되고요,
다들 식단을 짜놓고 장을 보고 식단대로 요리해먹는지, 그 식단은 뭘 보고 생각이 나오는건지(?) 혹여나 남은 재료들 있으면 알아서 다른 요리로 해드시던데.. 남은 재료로 레시피 검색해보면 또 그 요리에 맞게 장을 봐야하더라고요?

하.. 요리는 왜 이렇게 어려운건가요.. 휘리릭휘리릭 안됩니다
집이 마트라면 그게 되겠지만 한정적인 상태에서 골머리가..
다들 대체 어떻게 요리를 하시나요?
남편한테 미안해죽겠습니다. 매번 반찬 사먹는 것도 쓰레기 나오고 요리를 하고싶어요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요리학원 다니세요. 그리고 요리는 꾸준히 해야 알지 하루 이틀로 절대 안돼요~~

Nitro오래 전

요리학원부터 시작하는건 좀 너무 본격적이고 ㅎㅎ 평생학습관? 문화센터? 뭐 이런 공공기관에서 재료비 정도만 받고 요리수업 단발적으로 진행하는거 해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실패하면 너무 낙담하지 말고 중꺾마 필수! 힘내시라고 제가 만든 허니브레드 비교 사진도 올려봅니다.

ㅇㅇ오래 전

레시피 없이 내맘대로 요리하는 사람인데, 재료는 냉장고에서 적당한거 암거나 넣으면 되고, 간을 뭘로 맞출건지가 중요함 된장 간장 소금 굴소스 설탕 등등 간만 맞출줄알면 요리는 자유자재로 할수있음. 어제는 미소된장에 우삼겹 마늘 양배추 우동사리 넣어서 끓여먹음

d오래 전

요리를 너무 레시피대로 모두 해야된다고 접근해서 그러는듯 꼭 모든걸 넣을 필요는 없고, 입맛대로 추가하거나 빼셔도 됩니다. 레시피를 참고하면서 재료준비, 손질, 간, 플레이팅 이렇게 부분부분 나누고, 하나씩 해보세요. 처음부터 하기 힘들다면 밀키트를 사서 어떤 재료가 들어가나, 어떻게 썰려잇나 어떻게 보관해야되는가 보고, 조리만 먼저 익혀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네플류도프오래 전

그냥 레시피 그대로만 해도 먹을만합니다. 자꾸 지 곤조대로 첨가하고 빼지 않는 이상에는. 요리도 하다 보면 늘어요. 대충 감도 오고. 웬만한 빡대가리가 아닌 이상에는. 전업이면 남친 아침, 저녁은 챙겨 먹여야죠. 그래야 밥값 하는거.

오래 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 한정적이지요. 하다보면 늘어요 글쓴이처럼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면 몇년후엔 글쓴이만의 레시피가 있을꺼예요 조급해 하지말고 즐기면서 하세요

체리오래 전

김장이나, 옛날식으로 간장,된장,고추장을 직접 담그라는 것도 아니고 평소 먹는 집밥용 메뉴를 못 하신다는건 이상한데요. 보통은 어머니의 음식맛을 기억해서 그걸 따라가려고 하지요. 양념 계량하는 거랑 불조절부터 연습해 보세요.

ㅇㅇ오래 전

요리 유튜브도 긴거 동영상 보면 더 빡세고 어려워 보이는디 숏츠가 차라리 더 쉬워보이고 금방 따라하기엔 훨 좋습니당 ㅎ

ㅇㅇ오래 전

저도 그래요 유튜브 필수임 ㅋ 소스 만드는걸로 장 엄청 봤는데 결국 따라하다보면 다 비슷비슷해서 조미료 살 일은 없음 ㅋ 그리고 같은 요리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자신감 붙긴함 ㅋ

ㅡㅡ오래 전

1. 요리 쇼츠 보고 따라하기 2. 시판 양념장 사다가 쓰기 3. 그램수 대비 비싸더라도 조금씩만 사서 쓰기 4. 재료를 많이 살거면 같은 재료로 다른 요리 검색해서 만들어 먹기 5. 집에 있는 재료를 따로 조리(간 안하고 익히는 정도만)해서 배달음식에 토핑처럼 먹기 6. 요리 거의 다 했는데 맛이 싱거우면 이것저것 추가하지 말고, 남편보고 마지막 간 하라고 하기 / 이상 요알못 10년차 주부였습니다ㅜㅜ

호호오래 전

요리도 하다 보면 늘어요 아직 감이 안잡히는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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