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 댓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요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여자예요.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은 대기업 호텔 중식쪽이예요. 저의 첫 직장이라 제가 너무 많이 서툰 거 같아 고민이네요.
요즘 매일매일 혼납니다. 들어간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아직 적응하지도 못 했고 요리를 다 외우지도 못한 상황에 바쁘기까지 하니 정말 힘듭니다. 혼자하는 것도 아니라 직속 선배가 옆에서 다 알려주고 계시지만 실수 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일머리도 없고 손이 느린 탓이겠죠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자격증도 7개 있고 알바 경험도 많아 잘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실상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중식쪽 특성상 여자보다 남자비율이 훨씬 많아
적응하기도 쉽지않고 주방장님과 선배님들은 일주일이면 이제 슬슬 다 적응했을 기간이라 생각하여서 일을 시키시는데 저는 아직 많이 미숙해서 맨날 실수합니다. 맨날 혼나요.
처음은 다 이런걸까요. 아니면 제가 많이 못 하고있는 걸까요. 다른 요식업 종사자님들도 처음은 다 이러셨나요.
댓글 부탁드려요.. 정말 간절합니다.
21살 첫 직장
댓글 38
최소 3년차까지는 실수하면 배우고 진지하게 배우려고 하고 해보려고 하는 근성같은게 그런 태도가 제일 미덕임. 겸손하게.. 최상위권 대졸들도 받아보고 그냥 고만고만한 대학 애들도 있어봤는데 요즘 30대 초중반이나 되는 신입들도 정말이지 싫어하는 거 버티는 힘들이 없음…신입인데 다들 달콤한거만 하려고 함. 제일 이쁜 애가 중위권대학 나와서 다른 신입들 찡찡거릴때 묵묵히 다 도맡아서 하던 신입들임. 지잘난맛에 금방 뻐팅기는 애들보가고 결국에는 걔가 제일 오래 살아남고 제일 많이 성장함.
뭔 일주일가지고 징징대 몇달은 일해보고 글써라
이런 문제는 여기 글을 올린다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지 요식업에 대한 자격증도 있고 또 알바의 경험도 있는데 일주일 동안 아직도 헤메고 있다면 자신의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해 보기를 더 자신 감을 가지고 더 심중하게 해 나가야지 아직도 음식 이름도 다 외우지 못했다면 무슨 일을 해 나가는데도 제대로 안 될 것은 뻔하지 앞으로도 많이 걱정이 되는데 더 적극적으로 나서든지 아니면 직장을 옴기든지
요식업 하지 마세요. 환경이 그런곳이죠. 이제 알았으니 이직하세요.
신입이 절대 하면 안되는 일! 1. 대들기. 2. 거짓말 하기 3. 뺀질 거리기. 이 세가지만 안해도 좋게 봐줍니다. 그리고 신입은 인사만 열심히 해도 무조건 좋게 봐줍니다. 남들보다 20프로만 큰 소리로 인사하세요.
저는 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신입이지 잘하면 경력이지 지네가 가르치는것도 월급에 들어있는거고 내 월급이 작은 이유는 신입인거고 내가 맘에 안들면 신입인게 맘에 안들면 지가 나가서 가게 차려야되는거고 신입은 원래 못해 두고봐라 삼년뒤에는 너보다 월급도 많고 잘할거지롱 ㅋㅋ 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ㅋ 21살 당연히 못하죠 어른들보다 시야가 아직 좁아서 동선이나 전체적인게 안보이고 첫직장이면 또 몰라요 메뉴얼도 한번에 외우려니 헷갈리는거예요 힘내요 ㅋㅋ 저도 22살부터 첫 사회생활에 이제 36이 되었어요 ㅋㅋ 다들 그만두고 저만 아직 이길에 있어서 이제 제가 젤 잘합니다
고작 일주일이에요 직종은 달라도 어디든 일을 배우며 시작하는거잖아요 처음부터 알고 일시작하는사람 없어요 배우는단계이고 당연히 실수 하겠죠 그럼 당연히 혼나겠죠 실수할순 있지만 그게 반복만 안되면 더더 좋아질겁니다 최소 한달은 되어야 일하는 흐름을 알게될것이고 3달이 되면 능숙해질겁니다 왜 혼나는지 기억해두고 같은실수 두세번만 안해도 잘하는겁니다
최소한 100일 동안은 많이 혼날 각오를 하고, 혼이 나도 기죽지 말고, 겸허한 마음과 배우려는 자세로 귀담아 듣고, 습득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정성껏 임할 것. 혼이 나고 지적을 받고 핀잔을 들어도 기 죽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해. 자신이 못났다고 여길 것은 전혀 없고, 원래 처음엔 정신 없이 배우는 기간이야. 지적 받은 사항을 기억하고 잘 지키려고 성실하게 임하면 돼. 다들 지켜보고 있다. 하는 만큼 점점 대접은 좋아진다. 출근과 퇴근시 인사는 반드시 확실히 할 것. 힘차게.
1주일이면 아직 혼날 일 더 많아 벌써 꺾이면 안돼 버텨야 해 결국 버티는 사람이 해내는 거야 일반 사무직이어도 일주일이면 복사기 용지 교체하는거, 앞뒤 복사하는거, 사무용품 놓는 자리, 메일 보내는 폼, 차트 폼, 거래처 이름, 직장 사람들 직급과 업무 등등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천치 상태야 요식업은 잘 모르지만 나는 해외무역일 했었는데 사장님이 신입은 적어도 회사 마이너스라고 그래서 수습 월급만 주는거야 라고 했었어 대신 신입한텐 중요한일 안주니까 실수해도 회사 안망하니까 실수할거 수습기간에 다 하라더라 신입이 척척 다하면 몇년차 경력직 왜 뽑겠어 너무 기죽지 말고 잘 배워 힘내!
중식쪽이 안맞을수도 있어요 손이 느리면 양식쪽이나 다이닝쪽이 괜찮을수도 있고 어딜가든 1년동안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