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훌쩍 후울쩍 훌쩍 훌쩍 흐을쩍
자주 그러니까 너무 너무 신경쓰이고 듣기 싫어요
처음에는 아무 말도 안했어요 시간이 흘러도 계속 훌쩍 거리니 점점 거슬려서
"00씨 코 아예 세게 풀고와"
" 뜨거운 물 자주 마셔봐"
몇번 말했어요
몇번 말했으니 알아서 할 줄 알았는데 또 훌쩍 훌쩍 훌쩍
참을성 한계 넘어서
" 00씨 병원을 가보는게 어떨까" 스몰토크 했어요
신입이 네 라고 대답하다가 갑자기 혼자 울었어요
내가 저런 말 하자마자 우는거니 제 탓으로 되는거잖아요.... 당황....
다행히 다른직원들은 영업가거나 출장등가서 사무실에 저와 신입만 있던터라 오해를 받거나 황당한 일은 없었어요 진짜 다행이죠
어이없어서 그후로 신입에게 뭐라하지도 못해요
겨우 저런말때문에 우나요
저만 나쁜 사람된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