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하고 성격이 너무 안 맞아요...

ㅇㅇ2026.03.15
조회14,707
신혼 때 남편이랑 저랑 서로 각자 부모님한테 하는 만큼의 반만 하자 해서남편은 한 달에 한 두 번 전화 드리고 저도 똑같이 그렇게 했어요둘이 그냥 오늘 전화 드릴까? 하면 서로 부모님꼐 한 번 씩 했는데저희 부모님은 보통 일상 대화 간단히 하시면서 엄청 고마워 하시고아버님도 그러시는데 유독 어머님만 전화 좀 자주해라 하면서한번 통화하면 20분은 기본이고 거의 잔소리세요...
예를 들어 뭐가 몸에 좋다, 뭐는 먹지 말라 한참 잔소리하셔서다음에 그거 좋다는 거 먹었다 했더니 그것만 먹냐, 다른 것도 다 골고루 챙겨 먹어야지이러시고 그래서 그 다음에 이것도 저것도 먹었다하면 돈 좀 아껴써라 이런식이에요뭐 한 끼 먹는데 그렇게 돈을 쓰냐 이런식이요...
그래서 제가 딱 성격 파악이 돼서 그냥 네네 하고 최대한 통화를 짧게 끊었어요그랬더니 제가 정이 없다, 지 엄마한테는 안 그러겠지 진짜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구요그 뒤로는 전화 안 드리고 있어요
근데 그 뒤로 저희 집 오실 때마다 이것 저것 트집 잡으시고저보고 성격이 이상하다 하시고 뭐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말해라 하시고남편이 먼저 지쳐서 그만 좀 해라 했더니 그 뒤로는 저보고 앞에선 실실거리고뒤에선 음침하게 행동하는 거 그거 안 좋다, 너 나 싫어하는 거 눈에 다 보인다,차라리 싫다고 얘기를 해라 이래서 .... 지금 연락 끊은 상태에요
지금 마음이 불편하고 진짜 진심으로 어머님한테 무슨 문제가 있나? 이런 생각까지 들어요남편은 신경 쓰지 말라하면서 자기 혼자 힘들어 하고 ...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댓글 20

00오래 전

Best남편이 신경 쓰지 말라면 땡큐지 뭔 걱정...

ㅇㅇㅇ오래 전

Best그냥 냅두면됩니다 연락은안해도 명절이나 생신때는 가죠? 남편옆에만 붙어있어요 헛소리해도 아들앞에서는 그나마 덜하는거니까요 대접받고 싶은데 본인뜻대로 안되니까 열받아서 고집부리시는건데 다행이도 남편이 이간질에 안넘어가시는 분이네요 전 계속 잘해보려다가 시모가 남편이나 시아버지안계실때 말과 행동이 바뀌지않아서 그냥 연끊고 명절에도 안봐요

ㅇㅇ오래 전

Best거리두기하세요. 전화해야되는 상황은 항상 남편옆에서 스피커로 통화하고 3분이상 통화하지마세요. 지금부터 그렇게 길들이면 됩니다.

ㅇㅇ오래 전

세상 모든사람들이 님을 다 좋아할순 없답니다.. 그냥 시모는 님이 싫은거예요.. 그냥 멀리 하세요, 남편도 아뭇소리 안하는데...

ㅇㅇ오래 전

뭐라 지적질 훈수둬도 개무시하세요 한귀로 듣고 흘리고 남편말처럼 신경쓰지말고 그거 핑계로 거리두세요 성격이 맞을 수 없는 사람과 어찌 맞추고 사나요? 사람 절대 안변하고 말하는 하나하나에 신경쓰고 맞춰주려고 하면 더 스트레스 받고 힘듭니다 제가 그래요 ^^네네 거리며 싸그리 무시하거나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웃으며 짧게 대답만 하고 넘기는거 처음이 어렵지 대응 하다보면 또 스킬 늘기도 하구요... 쨋든...화이팅 ㅜ

ㅇㅇ오래 전

미친시어머니네 이참에 연락하지말아요 정신병자네 .

오래 전

네, 그럼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도 어머님이 저 싫어하는 거 느껴져요. 그래서 저도 어머님 싫습니다. 이제 우리 서로 그냥 아는 척 하지 말까요? 어떻게 하길 원하세요? 라고 해버리는 게 속 편할듯..

ㅇㅇ오래 전

신경꺼야 스트레스 안받아요.

ㅇㅇ오래 전

걍 내비둬유

QQQQQQ오래 전

사시면 앞으로 몇년이나 더 사시겠어 참고 살다보면 어느 땐가 상복 입을 것이니 참고 살어

ㅇㅇ오래 전

이상한 아줌마네 버려요

ㅇㅇ오래 전

님 남편이 신경쓰지 말라면서요. 그럼 신경좀 끄면 안돼요? 남편이 힘들어 하든 말든. 솔직히 저건 자기 부모 문제라서 뭐 님이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요. 일진이 갈구듯이 갈구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데요? 매사에 빌빌 기어요? 현실적으로 그게 안되니까 남편도 자기 엄마가 창피한데 방법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거죠. 자기 엄마가 저지경일줄은 몰랐겠죠. 만약 남편이 님만 좀 참고 넘어가줬으면 하는 마인드가 1이라고 있어서 님앞에서 오지게 힘든척 한다면 이건 문제가 될 순 있겠다만. 일단 남편이 말한대로 신경끄고 진짜 신경쓰지 마세요. 창피한건 남편입니다.

ㅡㅡ오래 전

저는 어머님한테 다 따져가면서 반박했습니다. "뭐는 먹어라 잔소리하셔서 먹었다고 하니 그것만 먹냐, 다른 것도 다 골고루 챙겨 먹어야지 그러셔서 다음에 말씀하신거 다 먹었다 했더니 돈 좀 아껴쓰라구요? 어쩌라는 말씀이세요? " 그러면 성격 이상하다, 속에 담고 있다니 음흉하다 하겠죠? 어머님이 말씀을 이상하게 하니 내 성격이 변한거라고 반박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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