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편식에 대하여

ㅋㅎ2026.03.15
조회5,840
초등학생 6학녀4학년 아이둘을가진 맞벌이 부부입니다.
아주 심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편식이 있는데요, 이를 바로 고치늠게 맞는지 아님 자기 식습관에 맞게 맞춰주는지가 고민입니다.

관전포인트는

1. 맞벌이 입장에서 시간제약상 아이들의니즈를 다 맞춰주기 어려움. 아침저녁은 출퇴근시간이 걸려있어서 거의 전투적으로 시간맞춰 아침저녁상을 보는데, 밥차리기 직전이나 차리고 나서 투정 시작되면 대응 자체가 쉽지않음 (현실적으로 아이들과 사전에 하루두끼씩 매일 메뉴협의를 하는것도 쉽지않음)

2. 식습관 : 아이들이 원하는거위주로 하면 식습관이 망가짐(요건 굳이 길게 설명 안하겠음)

3. 음식남김 : 차려준대로 먹이다 보면 애들이 원하는 반찬 빼곤 나머진 다남겨서 다버려야 함. 참고로 첫째는 쌀자체를 벌로 안좋아하고 최소한만 먹으려함. (요즘 저탄고지 어쩌고하면 좋은식습관 아니냔 사람있는데, 짜다고 물만 겁나먹고, 밥먹고나서는 배가 안차니 과자초코렛같은걸로 주식삼음.)

4. 커서도 이럴거 같은 불안감 : 지금은 이렇지만 커서는 알아서 잘 먹는 사람되다면야 그냥 넘아갈거 같은데, 커러도 이런어른되면 어쩌지하는 불안감도 있네요(세살버릇 여든간다는. )

맞벌이 부부님들 많이 계신거로 아는데, 다들 편식습관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며 살아가시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23

ㅇㄹ오래 전

Best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는게 아니라 원하지 않는걸 하게 하는게 부모 역할이잖아요. 간식 금지부터 시키세요.

ㅇㅇ오래 전

좀 짠해도 먹기 싫다면 치우세요 한두끼 안먹어도 안죽어요ㅠㅠ 편식 잡을려면 그 방법이 제일인듯요 배가 고파야 잘 먹을듯요ㅠㅠ

와우937오래 전

배가 고파봐야 주는대로 먹지 그냥 밥그릇 뻇어가던데 먹기싫으면 먹지마라 하고

ㅇㅇ오래 전

저 어렸을때는 진짜 주면 주는대로 먹었네요 저는 기억에 없지만 저희 엄마가 저 5~6살쯤 반찬 투정하길래 4끼 굶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싹싹 빌면서 잘못했다고 하고 그다음부터는 반찬 투정은 안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반찬 위주로 먹지만 싫어하는것만 있어도 투정 안부리고 밥만이라도 먹었다더라구요~ 물론 어른이 된 지금은 뭐든 잘 먹구요~ 저희 아들은 지금 7살인데 반찬투정하면 먹지말라고 하고 간식도 못먹게합니다~ 먹고 싶은거 위주로 해주려고 노력은 하지만 가끔 안먹고 싶다고 남기려고 하면 간식도 같이 못먹는거라고 설명하고 안주네요~

ㅇㅇ오래 전

초6, 초4면 이제와서 식습관 고치는게 쉽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어렸을 때부터 싫어하는 것도 시도해보고 어느정도 정해진 양이라도 먹였어야 되는데 사실 바쁘고 빨리 빨ㄹ리 해서 먹고 치우고 싶은 마음에 그러는건 이해는 함. 부모가 같이 식탁에 앉아서 반찬 놓고 먹으면서 이것도 먹어봐라 저것도 먹어봐라 하면서 조금씩 노출시키는 방법밖엔 없죠. 반찬 할때도 아이들한테 메뉴 물어보지 말고 본인이 정한 메뉴로 차리고 먹게 하세요. 싫다고 거부하면 그냥 그대로 치워버리면 됩니다. 배고프면 다 먹게 되어 있어요. 지금이라도 고치시려면 마음 굳게 먹고 하시는 수 밖에.

ㅇㅇ오래 전

일단 집에 간식부터 없애야할듯

ㅇㅇ오래 전

저희엄마가 나물 뭐 이런거 그렇게 좋아하시고 억지로라도 맛보게하고 의무적으로 먹게 했고 외부음식 절대 못먹게함.. 치킨피자과자등등...그래서 어른되서 내 돈으로 치킨 라면에 환장하고 사먹기는 하는데 그래도 어렸을때 풀떼기 많이 먹어봐서 그런가 야채에 거부감없고 뭐든 잘먹고 나이들수록 풀떼기 점점 좋아하게됨 .과자는 지금도 별로 안먹..지금은 사실 어릴때 통제하고 억지로 먹인 엄마한테 감사함. 나물 맛없었으면 어쩔.. 삼겹살만 좋아했으면 어쩔..돼지될뻔

ㅇㅇ오래 전

메뉴를 애들이랑 상의해서 정한다는 것부터가 진짜 시간 남아도나보네 싶네. 상전이다 상전이야.

QQQQQQ오래 전

걱정이 되겠어요

오래 전

엄마가 해주는거 입에 안맞을 수 있으니까 여기저기 반찬 잘하는데서 사서 먹여 보는것도 좋을 수도... 울집 애도 제가 해주는 나물은 안먹고 할머니가 해주시는건 엄청 잘먹더라는..

오래 전

나도 6학년.4학년 두아이맘임 애들 편식하는건 100%부모 잘못임. 부모가 편식하면 옆에서 보고 배우는것도 있고 내가 예)김치를 안먹는다고 밥상에 김치도 없고 특정 야채를 안먹는다고 요리에 안넣으면 애들은 어릴때부터 접할기회가 없이 생소해져서 커서도 안먹게되는거같음 편식을 안해야 애들도 안하게됨. 참고로 나는 밥먹기시작할때부터 백김치.동치미 먹이기시작했고 이렇게 해줬는데 안먹으면 저렇게 바꿔서 해주고 했음. 그 뒤에는 비빔밥은 간장넣고 비벼주면서 안매운거 위주로 해먹이다 조금씩 안매운 고추가루.안매운고추장쓰고 김치찌개는 사골국물 넣어서 덜 맵게 끓여주니 냉면대접으로 먹음. 지금은 큰 애는 익은 양파.둘째는 향이 강한 깻잎.미나리등등 외에 토마토빼고는 다 잘먹더라.. 어릴때 뭣 모를때 이것저것 다 먹여야한다는 게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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