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 큰 친구랑 싸웠습니다

쓰니2026.03.16
조회54,071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이 내용을 어디에 써야할지 모르겠어서요 빠르게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우린 삼십대이고. 그렇게 어린나이도 아니고 이게 이렇게까지 싸울일인지  어이가 없음
이번 주말에 친한친구 2명이랑 나까지 총 세명이서 군산으로 여행을 갔고
짬뽕이 유명한 군산인 만큼 집으로 돌아오기 전 중국집에서 밥을 먹으러 갔고 매운잠뽕을
시켜서 먹고 있는데 친구 한명이 와 이거 먹으면 다음날 피똥싸겠는데?! 라고 했음
근데 그 목소리가 꽤나 컸고 그 전부터 장소불문 누가 있던 그냥 큰목소리로 ㅅㅂㅅㅂ 거리는
친구였고 전 날인 토요일도 식당에서 똥마렵다 오줌마렵다를 크게 말하던 친구여서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나- 내가 어제부터 말하고 싶었는데 니 목소리가 너무 크다 . 우리는 친하고 그런 얘기 자주하니까 상관없는데 그래도 식당이고 다른 사람들도 먹고 있고 한데 똥마렵다 오줌마렵다를 너무 크게 얘기하는거 같애 좀 작게 우리만 들리게 말해 ㅋㅋㅋㅋ 
친- 내가 왜 다른사람들까지 신경써서 말해야 돼? 하..진짜 너는 너무 사람들을 신경써
나- 그래도 사람이 기본 매너라는게 있는데 우리도 다른사람이 그러면 더럽다고 하지 않냐 식당에서 그러는건 좀 아니지 않냐
친- 너는 맨날 하지말라고만 하냐 내 주변에서 이런 지적하는 사람 너밖에 없다 넌 너무 예민해
나- 내가 언제 하지말라 그랬냐 작게 말하라고 햇지 그리고 그사람들은 너한테 그런말을 못해주겠지 어떻게 하냐 나는 너 밖에 나가서 욕먹지 말라고 말해주는거 아니냐 그건 진짜 뒤에서 다 욕한다
친- 내가 내 입 가지고 똥마렵다 오줌마렵다 말도 못하냐
나- 하... 배아프다, 화장실가고싶다 다른말도 있고 하지말라고가 아니고 작게 말하라는게 잘못된거냐
친- 그리고 예전에 우리 짬뽕먹을때도 내가 아~~~속풀린다 시원하다 라고 했을때도 나한테 작게 말하라고 해서 기분 나빴다 00이는(본인 친한애) 내가 그렇게 하면 맛있냐고 좋냐고 그렇게 말해주는데 너는 시끄럽다 하냐 
(저때도 진짜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웃으면서 야야. 다쳐다본다 작게좀 말해 ㅋㅋㅋ 라고 함)
나- 걔도 생각이 짧은거지 그럼 내가 정정할게 니 그러는거 꼴보기 싫으니까 내앞에서 하지마 됐지?
친- 그냥 내가 다 고치면 되겠네 
하고 자리 박차고 나갔습니다.. 진짜 진짜 걍 놓고 혼자 오고 싶었는데 참았구요다른 친구 한명은 옆에서 그만들 하라고 말리긴 했습니다당연히 집에 오는 내내 말 한마디 안하면서 왔구요진짜 평소에도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인거 알았지만 그래도 친구니까 웃으면서 한번 씩진짜 너무하네~~~ 하면서 넘어가고 참았는데무슨말 만 하면 내가 왜 내가 왜 하는게 너무 짜증나서 이제 친구 안하긴 할건데제가 뭐 진짜 꼬투리 잡아서 엄한걸로 지적한건지 궁금해서요
욕은 하지말아주시고... 객관적인 댓글 부탁드립니다ㅠ

-댓글들 다 읽었는데 다들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저도 손절 할 생각인데 제가 틀린 말 했다 생각은 안했어요제가 그렇게 기분 나쁘게 지적한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걔가 어떤 심리로 화내는건지 이해도 안되고어디든 화풀이 하고 싶어서 썼어요 ㅋㅋㅋ중학교때 만나서 이어오는 사이였는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친구는그때에 머물러 있는 것 같네요,하는짓이 보기 싫어서 거리를 두고 잘 안만나고 있었다가 이번에 다른친구랑 해서 여행을 가게 됐는데 결국 일이 터졌고, 저도 이런걸로 제 감정낭비 하고 싶지 않아요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21

ㅇㅇ오래 전

Best친구는 거울이다 주변에서 너도 같은 류로 봐 무식하고 기본예절모르는 사람. 손절해

ㅇㅇ오래 전

Best목소리 큰ㄴ이 이긴다고 가정교육을 받아서 그래요. 진짜시르다. 누가 큰소리로 그친구 얼평몸평좀 해줬음 좋겠네..이정도여야 역지사지하지...

ㅇㅇ오래 전

Best계속 같이다니면 너도 똑같은 사람되는거야....

ㅇㅇ오래 전

Best그친구는 본인이 남한테 피해주는거 없으니 본인은 개인주의라고 생각할꺼에요 그게 쿨한거라고 예전 같은 경우에야 그런 사람들 보면 개인주의와 이기주에에 대해서 구구절절 설명 했었는데 요샌 하도 그런 사람들이 많아서 설명 해주고 싶지도 않네요 그냥 손절 하시는게 쓴이님 정신건강에 이로워 보입니다

흠좀오래 전

Best아니 지 똥마렵고 오줌마려운걸 왜 식당에서 크게 말해? 화장실에서 정모하자는거야 뭐야.. 진짜 더럽고 눈치없고 자존심만 세고.. 너무 싫은 유형. 오줌마렵고 똥 마려우면 그냥 빨리 가서 싸든가.. 무슨 친구들끼리 같이 가서 싸는 초딩도 아니고 어쩌라고..

ㅇㅇ오래 전

주말에 버스 기다리는데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애들이 버스에서 내려서 아우 썅썅 거리면서 대화하는데 진짜 없어 보이긴 하더라... 고딩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딱 봐도 나이가 있어 보이는데 왜 저래 싶었음.

ㅇㅇ오래 전

저 서비스업인데 손님들보면 목소리만 커가지고 ㅅㅂ ㅁㅊ ㅂㅅ 하는 인간들보면 진짜 무식해보이고 남자얘기 여자얘기 뭐 걔는 어땠다는둥 성적인얘기 술집여자얘기 지가 술집에서 일하는거 당당하게 아무렇지않게 하는데 까놓고 목소리가 크니까 듣기싫어도 들리는거잖아요 귀썩어요 일하는 우리도 듣기싫어요 저희 직원들 40 50 60대인데 뒤에서 직원들이 쟤네들 끼리끼리 잘논다 진짜 한심하다 욕해요 행동제어 안 되는 나이어린 유딩들도 아니고 목소리 크게 하면서 남들이 들을때도 듣기싫은 말하는거 창피한줄 알아야돼요

닉넴오래 전

부끄러움은 같이 다니는사람들의 몫인가?

2300오래 전

쓰니 몇살이예요? 중딩?고딩? 고딩이 밖에서 저래도 가정교육 운운할 판인데 다 큰성인이 저런다? 저능.아같아보여요. 거짓말아니고 진짜 교육못받고 못배운사람처럼 보임. 창피해서 절대 같이 안다님

오래 전

10대가 저런 소리해도 눈쌀 찌푸려지는 마당에 30대가 저런다구요? 와 당장 손절해요. 너무 무식하다.

ㅇㅇ오래 전

지능이 낮으면 본인만 만족하고 주변인이나 남들의 본인으로 피해입어도 그게 뭐 어쩌라고? 이런 식임. 그러다 본인이 피해 입는 것 같거나 불편하면 지랄거림. 반면 지능이 높을수록 타인들이 불편해 하거나 불쾌해 하지 않게 하기 위해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교양지수도 높고 배려도 많이 함.

오래 전

밖에서 저렇게 목소리 큰데, 하는 말마저 저렇게 저급한 사람 보면 일행도 다같이 무식해보임.

ㅇㅇ오래 전

친구수준이 너무 저급한데 같이 다니면 같은 부류지 큰소리로 말해서 주변에 쪽팔리는것도 문제이지만 이건 큰소리 작은 소리 문제가 아님 유유상종이라고 아시죠? 저런 사람이랑 친구인 자신을 돌아보세요

ㅇㅇ오래 전

나라면 조용히 연락 끊음 ... 차단 차단 중간에서 화해시키려는 친구 있으면 그 친구도 차단 ... 내 인간관계는 그렇게 줄어든다 ..^^ 설명 길게 하기 귀찮 설명하기 전에 깨닫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저렇게 아득바득 내 잘못이 뭐가 있냐고 우겨버리면 얘기할 가치가 없음

롬바오래 전

난 회사에서 그런 인간 하나 봤는데 지가 지를 성격 좋은 사람이라더라. 절대 밖에서는 엮이고 싶지 않은 스타일. 쓰니도 걍 비슷한 사람이랑만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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