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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추가하자면 신부 본인이고,하얀 옷은 자매입니다. 결혼식 당일에 아무 이야기 없이 저러고 나타났고요.가족사진에서도 신부 옆에서 찍으셔서 눈에 확 띄네요.하얀 옷 입지 말라고 굳이 이야기하지 않았지만설마 하얀 옷을 입고 올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결혼식날 저보다 먼저 결혼한 동서가 신부한복입고왔어요ㅋㅋㅋ전체 하얀색에 연분홍 옷고름ㅋㅋㅋ누가봐도 고의적이어서 보자마자 저게 미쳤나? 싶었는데 그렇게 차려입어도 저보다 못생겨서 크게 신경은 안쓰이더라구요; 자기도 느꼈는지 밥 후다닥먹고 남편도 안데리고 혼자 튀어서 피로연장에선 얼굴도 못 봤네요. 그냥 못생긴게 애쓴다 하고 마세요ㅎㅎ기분나빠야 내 손해지. 전 요새 제 결혼식 가족사진들고다님서 야 이거봐라 완전 미쳤지 하며 얘깃거리로 삼습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신부 화장에 엄청 공들인 헤어를 해도..... 자신 없으세요?
내 결혼식은 니 결혼식에 비하면 겁나 초라하고 궁상맞아야 당연한 거고, 너희만 튀고 눈부시고 화려해야 한다는 김똥준 너의 미친 발상을 언제까지 보고 참아야 하냐? 흰옷 하나에 가려질 만큼 자신도 없고 확신도 없는 그 자리는 원래 니 자리 아니었고 앞으로도 니 자리될 일도 없고. 더 이상 억지는 안 통한다.
제 동생은 스킨색 딱 달라붙는 미니 원피스 입고 나타났어요 12월에...
그사람 뒤로 가라해서 사진 찍어야지 사진기사가 그런거 컨트롤해줘야됨
예민하게 받아드리지말고 동생이니까 그럴수도있어요...
동생이 겁나 이쁜갑네 ㅡ 질투신에 사로잡혀서 부들부드들 떠네ㅡ
걍 갸만 지워요 포샵 요즘에 잘 해줘요
저 결혼식 흰옷 민폐썰은 약 십몇년전 어떤 안친한여자가 흰 원피스 입고 사진찍으면서 커뮤데 올라와 약간 암묵적인 국룰로 흰옷 민폐가 되었는데 사실 그때도 사람들이 다 검정옷을 입어서 많이 튄거고 흰옷입어도 실제로 봤을땐 신부드레스랑 쨉도 안됩니다.. 저는 웨딩홀에서 오래일해서 진짜 몇백번의 결혼식을 보고 저도 신부였지만 흰옷은 별로 안거슬려요 굳이 따지면 장례식같이 올검이 더 거슬림 너무 불쾌해하지마세요,,
남의 남편 뺏는 여자 생각보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