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ㄷㅋ
남들이 다 좋다고 하던 지성샴푸 샀는데
처음에는 분명 떡도 안지고 좋다가
다 써가면 써갈수록 다시 떡지네
싶었던 적 없음?
‘샴푸 내성’ 이라고도 하는데
사실 샴푸는 약이 아니고 세정제라
내성이 생길 수 없음
그럼 왜 그렇게 느끼느냐?
어떤 이유에서건
생활습관이든 계절이든 스트레스든 샴푸든
그런 요인으로 인해서 현재 두피상태가
이전과는 이미 달라져버렸기 때문
보통 제일 많이 느끼는게
분명 예전에 이 샴푸를 썼을 때는 잘 씻기고 좋았던거 같은데
계속 쓰다보니 또는 오랜만에 쓰니까 너무 잘 떡지는 느낌인 경우가 많음
내가 너무 지성이라 그런가? 할 수 있는데
피부 전문가 유튜브에 의하면
사실 극지성 두피란 없다고 함
당연히 원래가 기름이 좀 더 잘 낄수는 있고
그런 지성두피는 있다 ㅇㅇ 이렇게 말함
근데 ‘극’지성이라고 할정도로
원체 떡지는 머리는 없다고 함
그정도면 지성이어서가 아니라
두피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서 그런 것
아 그놈의 유수분 밸런스
그놈의 수부지
피부랑 똑같은 얘기하네?
맞음. 똑같음.
두피도 피부랑 똑같음
기름져서 지성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너무 강력하게 씻어내서 그런 거고
사실은 건성일 수 있음
저 의사분도 10년간
본인이 지성인줄 착각하고
세정력 강한 샴푸만 계속 써왔었다 함
우리도 이미 그렇게 하고 있을 수 있다는거임
나도 그랬음
그리고 피부랑 두피는 똑같지만
오히려 굳이 따지자면
피부보다 두피가 더 약함
모공 크기부터가 7배가 크기 때문에
유해물질도 장벽기능에도 더 예민함
눈에 보이지 않다보니까
그 중요성이 좀 적은 것처럼
느껴질 뿐
앞서 말했듯
결국 오후만 되면 떡진다 싶을정도로
기름이 심한 사람들은
걍 지성이어서가 아니라
건성인데 두피장벽이 무너져서
그럴 수 있음
두피장벽은 이렇게 밸런스가 맞춰져 있는데
이게 과도한 세정으로 무너지게 되면
수분이 날아가고
수분이 날아가면
두피장벽이 파괴됨
그래서 그 반작용으로
두피가 스스로 보호하려고 피지를 미친듯이 뿜뿜함
결국 지루성 두피염으로도 발전
방치하면 탈모로도 악화
강한 세정력 샴푸 > 두피장벽 붕괴(탈수) > 더 기름짐> 더 쎈 샴푸 찾음> 피지과다> 다시 더 떡짐> 더더 쎈 샴푸 찾음 x1000 무한반복
마치 ㅁr 약처럼 더 강력한 샴푸를 찾고
좀 지나면 더욱더더더 강력한 샴푸를 찾고
이런식으로 더 심하게 갈수밖에 없음
한도 끝도 없음
예전에 쓰던거 한참 지나서 써보면 성에 안차는 이유가 그거임
그리고 이러다보면
결국 모낭이 하나둘씩 작살나고 점점 탈모로 가는 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느냐?
1.약산성 사용
의사 뿐 아니라
탈모센터대표도 설페이트는 추천하지 않고 있음
아 이거 옛날에 한번 난리났었다가
결국에는 써도 상관없다고 끝나지 않았었나?
맞음.
정상적인 두피장벽이라면 상관없음
근데 이미 엄청 떡지는 머리라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음
두피 장벽 붕괴를 더 악화시킴
세정력이 좋고 잘 닦이는 만큼
두피의 수분장벽까지 다 빡빡 씻어내버려서
오히려 건조를 유발하는게 문제임
쉽게말해 얼굴을 퐁퐁으로 씻는거랑 같은 이치임
(내 지피티의 격한 표현이긴 한데
다른 의사분 언급하고도 일맥상통하는듯)
정확히 말하자면 모든 지성샴푸가 그렇다기보단
지성용 샴푸라고 이름 붙이고
강한 세정제를 사용해서 수분을 뺏어가고
두피를 점점 더 기름지고 병들게 하는 샴푸를
피하라는 거임
보통 그런 샴푸들은 약산성일 수가 없고
화학 계면활성제를 넣었기 때문
그리고 그게
그냥 잘씻기고 절대 안떡지는 샴푸라고
광고하는게 마케팅인거고
2. 순한 식물유래계면활성제 사용
흔히 말하는 화학계면활성제를 걸러야 함
SLES
SLS
이런 애들을 피하면 됨
물론 SLES, SLS 들었다고 나쁜샴푸는 아님
이거에 게거품 물 필요는 전혀 없음
본인 두피만 건강하다면
써 도 됨
근데 말그대로 건강한 두피일때는 아무상관이 없지만
이미 장벽다 무너져서 기름이 콸콸 나오고 있는 두피에
매일같이 사용하는거랑은 다른 얘기
한번 쓴다고 어떻게 되진 않지만
소량이나마 매일 쓰는 제품이라서
가능하면 성분이 퓨어한 거 쓰라고 하고
좋은게 들었다! 이것도 중요한데
나쁜걸 뺀 샴푸가 더 중요하다 함
이거에 대해서 소비자들이 점점 인지가 생기고 있다보니까
요즘은 계면활성제를 식물유래로 쓰는 브랜드가 많아지고 있음
구분하는 방법은
지금 쓰고 있는 샴푸 혹은 사고 싶은 샴푸에서
화학 계면활성제 빼고
위에 얘네로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면 골라도 좋다고 봄
3. 수분(관련 성분이 든)샴푸 사용
이미 수분을 상당히 많이
뺏긴 상태일 거기 때문에
수분감이 필요함
이것때문에 수분앰플을 써라
수분무슨 크림을 머리에 발라라
뭔 수분토닉을 또 쳐 발라라 하는 것 또한
다 마케팅이라고 생각됨
근데 그런거 추가로 사서 쓸 필요없고
애초부터 수분 관련 성분이 든 샴푸만 골라서 똑바로 쓰면 됨
과학적 근거가 확실한지
ai로 관련 자료도 서칭해봤는데
-두피장벽과 수분이 두피건강의 핵심이라 말하는 논문들 약 14건,
-두피수분을 채웠을 때 유분의 변화, 두피 밸런스 관련 논문 9건,
-수분장벽과 두피고민(비듬, 가려움, 민감)의 인과관계 6건 정도 나옴
결론은 수분을 채우는 것이 두피건강을 근본적으로 올려
다른 두피고민들을 해결해준다는 건
자명한 사실이라 판단됨
궁금하면 더 찾아봐도 좋을듯
쉽게말해
수분샴푸=수분장벽샴푸 라고 생각하면 됨
이게 한 명의 주장이 아닌지 검증하기 위해서
일부러 한 영상에 치중하지 않고
유튜브도 다 다른 직군이면서 믿을만해보이는 자료로 참고했는데
너무 다 같은 얘기를 하고 있어서 놀랐음
근데도 나도 몰랐다고? 인지가 이렇게 없다고?
지성이면 당연히 약알칼리성에 기름 쫙 빼주는 거 써야되는거 아닌가?
일부 약산성 훌리건들의 주작질은 아닌지해서
메디팜 헬스라던지 헬스경향같은 매체 기사까지 찾아봄
다른 피부과 교수도 마찬가지로 오히려 지성두피에는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장벽기능을 개선하는
저자극 샴푸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음
장벽과 수분 기능을 같이 챙길 수 있는 샴푸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함
특정 브랜드 샴푸= 수분샴푸 이런게 아니고,
그냥 시중에 있는 샴푼데 성분이 수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성으로
이뤄져있는 것들이 있다 이렇게 보는게 맞을듯
왜 수분샴푸라고 대놓고 써놓거나 대대적으로 홍보되어있지 않을까 했는데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그런게 마케팅적으로 안먹히니
주목을 못 받는거라고 추측해봄
빠득빠득 감기는 걸 선호하지
촉촉하게 수분장벽을 지켜주는 샴푸라고 하면
사람들이 그게 왜필요한지 나도 모를거 같음
전문이 길어서 대충 잘라왔고 요약하면
1.천연보습인자가 포함되어 있는 걸 써라
유레아, 세린: 단순히 수분만 주는게 아니라 두피 수분유지력을 복구시켜주는 성분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두피에 수분을 공급
2.두피장벽지질구조에 도움을 주는걸 써라
세라마이드, 덱스판테놀 혹은 판테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장벽기능개선
이런게 들어있는지 구분하고
그거에 맞춰서 사면 됨
이미 쓰던건데 위에 쓰인 성분들이 알아서 착착 들어가있다?
그럼 계속 잘 쓰면 됨
아 그리고 내용상 혹시나 성분이슈있는 브랜드들한테는
저격 아닌 저격이 될수도 있을 듯 해서 걱정되는데
그럴까봐 그 어떤 브랜드도 언급 안했고 (부정이든 긍정이든)
혹시라도 내가 쓴 의도와는 다르게 광고성으로 볼까봐
참고한 자료 안에서도 브랜드 언급이 나온 부분들은 싹다 뺐음
자료는 이것들 아니어도 그냥 찾아보면
이 내용에 대한 신빙성이나 사실여부는 다 나오기 때문에
문제가 될만한 부분은 없지만
그런데도 혹시나 글삭된다면
이걸로 인해 손해볼만한 업체들이 신고넣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겠음
존나 열심히 썼는데 빡치겠지만 어쩔수없지
몇명이라도 광명찾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