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저녁상 콩밥사건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콩밥2026.03.16
조회30,226

왠일인지 오늘 저녁 콩밥은 말없이 다 먹었더라고요? 두부라고 생각하고 먹었대요 그레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리고 대부분 제가 잘못이라고 얘기해주셔서 제가 딱밤 한대 맞아야되네요 댓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딱밤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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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계속 달리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재미있어서 자꾸 다시 들어와보는데, 댓글 다시는 분들은 다 새로운 분이신거죠? 다 읽어보았고 동의하는 댓글도 그 중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안먹는 콩을 부모 밥그릇에 주라고 하시는데 음식이 그렇게 왔다갔다하는게 조용히 콩을 처리하는것보다 더 역겹지않나요? 제가 밥상머리에대해 찾아보고싶었던 것도 어떤 기준이 우선이 되어야할까 해서입니다 식사준비를 함께하고 하루동안 있었던 이야기도 하고 자기에게 할당된 음식을 먹고 치우고.. 스스로 조용히 처리하는것도 포함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우선으로 두는건 위생입니다 자기가 먹던것 쉐어링하는건 가족간에도 조심스럽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여기는 급식문화 없이 세끼 다 도시락을 싸야하는 곳이라 학교나 직장에서는 이런 상황이 잘 없을것같긴 해요

댓글중 이 댓글이 제일 공감가네요

참고로 밥상머리 교육에서 내가 생각하는 것들은 다른사람에게 혐 오스럽게 보일수 있는것들을 하지 않기야. 음식물이 입에 있을땐 이 야기 안하기, 입다물고 씹기, 후루룩 면치기/껍 소리 안내기, 이반 찬저 반찬 뒤적이지 않기, 물양치 대놓고 하지 않기, 밥에 이물질 묻 지 않게 깨끗하게 먹기 등. 참고로 어렸을때 내가 고기만 먹는다고 해서 나에게 배분될 만한 고기양을 초과하여 남에게 피해주게 골라 먹지도 않았어. 콩 골라내어 놓는게 역겨워서 밥을 못먹는다면 병원 가보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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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댓글이 생각보다 많이 달리네요 조회수가 오천이라니 감사합니다! 그러게 제가 왜 콩밥을 했을까요? 누구도 콩밥 좋아하는 사람이 없을텐데 버리기아까웠는지 그리고 밥상머리교육?이 뭔지는 시간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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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상에 콩밥이 있었는데요

콩밥이 싫은 아이가 콩밥을 먹다가 말없이 콩을 빼서 휴지에 감싸놓았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하는게 잘못되었다고 싫어도 먹던가 먹기싫다고 말을해서 부모 허락하에 콩을 덜어놔야한다고 부모몰래 음식을버리는건 주의를 주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먹기싫으면 조용히 티안나게 빼놓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식사도중에도 먹기싫은 음식이있으면 굳이 말하지않고 조용히 빼놓는게 매너라고 생각하고요
식사도중 굳이 먹기싫다고 티를 내거나 말을해도 듣기 좋은소리도 아니고 분위기를 망칠수도있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더니 혼내지 못하게 했다고 남편이 언짢아했습니다

이 입장 차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댓글 104

ㅇㅇ오래 전

Best엄마. 니가잘못했어. 앞으로 그애는 어딜가든 더티한 행동 할꺼야. 왜? 엄마가 밥상머리교육을 개떡같이시키니까 버젓히 보이는데 골라내서 휴지로?? 콩싫어하는 앤줄 알았음 콩밥을 하질말든가 한두개만 먹게끔 덜던가

1오래 전

Best요즘엔 엄마가 해준 음식 먹기 싫다고 골라서 몰래 휴지에 싸서 버리고 있어도 혼내선 안되는군요? 충격이네요. 저희도 만 12세 아이 키우고 있지만 우리집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엄마 아빠가 고생해서 음식 만들면 감사하게 먹어야한다는 건 기본 밥상머리 교육 아닌가요. 정 먹기 싫은 음식이 있으면 저희 애 같으면 - 이 음식이 맛은 있는데 내 입맛엔 조금 안맞는거 같아서 안먹어도 될까 하고 엄마한테 미안한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죠. 먹기 싫다 하면 저희는 두번 다시 강요 안하고 안먹어도 된다 하기때문에 편식도 별로 없어요. 안먹는다 하다가도 어느 계기로 먹게 되고 크면서 그러더라구요. 근데 이건 엄마가 만든 음식을 몰래 쓰레기통에 버리는 셈인데 그런짓하면 당연히 혼나야하는거 아닌가요.

ㅇㅇ오래 전

Best남편이 정답 쓰니생각이 전부 잘못된거같아요 콩밥 싫어하는거 알면서 콩밥줘놓고는 이게 어떻게 권유에요? 먹으라는거지 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어릴때 내가 먹고싶은 음식만 쏙쏙 골라먹을수는 없다 남이 해준 음식을 눈앞에서 몰래 버리는건 예의가 아니다 를 가르치는게 밥상머리교육 아닌가요. 이렇게 가정교육 못받은 애들이 남들이랑 같이 밥먹는데 자기 먹고싶은거만 홀랑 다 골라먹고 어릴때부터 안먹어버릇해서 수많은 음식을 편식하고...

ㅇㅇ오래 전

Best먹기 싫은 음식은 처음부터 싫다고 의견을 확실히게 말할수있도록 교육시켜야지 먹기싫은건 상대 눈 피해 몰래 숨겨버리도록하는게 옳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하심? 그건 상대에 대한 예의도 아닌데ㅋㅋ

ㅇㅇ오래 전

콩밥이든 뭐든 다 떠나서 한쪽이 훈육하고 있을때 막지마세요. 애도 다 봅니다. 의견의 차이가 있는 경우는 아이가 없을때 의견 조율하세요.

ㅇㅇ오래 전

추가 계속 쓰는 거 보니 쓰니 얘는 그냥 ㄷㄱㄹ가 꽃밭인 듯. 애만 불쌍하지..

ㅇㅇ오래 전

도시락을 평생 싸먹냐? 애가 어떻게 커서 어느 직장 들어갈 줄 알고 그렇게 확신해? 오만하다 진짜

ㅇㅇ오래 전

음식 먹던 도중 뱉어야할 일이 생겼을땐 휴지등으로 감싸 다른 사람 안보이게 처리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한 엄마 생각이 틀린것은 아니나, 해당 아이의 경우는 매너 지키느라 그런것이 아니고 콩은 먹기 싫고 부모님 몰래 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나온 행동같음. 그걸 남편분은 캐치한거고 몰래 음식을 버리는 행동 자체는 고쳐주는 것이 맞음.

ㅋㅋ오래 전

대댓글 단거 보니까 경계선 같음.

콩밥오래 전

댓글들 다들 감사합니다! 여기까지만 댓글 달아드리고 이젠 눈팅해야할거같아요 글 처음써봤는데 여러분들과 의견나눌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또 글도 써보고 저도 여기저기 댓글 많이 달아볼게요

ㅇㅇ오래 전

글쓴님 아이가 콩을 싫어해서 골라낼수는 있어요 애기땐 다 그렇게 호불호 성향을 드러내지요 다만 댓글들이 말하고 남편분이 말하는건 그걸 몰래 했다는겁니다 그게 잘못된거에요 글쓴님은 그걸 매너있게 휴지로 숨기고 혼자서 처리도 잘하는 내 딸 이런 관점에서 보시니까 남편과 댓글 말들이 이해가 안 가시는거 같아요 훈육은 혼내는게 아니고 가르치는겁니다 근데 애가 몰래 해 버리면 가르칠수 없잖아요 아니 몰래 숨기는 행동까지 나쁘다 가르쳐야 하잖아요 그게 참... 배워서 하는 행동과 배우지 않고 자기 호불호대로 하는 행동은 달라요 결과는 같더라도요 아이 나이는 배워야 하는 나이고요 콩밥을 한게 잘못이 아닙니다 어른이 되서 어디를 가던 내가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먹을 수 있는 자리만 갈 수 있지는 않잖아요 그때마다 저렇게 행동하고나서 매너있게 행동했는데 왜? 하면 어떤 눈빛을 받겠어요 이게 mz방식인가 가정교육을 못 받았구나 하지 않겠어요? 저도 울 애들 콩밥 싫어하는거 알면서도 저도 콩을 싫어하면서도 콩밥을 할때가 있어요 그러면서 애들과 맛이 어떠냐 식감이 어떠냐 먹다보면 단맛이 나더라 정 못 먹겠으면 다음엔 엄마가 좀 덜 주겠다 콩에 단백질도 많고 폴리페놀 성분도 있어서 몸에 좋다 한번은 참고 먹어봐라 얘기하죠 그럼 애들도 엄마 마음 알고 먹어봐주고 어 나쁘지 않네 얘기도 하고요 근데 많이 먹으면 퍽퍽해서 싫다 조금만 먹게 해달라 하면 그렇게 해주는거죠 덜어내고 먹겠다고 하면 먹기전에 덜라고 그릇 가져다 주고요 아이는 그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콩밥을 하면 어짜피 콩물로 밥이 되서 좋은 성분은 다 흡수되기 때문에 억지로 콩을 먹이려고는 안해요 다만 못 먹는 음식을 어떤 식으로 대처해서 먹느냐를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는거죠 그래서 저도 싫어하는 음식 하면서 골고루 먹여보려고 하는겁니다

ㅇㅇ오래 전

이 아줌마 잠고 못자고 하루종일 이 글만 생각하고 기존쎄인척 하려고 발락 하는거 존잼이네 ㅋㅋㅋㅋㅋ 실제론 겁나 긁혀서 ㅈㄹ발광중인게 개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오래 전

엄마가 정신병있는듯

ㅇㅇ오래 전

고집 개쎄넼ㅋㅋㅋㅋㅋ 콩발라서 휴지에 싸두는게 대체 무슨 매너임 ...미치겟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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