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이가 내일 학교에 배드민턴 채를 가져가야 하는데
집에 헤드 부분만 덮는 커버가 있고
전체를 덮는 가방처럼 손잡이 있는 커버가 차 트렁크에 있었어요
저는 아이가 들고 가기 편하고
학교에서 보관하거나 걸어두기도 좋을 것 같아서
전체커버를 가져다 달라고 했는데
남편이 깜박하고 그냥 왔어요
그래서 집에 와서 보더니
헤드커버 있는데 그걸로 가져가면 되지
왜 굳이 그걸 가져오라고 했냐고 하면서
제가 생각이 이상하다고 화를 내네요
저는 그냥
손잡이도 있고 전체커버가 더 편할 것 같아서 그런 거라고 했는데
계속 그게 왜 중요하냐
왜 그렇게까지 하냐
생각이 이상하다고 몰아세우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 선택차이인것을 인정해주면 좋겠는데
평소에도 남편은 계속 자기 생각과 다르면 그냥 제 생각이 일반적이지 않고 이상하다, 유난이다 이런 말을 자주 들어서
이런 사소한 일에도 괜히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서요
부모라면 보통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1.헤드커버만 씌워서 보낸다
2.손잡이 있는 전체커버로 챙겨준다
3.아무거나 상관없다
진짜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이런 걸로 계속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게 맞는 건지…
아이 배드민턴가방 문제로 남편이 제가 이상한 사람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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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거나 상관없고 남편이 깜빡했으면 그냥 헤드 커버만 씌워주고 보내던가 글쓴이가 전체커버를 꼭 했으면 좋겠다 싶으면 이미 깜빡한건 어쩔 수 없으니 그냥 글쓴이가 다시 나가서 가지고 오면 전혀 트러블 없이 한번 웃고 말 일인데... 뭐이래 하찮은 일로 싸우는지....
뭐가 맞냐를 떠나서 대화가 안되는게 큰 문제죠. 별거 아닌건데 일상의 대화가 안되고 감정싸움이 되는 상황... 저희도 자주 있어서 이해합니다. 그렇다고 글쓴이분이 바꾸려 해봤자 상대는 더 방어적으로, 너가 이상하다는듯이 나오겠죠ㅠ 참... 답이 없는거 같아요
전체 커버를 꼭 씌워주고 싶었으면 주차장에 세워둔 차에 글쓴이가 갔다오면 안 되는 거였음? 그게 남편이랑 싸울 일임? 지나가는 여편네의 시선임.
남자는 다시 가지러 가기 싫어서 오기부리는거고 걍 님이 차에 가서 갖고오면 될것을ᆢ서로 귀찮게 하고있음
남자야 그런일로화내는거 아니야 이노무야
1번이든 2번이든 이까짓게 화낼일인가요?????? 아깜빡했다 오늘만 그냥 가 하면 될걸.... 무슨 안좋은일 있으신가?
안가져왔음 깜빡했다 꼭 필요한거냐? 귀찮은데 다른데 넣어줘라 던가 당신이 좀 가져와라 던가 대화만 하면 되지. 화를 내고 이상한 사람으로 모는건 너무하죠. 남편이 갱년기인가요? 호르몬 때문에 화나고 열나고 막 그러나? ㅎㅎ 그거 아니면 애초에 아내에 대한 존중이 좀 부족한듯 합니다.
저라면 애한테 맡김. 어느게 편한지
생각의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고 그냥 자기 생각이랑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네요 그런사람좀 만나지 마세요 평생그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