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대학 엠티 장기자랑 강요(?) 같은 게 있어요??

쓰니2026.03.19
조회4,425
((동생 이야기듣고 궁금한게 생겨서 가입해서 글써봅니다. 뭔가 판 자체의 분위기랑 안맞아도 이해 부탁드려요))

저는 1x학번이라 대학 졸업한지도 꽤 되었지만
저때도 술강요는 안된다. 선후배가 동등하다 같은 그런 분위기가 조성될 때라서 새터든 엠티든 막 술안마셔요 팔찌라던가 있고 그런 시대였어요.

나이 차이 좀 나는 막내가 이번에 대학 입학했어요.
학과랑 동아리 개총다녀와서 엠티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엠티가 채집수업?이랑 연결되어었어 학년 무관 전원 필참이래요. 근데 뭐 어차피 돈내고 가는 엠티에서 이런 경험해보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채집 참여같은 게 학과 졸업요건에 있었기도 했고요.(타대, 유사학과 출신)

근데 4학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이 조가 짜여져서 장기자랑하는 것도 필수래요.. 나이 성별 뭐 불문하고 꼭 해야한다고 동아리 타과 선배가 너네 학과 부조리있는 거 아냐며 알려줬대요. 뮤지컬, 연극하거나 춤추고 그래야 한다고 했다고..

그래서 무슨 26년에 강제로 그런 걸 하냐고, 나때도 그런 거 하면 큰일났는데 에이 설마하면서 같이 인터넷 찾아보니까 장기자랑하는 거 찍은 사진이 나와서 아 진짜구나 했어요. (학생회sns에 엠티의 꽃 장기자랑 1조는 춤을 췄고 3조는 연극을 어쩌구 써있었음요)

저 대학 다닐 때도 그런 거 없었고 다른 친구들한테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어서 전 당황스럽거든요. 이런 거는 논란이 안되는 건가..?? 심지어 학교도 지거국이거든요.. 이런 게 문화랍시고 아직까지 내려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드

그래서 다들 이런 게 괜찮은 건지. 그냥 하하호호 대학생활로 넘길 수 있는지 궁금해서 써봤어요. 내가 당사자면 진짜 싫을텐데 동생은 대학이니까 학교나 선배가 시키면 해야지 뭐.. 같은 반응이라 내가 괜히 화내는 건가 싶기도 해서 궁금하네요.

댓글 11

ㄴㅌㄹ오래 전

한국에서 살거면, 평생 그리고 계속 있을거임

ㅇㅇ오래 전

나중에 회사 입사해도 장기자랑 합니다. 신입뿐만 아니라 경력으로 오신분들도 전부해요. 안하고 인간관계를 끊는것도 본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ㅇㅇ오래 전

대학 때 안해도 군대가면 자대 배치받은 첫 날 해야되요. ㅎㅎ 미리미리 연습 시키세요~

ㅋㅋㅋ오래 전

그건 모르지 가 봐야 알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꺼 아니야?? 그리고 저런데가서 유난스럽게 나가서 박수받고 나때문에 웃어주는 사람이 있는게 좋은 사람들이 있으니까 뭐라고 할 말은 없음 뭐가 답이다 라고 할 수 없음

ㅇㅇ오래 전

3년내내 엠티 필참에 3년내내 장기자랑이라. . 딱 유치원 재롱잔치네.지방대 수준 참. .

ㅇㅇ오래 전

장기자랑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군 장기있는애들은 기다리는데 ㅋ 걍 즐기라고 해봐요 너무 찐따컨셉은 배제하고 재밌는데 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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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민이형오래 전

즐기세요. 힘내세요

조심하슈오래 전

교수 조교 선후배 간의 성상납 및 __ 파티도 공공연하게 이루어진다면서요? 비밀리에 학회장 과 대표 임원 될 학생들 끼리 술먹고 할거 안할거 안가린다는데 조심하슈

ㅇㅇ오래 전

강제로라도 용기와 사회성을 길러주는데 꼭 해야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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