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어머니들과 여행 하는 거 어때요?

ㅇㅇ2026.03.22
조회48,222
교토로 친정엄마랑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시어머니가 같이 가고 싶어하세요.
물론 저랑 남편 어머님들 이렇게요!
나이는 60대 중반이시고요
근데 시어머니는 좋아하는데 친정엄마랑 저는 좀
부담스럽고 내키진 않아요.
아무래도 신경써야 될 것도 많고 노력해도 서운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을 거 같구요
좀 불편할 거 같아요.
그러면서도 신혼이라 거절하기도 미안하고 가고 싶어 하시니
효도할겸 갔다 오는게 낫나 싶기도 합니다.
고민스러운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166

ㅇㅇ오래 전

Best대체로 아들 엄마들은 사돈을 어려워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 친정엄마는 싫어하실걸? 두분이 친구는 아니잖아. 세상에서 제일 어렵고 난해한 관계지. 근데 왜 시어머니는 같이 가는걸 어려워하지 않을까? 대체적으로 부모 사이에서 아들 엄마가 딸 엄마보다 우위에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야. 눈치를 봐도 친정엄마가 보지 시어머니는 안봐. 자신감이 달라. 뭘 하나 제안해도 시어머니는 자기가 위에서 베푼다고 여겨. 싫어도 싫다고 못할걸 은연중에 알고 있지. 부부가 아무리 평등하게 살아도 부모 세대는 부모 세대만의 분위기가 있어. 그런 자리를 만든다는건 딸이 자기 엄마 위치를 아래로 끌어내리는거야. 그 꼴 보면 딸도 속 뒤집어지지. 분명 숙소에서도 싱크대 앞에서 동동거리는건 친정엄마일껄. 아예 자리를 만들지마. 눈치없이 사돈 여행가는데 같이 끼려는 시어머니 심리가 얼마나 순수하겠어? 사돈 어렵지 않은 그 마음이 어떤거겠냐고. 마냥 쉬운거야. 친정엄마 쉽고 만만한 사람 만들지 말고 친정 여행이라 안된다고 딱 잘라. 거기가 어디라고 감히 껴.

ㅇㅇ오래 전

Best모시고 갈거면 따로 모시고 가는게 나음. 같이 모시고 가는거면 안가는걸 오히려 추천하고

ㅇㅇ오래 전

Best신혼이라 거절하기 미안하고 <-- 노노 신혼 때일 수록 서로 관계 정의 잘 해놔야 함 신혼이 오히려 하한점이라 신혼 때 스타트 잘못 끊고 말리면 평생 거기서부터 더 살붙여야 함 용돈이든 여행이든 생일이든

ㅇㅇ오래 전

Best따로가라...그시모 눈치없노..

ㅇㅇ오래 전

Best생각만 해도 불편해요. 더군다나 시어머니 한 분 모시고 가도 불편한데, 친정어머니까지? 그러다가 양가 어머니들끼리 마음 상하고 섭섭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요.

ㅇㅇ오래 전

가족끼리가면 다투게되는게 여행인데 나와 엄마를 위해 같이 안가시는걸 추천

ㅇㅇ오래 전

님은 친정엄마랑 남편은 시모랑 가면되겠네요

ㅎㅅㅎ오래 전

시어머니나아들이나 왜 그렇게 눈치가 없대요? 말을해요 불편해서 같이 못가겠으니 아들하고 따로 다녀오시라고

오래 전

지나가다 귀찮아도 댓 남겨요. 신혼때 양가 모시고 해외여행 했다가.. 현재 이혼중입니다.

오래 전

사회 통념 상, 저런 관계는 수평이기 힘듦. 보통 남자쪽이 갑이 될 확률이 확연히 높아서, 거절해서 생기는 서운함보다 다녀와서 생기는 앙금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음. 그럴만한 일은 안 만드는 게 사돈, 고부간에 좋음.

ㅇㅇ오래 전

신혼 때 집들이를 하는데 양가 부모님들 모심. 근데 음식이 다 완성 안 돼서 나랑 남편이 주방에서 끙끙거리는데 엄마가 오셔서 같이 하심. 시부모랑 아빠는 앉아 있고. 엄마 가시라고 해도 안 가시고 도와 주심. 10년 전 일인데도 그 때 생각하면 짜증남. 절대 양가 같이 있는 자리 만들지 마세요.

디비디비디비비비빕ㅗ괴ㅣ에ㅇㅇ오래 전

현명한건 같이 가서 각자 취향대로 움직이면 되요 이건 신랑분이랑 의견 내셔서 생각이 같으면 가능한거구요.

ㅇㅇㅇ오래 전

절대 가는거 아님! 난 시가족과는 여행 자체를 안가요.

00오래 전

처음부터 같이 가면 계속 같이 가야해요 다음에 따로 가세요

ㅇㅇ오래 전

시어머니들은 본인 아둘이랑가면되는걸 왜 꼭 눈치없이 남에 모녀가는데 끼고깊어하는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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