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할까봐 겁이납니다.

ㅇㅇ2026.03.23
조회15,675
요즘에 청첩장 엄청 받고있는데요..
안할거같던 애들도 다 결혼하거나 결혼준비중이거나..
비혼율 높다는건 내주변이랑은 상관없는얘긴지..
친구들만나면 결국 돌고돌아 결혼얘기로 끝나구요.
3월에 받은 청첩장만 3개예요.
나이 32이고 저도 결혼하고 싶긴한데 작년초에 헤어지고 아직 이렇다할 기회가 없어요.
소개팅도 그냥그냥 밥한번 먹고 헤어지거나 흐지부지 되는식..
사회인모임도 말빨센 몇명들끼리 주도하고 전 겉도는 느낌들어서 제성향이랑은 안맞는거 같아요.
회사도 그냥 자기일만 하는 스타일이 대부분이라 사담자체를 나누지않구요..
누구소개시켜줄까 말건네는 사람은 있는데 뭔가 이어지지도 않고 그냥 인사치레로 말하는느낌이라 기대도 안해요.
친구들이 인연을 어디서 만나는지 들어보면 가지각색이더라구요.
소개팅, 동호회, 동창모임, 운동하다가 우연히 등등..
잘들 만나고 다니는거 같은데 저는 인연을 시작하기가 참 어렵네요.
저는 결혼은 꼭하고 싶거든요.
아무리 비혼이 대세라해도 내가정을 꾸리고싶어요.
올해쯤은 사귀어야 내년 내후년에라도 결혼을 할텐데
생각대로 안되고 시간만 흘러갈까봐 겁이납니다..
다들 어떻게 만나고 인연을 시작하는지 궁금해요.

댓글 57

ㅡㅇㅡ오래 전

Best결혼이 목표가 되면 안돼요. 그러다 쓰레기 만나고 그러는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잘 생각해 보세요. 요즘 괜찮은 남자가 없다고 하는데, 눈이 너무 높아서 못만나는건 아닌지...? 자기 객관화도 해야 하구요, 나랑 어울리는 사람은 안보이고, 잘난 남자만 찾다보니 못사귀는거 아닐까요?

ㅇㅇ오래 전

Best그렇게 결혼해서 후회들 많이하더군.

ㅇㅇ오래 전

Best결혼 제때 하는애들 보면 되게 계산적이고 약은애들 많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맹하니 사귀다가 우연히 기적처럼 결혼하게되는 경우는 진짜 거의 없다고 봐도 됨. 진짜 머리 잘굴러가는 애들은 20대 중후반쯤 주위에 남자들 최대치인 시절에 만나는 남자 풀 관리하고 조건비교하고 아닌애들은 바로 쳐내고 이런식으로 지가 결혼후보다 싶은 남자 고르더라. 그러다가 30대초반쯤 타이밍 맞다 싶으면 결혼 ㄱㄱ…… 솔직히 30대초반에 결혼하려고 주위 둘러보면 괜찮은 남자 없는이유는 이런이유가 제일 큼. 쫌만 괜찮아도 여자들이 20대중반부터 붙잡고 안놔줌. 내주위 거의 이랬다 대부분 연애 끊임없이하고 친구들한테 욕들어가면서도 남친바라기하고 이런애들.. 20대중후반을 연애하면서 거의 전부 바쳤는데 걔들이랑 결과값 같길 바라면 어떡함..

ㅇㄱㅇㄱ오래 전

Best사실 알고보면 여자들이 결혼하고싶어 환장함....

ㅁㅁ오래 전

결정사든 소개팅이든 가리지 말고 무조건 많이 만나야 함 그리고 그 중에 큰 하자 없고 적당하다 싶으면 닥돌해서 결혼까지 가야 함 욕심 많이 내려놓고, 이상형의 6-70퍼센트 정도 만족한다 싶으면 괜찮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함

ㅇㅇ오래 전

한남들은 그렇게 결혼이 하고 싶으면 지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외국여자랑 하면되지. 왜 주기적으로 이런 주작하는거?

ㅇㅇ오래 전

이건 이래서 안돼고 저건 저래서 안돼고~ 그니까 못만나죠ㅋㅋ 취업이랑 똑같음. 여기저기 도전해야하고 노력해야 함.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본인이 주변사람들에게 '눈에 띌 정도로' 좋은사람이 스스로 되어야함. 님이 주변 어떤 사람한테 잠깐이라도 반한? 관심가는? 느낌이 들었는지 생각해봐요. 가만히 암것도 안하고 자기일만 하는 사람한테 눈길이 가던가요? 아니면 남에게 친절하고, 잘 웃고, 배려심많은 사람에게 가던가요? 외적내적으로 자기관리하면서 본인 매력을 뿜어내려고 노력해야 남들 눈에도 보이는겁니다.

오래 전

요즘은 다들 결혼하지 않는 추세는 맞는듯. 나는 결혼하기전 연애할때 만나는 남자마다 결혼하자 그랬음 물론 내수준이 평범이라 남자들도 전체적으로 평범했어..지금 결혼한 사람도 평범한 남자고. 웃긴건 부모가 평범하면 자식도 평범해 특별한게 없어~! 영재들 걔네 부모들이 전부다 똑똑하더라~ 끼리끼리는 진짜 과학임ㅋㅋ

ㅇㅇ오래 전

결혼만 하면 잘사는 줄 착각 이혼이 결혼보다 더 많음

ㅇㅇ오래 전

동호회나 소개팅밖에 없음.

djajsk오래 전

원 없이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아도 10년 금방 감. 뭐든 때라는게 있다고 하지만 글세 모두 비슷한 타이밍에 맞춰 살면 그게 행복이고 도리일까? 뭐든 조급하면 티가 나는 법. 자기애를 높이시오.

칰구야오래 전

아직 헤어진지 일년밖에 안됐는데 왜그렇게 조급하신지요….? 저 37살인데 33살에 취미생활하다가 남친 만나서 4년 연애하고 두달후에 결혼해요~~조급함을 버리셔야 좋은 사람 만날수있어요

씁쓸하다오래 전

간절하면 결정사라도 가입하셔야죠. 32세 시면 아직 소개팅도 가능하니 여러 사람 만나보세요.

ㅇㅅㅇ오래 전

저는 34살입니다 전 결혼했구요 하지만 친구들중에 결혼한사람은 저뿐입니다 친구하나는 결혼식안올리고 그냥 혼인신고후에 살고있지만요 결혼목표로 남자여럿만난친구는 있지만 결국 쓰레기들만걸리고 고생하다가 포기하고 혼자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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