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인상도 어둡고, 인사도 잘 하지 않으며 말주변도 없어 첫인상이 좋지 않았죠. 그런데 함께 일하면서 이 친구가 경계선 지능을 가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우리 일터는 업무 강도가 낮다고는 할 수 없고, 메뉴얼도 모두 외워야 하며, 적응 기간이 필요한 편이에요. 처음에는 이 친구가 단지 손이 느린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입사 한 달이 넘도록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혼자서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음. 사장에게 혼나지 않는 날이 없음.
실수를 하면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해야 한다라고 알려줘도, 기어가는 목소리로 사과만 합니다.
일하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고 배워야 하는데, 본인이 할 줄 모르는 요청이 들어오면 질문하는 것도 힘들어하고, 전반적으로 사회성이 부족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도 못함. 내성적이라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티카티카도 못 하고 어울리는 기술도 부족함.
말을 해도 더듬고 어눌하고..
이제 더 이상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가르치고 싶지 않음.. 한 달 동안 같은 일을 계속 알려줘도 바로 잊고 실수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함을 느낌.
또한 이 친구는 코피를 너무 너무 자주 흘리며,
한번 터지면 하루에 15분 이상 지속되고, 그것도 매일 코피가 터짐.. 휴지통을 보면 피 묻은 휴지가 많더라구요;; 감기나 코로나가 아님에도 열도 자주 나고, 항상 창백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다른 사람들은 함께 식사하는데, 이 친구는 항상 엎드려 있거나 혼자 있고, 밥을 먹는 것도 본 적이 거의 없어요.
솔직히 이 친구 때문에 업무가 힘든 상황입니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직원과 함께 일해보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