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이 돈 빌려 주는 친구..

a123452026.03.24
조회6,590
제가 사정이 참 복잡해서 이혼한 부모님의 빚을 다 떠안게 됐어요.통장도 다 막히고..그냥 쉽게 말하자면 아무것도 없어요..직업이 있긴 한데..직업 특성상 돈이 정해진 날에만 입금이 돼요..제가 갚아야 될 돈이 계속 주기적으로 생겨서 어떨땐..아니..자주 돈이 부족한 경우도 있어요.부족할 때마다 전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친구는 제 상황과 사정을 다 알다보니 정말 조건없이 다 빌려줍니다.이자도 없이 그냥 빌려줘요.다행히 한번도 못 갚은적은 없구요.. 돈 들어오는 족족 갚아요.제 친구 아기가 두돌이 지났는데 생각해보니 친구한테 아기 선물 하나 해준게 없네요.다 제 불찰이고 제 잘못이겠죠.그 친구한테 참 고맙네요.조만간 빚 다 갚고 여유있어지면 정말 크게 보답하고 싶습니다.저도 계속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그냥 넋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6

유다희6일 전

Best다만 또 돈이 필요할땐 제발 그친구부터 떠올리지마시길

ㄴㄱㄹ5일 전

제발 이런 사람은 곁에 꼭 두길,,,찐친이라도 어려운 거임.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이지 말고!

OO5일 전

귀인입니다.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나중에란 건 없어요. 생각났을 때, 하야겠단 마음이 생기면 그때 바로 실천하는 것이 좋지 싶습니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ㅡㅡ5일 전

지금도 느끼고 계시겠지만 진짜 그런 친구 없어요 귀한 사람입니다 나중에 크게 갚는 것도 좋지만 소소한 마음표시도 중요하다고 봐요 빚청산 언능 하실수 있길 빕니다

11115일 전

대단하네요 친구... 말이라도 미안하고고맙다 진짜 열심히 살아보겠다 하세요ㅠ 선물은 형편나아지면 하고... 마음이담긴 그런 표현하시구요 편지좋은듯!1년에 한번은..

타민이형6일 전

크게 보답하기보다는 원금 일부 갚을 때 이자라며 국밥 한 그릇에 소주 한 병이라도 사라. 고마움은 그때그때 형편되는 대로 표현하는 게 제일 낫더라.

ㅇㅇ6일 전

정말 잘하셔야겠어요. 본인도 좋은친구라는걸 그 친구에게 보여주세요. 부럽네요.

ㅇㅇ6일 전

부모님 복은 없지만 친구복은 있으시네 그 빚 꼭 갚아야 하는 거라면 다 갚고 부모님과 멀리하시길 집이 있으시면 그걸로 노년하시라하고 없으시면 수급자라도 되서 살으시라 하세요 자식앞길 막고 참 안타깝네요 부디 행복하시길

쓰니6일 전

돈이 뭔지 ㅜㅜ 슬포

ㅎㅎ6일 전

결혼한 친구는 진짜 돈 안빌려주는데 ㅡ 좋은친구

6일 전

저도 살면서 신세진 사람이 많아요 학창시절 학교선생님 학원원장님 절친 회사분들..그모든 사람중에 가족말고는 남은사람이 없네요 내처신이 문제였겠죠,,님은 좋은친구 잃지 않기를 바랍니다 친구아이에게 형편 나아지면 말고 가끔씩 과자라도 한번씩 보내주세요 비싸고 좋은게 다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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