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 패딩 망쳐놓고 보상금 9만 원? 영수증 찾아오니 오히려 깎는 세탁소의 실체 (+덧붙임)

이염사고피해2026.03.24
조회32,709

덧붙임+)


공감해주신 분도 계시고, 이해할수 없다는 분도 계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화가 가라앉고 냉정해져서 다시 돌아봤을 때 계속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세탁업체는 세탁사고가 나고도 사고 경위에 대해 고객에게 먼저 고지하고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입니다.

이염됐다. 규정에 따라 보상해주겠다. 말고, 세탁물이 정상적인 세탁방법을 거쳤음에도 이염이 된 것인지, 혹은 세탁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같은 문제 말입니다.


세탁물을 제대로 다루었든 세탁방침을 지키지 않고 엉망으로 다루었든 
그냥 규정대로 보상해주기만 하며 된다면, 세탁업체들은 적당히 한데 모아 돌리고 문제생긴 몇몇 제품만 보상해주면 그 뿐 아닐까요?


저는 보상 말고 원상복구를 요구했습니다. 수준높은 세탁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복구해달라고 했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마 복구가 안될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감가에 의한 보상외에도, 올바르지 않은 세탁방법을 거쳤다면 그에 따른 보상도 요구해야할 겁니다.
세탁물 보상기준은 제대로된 세탁서비스가 제공되었음에도 손상된 의류에 대한 보상일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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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에 많은 분이 보시는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얼마 전 송파의 한 대형 세탁 프랜차이즈(ㅋㄹㅇㅇㄷ)에 아끼던 50만 원 상당의 여우털 패딩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세탁 후 돌아온 옷은 곳곳이 퍼렇게 이염되어 도저히 입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옷을 맡길 때, 이 모자털은 여우털이니 추가금이 붙는다며 택의 라벨을 꼼꼼히 확인하셔서, 세탁방법도 꼼꼼히 잘 해주시겠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흰 옷을 어떻게 세탁하였길래 다른옷으로부터 이염이 되었을까요?

이염우려가 있다면 처음부터 고지를 해주거나, 흰옷은 접수받지 말으셨어야 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업체의 태도입니다.


사고 은폐: 이염 사고를 내고도 열흘 넘게 연락이 없다가, 제가 먼저 옷의 행방을 확인하고 나서야 사고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했습니다.


부당한 보상 논리: 업체 측은 "4년 된 옷이라 수명이 다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누가 패딩을 4년지나면 수명이 다해서 버릴까요? 제가 어렵게 몇년 전 실제 구매 영수증(49만 9천 원)을 찾아 증빙했음에도 불구하고, 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오히려 보상금을 삭감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직하게 증빙한 소비자만 바보가 되는 상황입니다.


소통 창구 차단: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네이버 리뷰는 아예 막혀있습니다. 본사와 점주는 규정만 내세우며 피해자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세탁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내고도 영수증을 가져온 고객에게 보상금을 깎는 이 상식 밖의 규정이 대형 프랜차이즈의 실체라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현재 송파구청 민원(1AA-2603-0969099)과 소비자원 접수는 마쳤지만, 힘없는 개인 소비자가 대기업과 싸우기가 너무나 버겁네요.



아래는 사고 전후 사진과 업체와의 대화 내용입니다. 





이게 정말 제가 9만 원 받고 떨어져야 할 일인가요? 여러분의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베스트로 올라가서 더 많은 분이 이 업체의 무책임함을 아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댓글 50

ㅇㅇ오래 전

Best감가는 어쩔수없이 당연함.. 근데 본인 결제금 499000원은 50만원이고 업체에서 준다는 99800원은 9만원인가요 ㅋㅋ 10만원이지 저 금액에 세탁비환불╋약간의 위로금 정도면 맞는것 같은데 전액환불을 원하는건가요? 보상금받아서 동일한 패딩을 다시 살만한 금액은 못받아요 4년 지난 중고패딩 정도 살수있는 금액.. 딱 그정도 쳐줄것 같아요

ㅁㅂ오래 전

Best아쉽게도 법이그래요 ㅠ 교통사고 났는데 뒤에서 100프로 과실로 저희차 전손되었습니다.. 1억짜리 외제차 폐차하고 2천 보상받았어요 중고차 시세로 주는거죠.. 억울해서 너무 화났지만.. 법이그래요 ㅠ 민사도 못이기십니다 ㅠ

ㅇㅇ오래 전

Best근데 현실적으로 몇번 입었든말든 구입시기에 맞춰서 자동으로 보상가액이 감가되는거긴 합니다ㅠ

ㅇㅇ오래 전

Best전액 다 환불 받기를 원하는건가..;; 세탁전 사진 저거 가지거 어찌 판단을 하지요? 이염 물질이 뭍은 상태에서 세탁을 한건지 안한건지 판별이 안되자나

ㅇㅇ오래 전

Best이 업체에 옷 세탁 맡기지 말야겠다. 화난다

네플류도프오래 전

추·반50만원 패딩 가지고 뭔 팔자를 고치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년동안 입은 감가 해서 10만원 그정도면 많이 쳐준거구만. ㅋㅋㅋㅋㅋㅋ

ㅇㅡㅇ5일 전

공정거래위원회 겨울점퍼 내용연수4년임. 4년경과되었음 잔존가치 얼마되지도않고 그냥 보관만 하던 라벨 달린 새 옷 세탁소 세탁부주의 손상돼도 구입 시점부터 감가일수는 적용됨 . 품질보증기간 지나는순간부터 후두둑

ㅇㅇ6일 전

국내 대형 브랜드에서 페이크레더 쟈켓을 60만원대에 구입했음. 입은 횟수 적음. 그런데 1년차부터 바스러지기 시작하더니 여행 때 1박2일 입으니 실시간으로 레더가 엄청나게 떨어져나감. 결국 심의 요청해서 보상 받기로 했는데, 본문처럼 20프로 받는 거였음. 내 쟈켓은 폐기됨. 옷을 2년 입고 내 돈은 수십만원이 날라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페이크레더 사지 마라.

ㅇㅇ6일 전

저 업체에 바지 맏겼다가 분실 되어 다시 안가고 동네 세탁소 갑니다

ㅇㅇ6일 전

"세탁물 보상기준은 제대로된 세탁서비스가 제공되었음에도 손상된 의류에 대한 보상일 테니까요.." 라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그냥 결과만 놓고 보는 거예요. 올바른 방법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훼손된 세탁물에 대한 보상절차대로 보상을 합니다.

ㅇㅇ6일 전

"올바른 세탁방법을 지켰음에도 손상된 의류에 대한 보상"이라는 기준은 없습니다.. 세탁물을 맡겼는데 세탁과정에서 손상된 의류에 대한 보상이죠. 그 보상은 현재 제품의 가치이고 그게 감가가 적용된 물건이구요. 민사배상에 동기나 과정은 의미가 없어요. 형사사건이나 동기에 따라 형량이 다를뿐이죠 마치 제대로 안지켰으니까 보상 더 해 라는 얘기가 필요하신 것 같은데 결과는 같습니다. 어차피 업체에서 제대로 된 세탁방법을 지키지 않았습니다라고 할리도 없을거예요.. 무슨말씀이 하고싶으신지는 알겠습니다. 세탁업체라면 당연히 지켜야하는게 맞는건데 그걸 소비자가 확인할수없는게 문제라면 문제겠죠 앞으로 그 과정을 확인할수있는 업체가 있다면 그쪽을 이용하세요 현재로서는 그런 업체는 없을거 같구요...

ㅇㅇ6일 전

올바르지않은 세탁방법을 거쳤는지 쓰니가 그걸 어떻게 증명할 것이며. 올바르지 않은 세탁방법을 거쳤을 시엔 추가적으로 더 보상을 해준다는 법적 조항이 있을 것 같나요? 너무 본인 위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ㅎㅎ 돈을 내고 세탁을 맡겼다 —> 세탁물이 복구 불가 상태가 되었다 —> 절차대로 정해진 감가상각에 따른 보상. 이게 끝이겠죠.

ㅇㅇ오래 전

글쓴이 분 자꾸 이거저거 꼬투리 계속 잡는데... 그래도 보상 책정 방식은 안 바뀝니다. 제대로 했는데 세탁물이 망가졌든, 방법을 잘못해서 세탁물이 망가졌든, 글쓰니가 맡긴 4년된 패딩의 중고 가치가 변하지는 않아요.

ㅇㅇ오래 전

4년된 패딩을 샀을 때 가격으로 보상해주는 곳은 없어요. 법적으로도 현재 가치, 즉 중고 4년 패딩 가격을 책정합니다. 본인은 그 돈으로 내 패딩 다시 못사잖아! 하고 싶겠지만, 4년된 패딩 주고 새 패딩 바꾸려는 건 말이 안되죠. 아무리 상대방 잘못이어도, 과한 보상은 요구할 수 없어요.

QQQQQQ오래 전

소비자 고발 센타에 신고하기를

ㅇㅇ오래 전

열받기는하지만 어쩔 수 없음 일반 여성의류브랜드 롱패딩인거같은데 당근에 들어가서 비슷한급 브랜드 4년지난 패딩 얼마에파는지 찾아보면될듯... 잘 입던거 망가져서 열받지만 법적 기준에 맞춰서 보상해주는게 맞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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