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차이나는 남자친구와 결혼 고민

2026.03.24
조회23,764
안녕하세요 저는 31살, 남자친구는 34살으로
3년간 연애 했습니다
처음 연애 시작 할때 남자친구의 적극적인 모습에 시작을 했어요
정말 제스타일 아니였는데 이렇게 빠지게 될 줄 몰랐어요
현재는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중이며
30살에 전세사기를 당해서
현재 모은돈은 7천만원
월급은 380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에대해서 간간이 듣기로는
사업하다가 잘 안되셔서 집이 어려워졌다라고 만 들었습니다
용돈을 부쳐드리거나 하지는 않아요
결혼시 지원 없다고 합니다

저는 간호사입니다
부모님 지원도 넉넉히 받은 편이고 주식, 부동산으로
결혼시 3억 현금 있어요
부모님 노후 되어있으십니다

이 상황에서 부모님은 너가 좋으면 결혼하라고 하시는데
고민되요.. 이렇게 밀어부쳐도 후회가 없을지
남자친구를 만나기전엔 사실 신축 아파트 반반결혼 3억에 대출조금 받아서 갚으면서 살아야지 라고 생각 해 왔었는데
그런 평범한 삶을 그려왔는데
남자친구와 결혼 하게 되면 구축이나 빌라로 가서 돈을 모아 이동 해야할 것 같아요
정말 사람만 보고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을까요

댓글 56

ㅇㅇ오래 전

Best본인이 어렵고 돈이 없는건 사기도 당했고 나이도 뭐 아직 젊으니까 괜찮아요. 그런데 부모님이 어려운 형편인건 이야기가 다릅니다. 넉넉히 쳐도 10여년 안에 강제로라도 은퇴생활 들어가실텐데 지금 용돈 안보낸다고 그때도 안드려도 될 수 있을지? 편찮으시면 병원비도 모른다 해도 되는지? 결혼시 지원은 못해주지만 노후는 전혀 신경쓸 필요없다는건 괜찮습니다. 근데 결혼때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노후도 조금 도움받고 그러는게 어려운집이라도 그래요. 아예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정도라면 노후에 쓰니가 그집 일하는 소 중 한마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호사면 본인 능력이 있어서 좋은데, 남자쪽에서는 노후간병까지 노리고 있는경우도 많아요. 격무에 인간진상 별별꼴을 다 보면서도 마인드 대단한 훌륭한분이 많아서인지 아주 잘못골라서 가는 경우 상당히 봤습니다..

오래 전

Best시부모 될 분들 노후대비 안되어 있으면 결혼은 안하는게.... 100세 시대에 남녀불문 한쪽이라도 부모 노후 준비 안되어 있다면 내 미래 뿐만이 아니고 사는거 자체가 힘들어 집니다!

ㅇㅇ오래 전

Best사람만 보고 결혼하는데 결혼한 뒤 사람이 변하면? 지금은 연애하니까 잘해주지, 같이살때 그 사람 생활습관이랑 다 알아? 그 사람 부모님과 쓰니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 경험해봤어? 지금이 남친 최선의 모습이고 이제 더 나빠질일만 남아있다고 생각해야돼. 사람 제외한 환경이 저 위면 사람으로 안맞는거 깎아먹어도 남는게 있으니 그럭저럭 현실 힙리화 하고 살겠지만, 사람만 보고 결혼했는데 그 사람한테 실망하면.. 내 발등을 왜찍었을까 싶지.

ㅇㅇ오래 전

Best부모님이 결혼 시에 지원만 못 해주시는 정도인지 아니면 본인들 노후 준비도 안 되어있는 상황인지에 따라 다를 거 같음. 노후 준비가 안 되어있다는 건 치명타임. 준비 안된 그 노후를 자식이 충분히 커버하고도 내 가정까지 탄탄히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직업이 좋고 잘 벌면 괜찮음. 근데 지금 쓰니 남친은 그런 직업이 아닌 상황이라 결혼을 하게되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쓰니네 친정에서 어려운 시댁으로 돈이 흘러갈 확률도 높음.

ㅇㅇ오래 전

Best결혼하지마요…. 누군들 돈없는 거에 이유 없겠어요? 이래서 없고, 저래서 없고….. 결론은 이유가 뭐든 돈없단 거잖아요..? 저런 집은 나중에도 계속 없어요 이유만 달라지는 거지. 지금은 그 이유가 전세사기랑 사업실패인거고, 나중에는 주식투자 실패, 병원비(간병비), 보증 등등 어쩔 수 없는 이유들은 또 생길거에요.

ㅇㅇ3일 전

저랑 사정이 비슷하네요 시댁노후준비 안되어있고 형편 어렵고 결혼때 지원받은거 없어요. 경험자로서 결혼 하지마세요. 해준거 없어도 바라는거 많아요. 결혼때 진짜 1원도 안보탰으면서 “한복은 여자쪽에서 하는거다” “형제들 양복해줘라” 등 요구조건 많았고 없는살림에 대접은 다 받고 남들하는건 다 하고 싶어 하더라구요 비슷한 수준의 남자랑 결혼하세요 어른들말씀 틀린거 없어요

ㅇㅇ6일 전

결혼 할 수 있을 때 하지ㅎㅎ또 새로운 남자는 언제 만나고, 만나서 알아가고 안맞으면 헤어지고 ㅋㅋ그러다 결혼시기 놓쳐. 그냥 적당히 눈감고 결혼해

126일 전

남친이 나이가 더 많구나.. 난 또 세살 어린 줄 지금 따져보는 상황이니 돌이키긴 어려워요 나올 수 있을 때 나와요 계속 사이 나쁜 상태로 살게 됩니다 상대가 수용 안 될 조건 알았을 때 바로 안 빠져나오면 외부에서 볼 때는 악처가 됩니다 왜냐면 평소에 화가 많아지거든요 남자가 자기보다 어리고 돈많고 능력있는 와이프 얻어서 허허허 하는 꼴도 보기 싫어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런 결혼은 왜 하나요. 지금 편들어 달라고 글 올리신 거 같은데 돈 없는 거나 노후 안되어 있는 건 그럴 수 있지만 글 올리는건 별루에요 알죠? 이미 이해득실을 따져 화난거면 진행 안하는게 맞아요 진행하면서 화날 거 천지거든요 반반결혼 말만 아름답지 내가 살면서 반반결혼 하는 커플 못 봤어요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다 수용하고 다른 걸 양보 받고 그래요 그게 안되면 안해야 해요 늘 싸우게 되거든요

ㅇㅇ6일 전

전청조도 결혼 3번하는데 전세사기 당한 사람이 결혼 못할 이유가 뭔데? ㅋㅋ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부모님이 너가 좋으면 결혼 하라고 하시는게 신기하네요...

ㅇㅇ오래 전

다른 내용은 눈에 안 들어오고 너 좋으면 결혼하라는 부모님이 너무 부럽네요... 저희집 부모님은 가진 것도 없으면서 눈만 높으셔서 남자친구 직업 하나 마음에 안 든다고 부모 말 안 듣고 니 마음대로 연애할거면 집 나가라고 하시는데..ㅋ

ㅇㅇ오래 전

자식이 결혼한다는데 지원 1도 안해줘? 조금은 해줄수 있는 집안사람 만나

ㅇㅇ오래 전

당장 2억 자체로만 봐서는 2억은 요새 돈도 아니기 때문에 같이 열심히 벌면 될 듯하지만 집안이 여유가 없어보여 그건 좀 걸림

ㅇㅇ오래 전

현실적으로는 조건 더 나은 사람 찾아보는게 날듯한데 이게 사랑 때문이라 너무 어려울듯 진짜 이 사람 아니면 안되는거 아니면 현실을 택하는게..

ㅇㅇ오래 전

본인도 그러하듯, 집을 해오는 남자가 3천들고 오는 여자를 보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