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의 돈문제 의견한번씨만 부탁드려요

쓰니2026.03.24
조회4,965
전 1학년을 끝내고 곧 군입대를 앞둔 21살 남자입니다
6월 입대니까 얼마남지 않았네요 주변 사람들에겐 말 하지 못할 고민을 익명의 힘을 빌려 적어요 대학교를 입학 할때는 운이 좋아 한 학기 장학금을 받고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도 운좋게 장학금을 받았는데요 그 당시에 저희 부모님은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작은 가게를 하시고 아버지는 사정이 있어서 잠깐 직장이 없으신 상태였어요 그러던중 아버지가 제가 장학금을 받은 사실을 아시고 제가 갖고 있으면 다 펑펑 써서 관리가 안될 테니 아버지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 장학금 4백만원중 350만원 정도를 아버지께 보냈고 50은 제 용돈으로 썼어요 그리고 2학기 등록금을 내야되는 날 국장 감면도 받아 실납입액은 150만원 가량이더라구요 그럼 차액인 200만원을 돌려 받을 줄 알았는데 상황이 조금 그러니 나중에 준다고 말씀하시곤 아직까지 받지 못했습니다 속상하고 조금 화도 났지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고 아버지가 직장을 찾지 못하던 시기라 그냥 어린 나이에 저를 가지셔서 고생하셨으니 드린 다는 마음으로 잊고 살았어요 근데 이번에는 어머니가 저에게 돈이 있냐고 여쭤보시더라구요 200만원이요 가게 상황이 힘들어져 거래쳐 미납액 그리고 이번에 고등학교에 올라간 동생 수업료와 수련회 비용 등을 지불해야 되는 상황 이랍니다 저는 주 4일 다른곳에서 알바를 하고(월 130정도 벌어요) 나머지 3일은 어머니 가게에서 돈을 받지 않고 일하는 중입니다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종종 친구들을 만날때 말고는 돈을 쓸곳이 없어서 통장에 200만원 정도는 모아뒀습니다 200이 있긴하지만 당장 다음달에는 여자친구 생일도 있고 군입대 전 투자도 조금 해놓고 입대전 여자친구와 여행도 가서 놀기도 하고 싶었지만 이 돈을 드리면 제 계획은 소용없이 입대 전까지 알바만 주 7일을 하다가 들어갈거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이다보니 아버지께 못 받은 돈도 받고싶어지고 이런 부탁을 하시는 어머니 등 전부 좋지 못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렇지만 이혼 가정의 장남이기도 하고 부모님이 경제적 문제말고는 저와의 다른 문제없이 잘 키워주시기도 하셨다는 생각이 저를 자꾸 깊은 고민으로 빠지게 만드네요.. 이런 상황에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실거같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1

봄봄6일 전

Best앞으로 절대로 부모님께 돈 있단 말도 하지 말고 돈 드리지도 마시고요. 어차피 님의 부모님은 무능력자들입니다. 가게 왜 하십니까? 돈도 못 벌고 대학생 자식한테 돈 있냐고 물어볼 정도면 그게 접고 파출부든 식당일이든 남의 일 해서 월급 받아야 합니다. 아버님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도 밭에서 감자만 캐도 하루 일당 최저 15만원 입니다. 사지육신 벌쩡한 4-50대 남자가 한달에 300만원도 못 벌면 그건 게으름입니다. 외노자 평균 월급이 300만원 넘은지가 10년이 넘었습니다!!! 님은 부모 없다 생각하시고 군대 제대하자 마자 독립하셔서 혼자 사셔요. 어머니 가게일 돕지 마셔요. 적자 나는 가게는 망해야 하고요. 님은 알바해서 님 돈 모으셔요. 절대 부모님 돈 드리지 마시고요. 돈 드리면 일단 님한테 돈을 받을거라는 것을 깔고 생활비 계획을 잡을테니까요.

ㅇㅇ5일 전

아휴 애한테는 돈달라고 하는거 아닌것 같은데요

ㅇㅇ5일 전

동생 수업료는 무료일테고 수련회비? 이거 나라에서 99% 줍니다. 인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아이도 수학여행갔을때(작년) 용돈만 줬어요 뭔 멍멍이 소리를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no5일 전

작년에 군에 입대한 큰아들이 있어요,,, 같은 부모지만 쓰니 부모님은 좀 한참,,,부모자격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말 해서 쓰니가 속상하겠지만...모든 부모들이 쓰니 부모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들 잘살아서 아무말 안하는거 아니구요,,,돈 없어도 못살아도 자식한테 그런말 하는 부모 없습니다!! 그것도 군입대 앞둔 아들한테,,,,앞으로 돈은 절대 자랑조차도 하지 말아요,,,동생한테도요,,,쓰니를 보니 얼른 졸업하고 독립해서 혼자 열심히 살아요,,,부모는 짐 같은 존재가 될 겁니다. 평생 그렇게 살고 싶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 차려서 살아요,,, 6월 군입대 잘하고 군 적금도 꼬박꼬박 잘들고요,,,그리고 절대 부모한테 돈 뺏기지 말아요,,,그렇다고 부모들이 쓰니 대학등록금 생활비 용돈 다 지원해 주지도 않잖아요,,,군생활 잘하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지내요^^

ㅇㅇ5일 전

쓰니 이제 성인이야. 돈 있다는 소리 부모님한테 하지 말고, 그냥 쓰니 쓰고 싶은데다가 써요. 대학 다니며 장학금 받고 알바까지 하는 아들한테 돈 벌어다달라고 어필 시작하시네.. 동생 수업료며 수련회비는 쓰니가 신경쓸 일이 아니에요. 부모님이 선택하신 이혼이면, 아버지가 양육비를 지급하던, 어머니가 벌어서 메꾸던 그들이 할 일이에요. 마음약해지는 소리에 넘어가지말고 본인 생각대로 하고. 군대 가서도 돈 착실히 잘 모으셔서 제대하고나면 꼭 독립해서 혼자 살아요.

QQQQQQ5일 전

그 돈 다 쓰지 말고 부모님도 좀 드려

ㅇㅇ5일 전

댓글들에 반대 누른것들은 자식한테 빨대꽂고 사는것들인가?

ㅇㅇ5일 전

이십대 자식한테 손내미는 부모는 죽을때까지 자식 돈 갈취할 부모임 님 제대하면 군대에서 모은 돈 뺏으려 할거고 님 취업하면 바로 대출받아 돈 달라고 화낼거고 다니던 직장이나 가게도 접고 님이 달달이 돈 갖다주길 당연히 바랄거임 절대 운명공동체도 아니고 더 이상 돈으로 엮이면 안됨 군대에서 착실히 돈 모아 제대하면 그 돈으로 독립하고 무조건 돈 얘기 꺼내면 없다고 말해야 함 그게 님이 사는 방법임

ㅇㅇ5일 전

자식있는 부모로서 얘기하는데 앞으로 절대 돈 있는 티 내지 마세요 장학금도 군 월급도요 주식 투자해서 족족 다 날렸다고 하세요 21살짜리 돈 뺏어가는거 부모가 할 짓 아닙니다 맘 약해서 조금씩 이리저리 끌려다니다 보면 인생 쪽박차요 진짜예요 경험자로서 하는 말입니다 연락오면 도박하고 주식해서 돈 없다고 되려 빌려달라고 반복하세요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학생 인생이라도 건질 수 있어요 명심하세요

힘들겠지만5일 전

군대후에 독립 준비하세요. 그리고 동생은 님 자식이 아닙니다 여유 있으면 도와주지 님이 힘들게 고생해서 도와줄 이유가 없어요(냉정하게) 부모님 원망도 말고 이제 님이 성인이니 성인답게 본인을 책임지고 나아가세요 밑빠진 독은 아무도 책임 못져요

5일 전

쓰니 보통의 부모들은 힘들게 장학금 받은거 달라고 안할꺼에요~ 곧 군대갈 아들한테 돈있냐고 돈 좀 주라고 안할꺼에요~ 있는 돈으로 아니 돈을 줘서라도 군대가기전 맛있는 거라고 많이 먹고 여행도 가고 친구랑 즐기고 가길 바랄거에요~ 설사 안좋은일이 있어 돈이 필요하더라도 알바하며 고생해서 번 돈을 받고 싶진 않을거에요~ 쓰니의 부모님은 보통의 부모님이 아닌것 같네요~ 돈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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