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친정가기도 무서워

끼룩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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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7년차고 2019년도에 결혼해서 2023년에 어렵게 쌍둥이를 출산했어

지금은 쌍둥이들이 27개월이고.

2025년 12월, 가족들 망년회를 하기위해 친정으로 갔어

내가 한 낮 12시 40~50분사이에 도착을 했는데

1시에 초인종 울리더라? 엄마네 아랫집 젊은 부부 중 남편이 올라온거야

아침부터 너무 시끄럽다고 조용히 좀 해달래
(이날 엄빠는 새벽부터 농수산물 시장 가서 오전엔 집에 있지도 않았고 낮 12시쯤 엄마는 집 귀가, 아빠는 외출)

근데 난 그 상황이 좀 기가 막힌거야
"엄마네 온지 10분만에 이렇게 올라온다고?" 싶은 생각에
비아냥거리듯 "아네~" 하고 말았어

그리고 그날 저녁 8시에 또 올라왔어
그러다 언쟁이 좀 있었지.
(근데 이게 처음올라온것도 아니래, 그 전엔 엄마네 안방까비도 들어왔었대)

그리고 26년 구정때 엄마네를 또 갔어

역시나, 도착한지 10분?만에 경비아저씨가 오셨어
아랫층에서 민원이 들어왔다고 조용히 좀 해달라는거야

27개월 남자아이들이 뛰니 시끄러울수는 있지.
근데 이게 10분만에 이럴일인가? 싶은데
경비아저씨한테 주의하겠다고 했어

그리고 아이들에게 주의를 줬어
(그렇다고 말을 들을 27개월은 아니더라고..)

그렇게 경비아저씨가 내려가고 한 5분지났나?
아랫집 여자가 올라왔어
좀 조용히 해달라고

근데 나도 사람인지라 친정에 많으면 한달에한번
평균 두달에 한번정도 가거든
(구정, 엄마생신, 추석, 아빠생신, 어버이날, 연말송년회)

1년에 6번정도 가는거같어
잠깐 들러서 반찬얻어오는거 제외하고는 1박하고오는건 1년에 6회정도뿐이거든

근데 이렇게 도착하고 30분도 아니고 10분만에 쫓아올라오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거야.

그래서 이번 구정때도 엄마네서 안자고 그냥 밥만먹고 집으로 왔거든

그리고나서 지금까지 친정을 한번도 안갔어

근데도 계속 민원이들어온대 발소리가 시끄럽다 뭐가 시끄럽다 어쩐다하면서

구러다가 3월초엔가, 관리소장님이 아빠 연락처로 연락을 해왔다는거야.

아랫집에서 민원이들아왔다고 발소리가 시끄럽다고 그랬다고

그래서 이제 아빠도 성질이나서 욕을 하셨대
"정신병자 같은 X가 집에서 그럼 기어다니라는거냐" 하면서
(참고로 실내화 신고 생활하셔)

그리고나서 3일 후부터, 쿵. 쿵 .쿵 그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난다더라고

( 내 생각엔 우퍼를 설치한거같어 그렇게 발소리까지 신경쓰는 예민한 여자가 쿵쿵소리에 엄마네는 한번도 안 올라왔을리가 없는데 단한번도 올라오지않았대)

그게 한 오후 4시30분~밤 11시 넘어서까지 소리가 지속이된대
(그래서 요즘 귀마개하고 주무신대)

그래서 이제 엄빠도 관리실에 연락을 해서 그 집을 갔더니
문을 안열어주더래

그리고 바로 어제(3월 23일/월요일)

관리소장님 경비아저씨 다 엄빠네로 왔었나봐
그래서 윗집가서도 소리가 들리는지 확인하고 엄마네도 확인하고 한거지

그래서 또 아랫층으로 가셨대. 근데 또 문을 안열어주더라는거야
이정도면 100% 우퍼 설치한거 맞는거 같지?

내가 애들 데리고 엄마네만 가면 10분만에 쫓아올라오는데,
내가 엄마네를 안가는게 맞는거야?

그 정도로 예민하면 전원주택가서 살아야하는거아니야?

심지어 평상시엔 엄빠 두분만 살아서 시끄러울일도없거든

내가 애들한테 뛰지마!!!!!! 라고 소리를 쳐도 들어먹는 아들들이 아니더라고,

우퍼설치 증거 잡아서 경찰에 고소할 생각이거든.
이건 명백히 보복성이 다분한거니까.

이런 이웃에 대해 어떻게생각해?